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의정부시 주민, 제주도 말(馬)산업 현장 답사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주관 말산업 공감투어 시행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송병곤)는 지난 20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부시 주민들과 함께 제주지역 말산업 공감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사가 위치한 흥선동과 의정부2, 각 동의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시에 소속된 4개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13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마사회가 운영하는 제주경마공원과 제주육성목장은 물론 세계 최대의 말공연장인 더마파크를 방문해 고구려 건국신화와 관련된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성읍민속마을과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는 등 제주도의 전통과 생활양식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송병곤 지사장은 일반 주민들이 접하는 경마 외에 말의 생산과 육성사업, 관련 말관련 문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견학함으로써 말산업의 일자리창출 등 경제적 효과에 대해 조금이나마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의정부2동 새마을부녀회장(황명숙)경주마의 씨수말 가격이 수십억원을 호가하고, 말산업에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종사한다는 것에 새삼 놀랐다마사회가 준비한 이번 공감투어를 통해 국내 말산업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끼리도 지역사회 발전에 한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양주축협, 동두천시·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각각 전달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이 29일 동두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후광 조합장을 비롯해 양주축협 임직원들이 동행했다.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는 양주축협은 본점을 포함 17개의 신용점포와 사료공장, 유통사업본부를 운영중이다. 지난해 예수금은 936억원이 증가한 1조 5430억 원을, 상호금융대출금은 220억 원 증가한 1조 274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사료사업에서는 사료물량 감소 등 배합사료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산시스템 재정비 등 손익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유통사업도 신규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 결과 551억 원의 사업물량을 추진하는 등 내실경영과 차별화된 영업 전략으로 55억2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탄탄한 지역은행으로 자리잡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양주축협은 지난 27일에도 양주시청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양주시는 양주축협이 기부한 성금을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