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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LH, 국민의 동반자로 2018년 업무 본격 추진

11523일 본사 및 14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신년 업무보고 마쳐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 지역과 상생하는 파트너"를 올해 화두로 일자리 창출 및 공공주택 공급에 주력

LH115일부터 23일까지 본사와 14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신년 업무보고를 마치고 올해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립된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LH는 정부의 100만호 주택공급계획의 75%에 달하는 74.8만호의 공적주택 공급과 도시재생뉴딜, 스마트시티 등 주요 정책사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LH4년 연속 금융부채 감축(‘176.7조원)으로 재무건정성을 강화하였으며, 임대주택 100만호 달성, 쿠웨이트 스마트시티 수출 등 경영내실화를 통해 성공적인 정책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기반을 마련했다.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하는 원년인 올해 LH는 정부정책의 성과 창출 확대와 지속가능한 공적서비스 수행기반 구축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15.8조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건설주택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작년에 완료한 기간제근로자 1,263명 정규직 전환에 이어, 올해에는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적극 추진하여 공공부문 일자리의 질제고에 앞장선다.

또한, 상반기에 고졸사원을 포함한 정규직 직원 250명을 신규 채용하며, 소셜벤처 육성을 통해 청년창업을 계속 지원하고 4월에 준공되는 판교 기업성장지원센터 등 더 많은 창업지원공간을 제공한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공적임대주택 11.8만호, 공공분양주택 1.3만호 등 총 13.1만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하여, 더욱 촘촘한 서민 주거안정망을 구축한다.

육아환경 등 신혼부부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신혼희망타운 1만호와 고령자 복지주택, 홀몸 어르신 주택 등 저출산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고, 1인 여성가구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는 여성안심주택 250호도 첫 선을 보인다.

이와 함께 LH 임대주택을 저소득층이 사는 집이 아닌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집으로 변신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추진된다. 단지 내 보육돌봄학습 등 입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과 연계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LH 분양주택도 기존 주공아파트 이미지를 뛰어넘어 품질과 디자인, 거주성에 혁신을 기하고, 브랜드 론칭을 추진하여 민간건설사와 적극 경쟁에 나선다.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통영신아 폐조선소부지 등 작년에 공모 선정된 32개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신규사업 대상지를 적극 발굴하여 올해 정부 공모사업의 40%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둥지내몰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소상공인에게 낮은 임대료로 상가를 임대해주는 ‘(가칭)공공상생상가시범사업도 추진되며, 노후공공건축물 복합개발 및 리뉴얼사업, 도심내 장기 방치건축물 정비사업도 확대된다.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스마트시티 사업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간 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 협력하여 스마트시티 기반기술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에 대한 국민 체감도 향상을 위하여 세종시를 비롯하여 성남고등, 시흥장현 등 12년 내에 성과창출이 가능한 17개 지구에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도입한다.

지난해 제1호 도시수출을 달성한 해외사업은 시장수요를 반영한 상품 다변화를 통하여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한다. 미얀마 산업단지사업은 본격화되어 연내 착공 예정이며, 베트남 사회주택 사업과 인도 스마트시티 수출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올 한해 LH에 주어진 정부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국민의 든든하고 따뜻한 동반자로서,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LH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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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
의정부 지역 내 유일한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이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4일 호원동 소재 백영수미술관에서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사장 김동호)과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통해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시설·부지 확보 및 작품 기증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 및 확산을 위한 기록‧전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로 활동했다. 신사실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부터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2018년 개관해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재개발로 이전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시는 개발지역 내에 시립미술관으로 설립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동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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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고용노동부,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손 맞잡아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도 동북권역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면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고용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력 채용계획 공유 및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채용 노력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행정적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월 경기도의 '동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선정, 소아 응급환자 진료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북권역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체계 및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 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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