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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 시정연설 통해 2018년 시정운영 방향 제시

이성호 양주시장은 8일  개회한 제288회 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2018년 새해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 중심, 더 큰 감동, 더 큰 양주'를 만드는데 주력해 시민중심의 소통행정과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확실한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해 양주 발전을 열망하는 시민의 하나 된 힘으로 이뤄낸 경기 북동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비롯해 경기북부 종합안전체험관 등 경기북부 주요 공공시설 유치, 전철 7호선 연장 확정 등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대규모 숙원사업의 물꼬를 트는 등 양주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한해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22만 양주시민이 시정을 신뢰하고 협력해 주신 덕분에 대내외적으로 경기북부의 중심이 양주로 변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며 "시민이 양주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시민의 힘으로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감동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양주가 더 큰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취임 후 공약했던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시민 여러분이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바가 어느 정도인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4차 산업 혁명시대, 신 성장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경기북부를 선도해 나가겠다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 더 큰 감동, 더 큰 양주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살기 좋은 양주, 살고 싶은 양주를 만들어가는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감동 도시 양주를 위해 시민과 시의회의 끊임없는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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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 4월 2일 '중계방송'
의정부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의정부시토론위)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의정부시갑·을 선거구의 후보자 토론회를 4월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딜라이브 우리케이블TV(채널1), ㈜LG헬로비전 나라방송(채널25)을 통해 중계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실시되며, 소성규(대진대 교수)의 진행으로 의정부시갑 선거구 후보자 2명(더불어민주당 박지혜, 국민의힘 전희경)과 의정부시을 선거구는 후보자 2명(더불어민주당 이재강, 국민의힘 이형섭)이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선거구별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의정부시갑 선거구 토론회 종료 후 연이어서 개혁신당 천강정 후보의 연설회도 방영된다. 의정부시토론위는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를 위해 모바일과 인터넷, TV, (유튜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을 통해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권자는 언제 어디서든 우리 지역에서 실시된 후보자 토론회를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시토론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 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 할 수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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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동두천시·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각각 전달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이 29일 동두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후광 조합장을 비롯해 양주축협 임직원들이 동행했다.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는 양주축협은 본점을 포함 17개의 신용점포와 사료공장, 유통사업본부를 운영중이다. 지난해 예수금은 936억원이 증가한 1조 5430억 원을, 상호금융대출금은 220억 원 증가한 1조 274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사료사업에서는 사료물량 감소 등 배합사료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산시스템 재정비 등 손익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유통사업도 신규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 결과 551억 원의 사업물량을 추진하는 등 내실경영과 차별화된 영업 전략으로 55억2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탄탄한 지역은행으로 자리잡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양주축협은 지난 27일에도 양주시청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양주시는 양주축협이 기부한 성금을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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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