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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장암 아일랜드캐슬 '그랜드오픈' 청신호

미국 다국적 체인호텔 베스트웨스턴 경영 맡아

지난 2009년 준공된 후 각종 채권·채무 등의 갈등으로 약 8년을 표류 하던 의정부시 장암 아일랜드캐슬이 오는 6월을 목표로 그랜드오픈의 청신호가 켜졌다.

122일 장암아일랜드 대표단 및 투자자들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신년인사 자리에서 개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166월 경매시장에서 장암 아일랜드캐슬을 인수한 홍콩계 사모펀드(PEF) 액티스는 그동안 개장을 위해 의정부시와 긴밀한 협의을 진행해 왔다.

이날 의정부시청을 방문한 액티스 코리아(대표 와이럼 라이, 영국인)는 "장암 아일랜드캐슬의 운영을 지난해 12월 베스트웨스턴(대표 최영철)에 맡기기로 결정했으며, 콘도와 워터파크는 천안 테딘리조트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스트웨스턴은 국내 14개의 호텔을 포함, 전 세계적으로 80개국 4195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미국 애리조나 주 기반의 다국적 체인호텔이다.

안병용 시장은 "장암 아일랜드캐슬의 개장은 의정부시민의 오랜 숙원으로 오랜 기다림과 개장에 대한 지극한 정성이 이런 결실을 보게 되어 잘사는 의정부 구현을 위한 8·3·5프로젝트 추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암 아일랜드 캐슬은 콘도 531, 호텔 101, 워터파크 등이 있는 연면적 122,000의 복합리조트로서 오는 3월부터 새롭게 단장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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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