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3월20일부터 2개월간 관내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화재취약 500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양주시청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감동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형화재감지기)을 갖추지 못한 장애인, 한부모가정, 저소득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 500가구를 선정해 소방관이 가정을 방문, 소화기 배부와 감지기 설치를 한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함께 주거시설 안전점검, 기타 의료봉사 및 소방안전교육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서은석 서장은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써 화재 위험이 높은 봄철 건조기를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양주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소방서는 지난해 화재취약계층 1,200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