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은 6월1일 부시장·국·과장 등 관련 공무원과 함께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와 판교제로시티를 벤치마킹했다.
양주시는 올해 연말 발표 예정인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성호 시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 이문선 본부장으로부터 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타트업 캠퍼스 내 3D프린터연구실과 창업보육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경기도시공사 판교사업단 정연하 부장의 안내로 판교테크노밸리 현장과 판교로제시티 홍보관, 조성현장을 시찰했다.
시는 기업의 접근성이 가장 높은 양주시에 테크노밸리가 유치되면 첨단 IT기업의 유치와 함께 경기북부의 균형발전과 정체된 양주신도시의 개발을 앞당겨 2020년 인구30만의 중견도시로 도약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일자리 확충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민, 기업인,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염원하고 있으며, 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반드시 테크노밸리를 유치해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에는 120여명의 각계 인사로 구성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양주시 유치위원회'를 출범하여 테크노밸리 양주 유치를 위한 범시민 10만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실무 TF팀을 구성해 매주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