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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남면 신산리 실종자 수색 끝에 구조

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시각장애인 실종자를 신속한 대처 통해 실종 이틀만에 무사히 구조, 귀가시켰다.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경 시각장애인 A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실종자 수색에 나섰으나 찾지 못해 다음날 20일 오전 7시부터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원 등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인원 70여명, 소방·경찰 인명구조견 2, 소방드론 1대를 동원한 긴급구조통제단은 신산리 및 인근 수색과 마을 방송을 이용한 목격자 찾기 등 실종자 찾기에 집중하던 중 주민의 제보로 구암리 소재 폐가에서 발견되 실종자를 응급처치 및 119구급차를 이용하여 신속히 병원에 이송했다.

서은석 소방서장은 "많은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수색 동참에 소중한 인명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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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