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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안전보건공단,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 실시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는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고양지청과 함께 지난 516~17일 이틀에 걸쳐 관내 밀폐공간 보유사업장 사업주 및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질식재해 다발 작업인 축산분뇨 처리작업, 맨홀작업, 오폐수처리시설 보수작업을 실시하는 사업장 135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전보건공단은 하절기 기온상승 및 미생물 증식에 따른 질식재해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암가업체들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밀폐공간 장비 사용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사업주 및 관리감독자들은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보건정책 및 감독 방향, 밀폐공간에서의 작업요령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밀폐공간 질식재해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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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