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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 실천 지역사회 '귀감(龜鑑)' 돼

전 직원 사랑의 저금통으로 성금 모아...헌옷, 폐지, 생활용품 등 모아 매월 기금 적립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 전 직원들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의 귀감(龜鑑)이 되고 있다.

공단은 지난 10일 전 직원이 지난 1년동안 참여해 모은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갖고 '사랑나눔 봉사단' 단장인 이사장에게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했다.

공단은 매년 직원들에게 사랑의 저금통을 배부하고 십시일반 적립한 성금으로 사랑나눔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기부한 헌옷, 폐지, 생활용품 등을 모아 매월 기금을 적립해 사회적 약자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매년 기부를 해 오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공단 노동조합과 직원들이 연말에 기부한 특별성금으로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및 관내 장애인 시설 등에 물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및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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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오렌지나무시스템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박봉수)과 오렌지나무시스템(대표 박민규)이 지난 8일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사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렌지나무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하는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지원 사업의 경기도 지역 주관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성장환경 구축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소상공인 권익향상을 위한 정보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 소상공인 대상 희망리턴패키지 사업홍보 및 모집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재단 사무실에 경기북부지원센터를 마련해 희망리턴패키지 신청 및 접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봉수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협력을 통해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희망리턴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경영위기 또는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재창업을 패키지(교육, 사업화자금)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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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