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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 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 발족

의정부시 고산·민락·산곡동 일대에 고산 공공주택지구 토지조성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고산동 주민들이 마을의 개발 등 발전을 위해 '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4일 오전 고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자유한국당 홍문종(의정부 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시·도 의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 김경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위원장 인사말, 위촉장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대표로 고산동 임문성 통장이 신익현 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당부했다.

'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는 고산동 개발의 성공 기원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업체들이 이익을 목적으로 공사 진행을 방해하거나 사업지연으로 인해 개발이 늦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개발공사 진행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개발사업의 조속한 완공에 기여하고자 발족했다.

신익현 위원장은 "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는 고산동 개발공사 진행에 적극 협조해 조속한 완공을 이뤄낼 것"이라며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도시를 물려주고 고산동 주민들의 권익과 삶의질 향상 등 행복추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130에 공공택지지구를 조성해 총 9,708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K팝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 가족형 호텔,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등 621774규모의 복합문화단지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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