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국비 및 도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시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17일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22일에는 도비 확보 및 제도개선 건의를 위해 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비 확보 협력방안 등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양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양주시가 진행중인 도비지원 건의 주요사업은 ▲남방동 소방도로 개설사업, ▲백석(복지교차로) 혼잡도로 개선, ▲가납-연곡간 생활개선 및 교통망 확충사업, ▲백석상습정체구간 생활개선(국지도 98호선)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간담회를 통해 도비 보조사업의 도 기준보조율 미만 사업에 대한 보조율 준수 요구도 건의했다.
이성호 시장은 "재정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상태로 도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도의원의 많은 지원과 도움을 요청했다.
또한 "시 간부공무원과 도의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논의하는 등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재만 도의원은 "경기북부가 아직은 많이 낙후되어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도비확보 노력이 적실한 만큼 도시성장을 위한 규제문제, 도시계획, 역세권개발, 각종 공모사업 등 공직자 여러분을 도와 양주시 주요 현안사업들을 적극 도와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