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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고산지구' 공사현장 방문

안전시설 설치 및 폐기물 관리 실태 파악
공사장 내 가설도로 및 세륜시설 보완 약속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위원장 김일봉, 부위원장 안지찬, 위원 최경자, 구구회, 장수봉, 임호석) 의원들은 17일 오후 관계공무원과 함께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고산공공택지지구의 안전시설 및 폐기물 관리 등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공사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우선 LH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청취한 후, 본 언론사(인터넷판 15일자, 18일자)가 제기했던 안전시설 설치 및 폐기물 관리 현황, 세륜시설, 공사장 내 가설도로 설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1시간 가량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본 의원들은 사업부지 경계에 가설울타리(안전휀스)를 신속히 설치하고, 공사장 내 위험지역에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차량의 흙먼지 등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세륜기를 추가설치토록 하였으며, 공사장 내 가설도로를 콘크리트 등으로 포장해 공사차량들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특히, 공사장에서 발생된 폐기물을 즉시 처리해 환경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비산의 우려가 있는 폐기물은 방진망 등을 덮어 관리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LH 관계자는 의원들의 지적사항을 검토 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은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들도 시의원들 처럼 공사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실정을 살피고 헤아려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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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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