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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시 '올해의 책' 선포식 개최

조남중의 '싸움의 달인',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 선정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2일 조남중 작가의 '싸움의 달인'과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를 2018년 의정부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시민 150여명 등이 참석해 '올해의 책' 선포와 더불어 '싸움의 달인' 김남중 작가의 저자강연회를 가졌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민들에게 총 329권의 후보 도서를 추천받았으며, '올해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도서 10권을 1차로 선정했다.

이어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2차 후보도서 6권을 선정 후 올해의 책 도서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2018년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 도서 '싸움의 달인', 청소년 및 성인 도서 '국가란 무엇인가'를 최종 선정했다.

'싸움의 달인'은 돈과 권력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걸 잊지 않는 진정한 싸움의 달인에 대한 책이며, '국가란 무엇인가'는 국가에 대해 질문하고 정의롭고 바람직한 국가에 관해 모색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안병용 시장은 "2018년 의정부시 '올해의 책'을 통한 독서토론 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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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