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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민공감, 지방선거 투표 독려에 두팔 걷어부쳐

22일 행복로서 '선거축제' 개최...정책제안, 자유발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다가오는 613일 지방선거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선거축제'22일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 의정부 행복로 신한은행 앞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정부 시민단체인 의정부시민공감과 의정부YMCA가 공동 주최하고 의정부시선거관리위회 및 의정부예술공장, 극단 허리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선거는 축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의정부 선거축제' 홍보에 커다란 역할을 한 탤런트 안정훈씨가 의정부시민공감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위촉장을 받은 안정훈씨는 인사말을 통해 "2년전 의정부로 이사를 와 의정부시민이 됐다"며 "의정부시민공감은 지역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50명의 위원이 함께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민단체로, 오늘 여는 선거축제도 모든 위원들이 재능기부와 찬조로 이루어진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참여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주최 측은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원접수처를 마련해 즉석에서 정책제안을 접수하는가 하면,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사장에게 바란다'라는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의 의견을 담은 '포스트잇 붙이기' 행사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 누구나 무대에 올라와 여러 정책 및 민원 등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발유발언 코너도 마련돼 시민 여러 명이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의정부시민공감 고재은 대표는 이번 행사의 취지와 관련해 "시민들을 위해 봉사를 하겠다고 나온 정치인들이 정작 시민들은 뒷전인 채 당리당략에 치우친 행위들을 너무도 많이 보여왔다"며 "이러한 행태가 나타나는 것은 결국 시민들이 관심을 갖지 않기 때문으로,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 좀더 관심을 갖고 이번 지방선거 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정부시민공감은 올해 212일 창립해 비영리단체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아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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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
의정부 지역 내 유일한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이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4일 호원동 소재 백영수미술관에서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사장 김동호)과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통해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시설·부지 확보 및 작품 기증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 및 확산을 위한 기록‧전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로 활동했다. 신사실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부터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2018년 개관해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재개발로 이전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시는 개발지역 내에 시립미술관으로 설립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동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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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고용노동부,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손 맞잡아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도 동북권역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면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고용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력 채용계획 공유 및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채용 노력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행정적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월 경기도의 '동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선정, 소아 응급환자 진료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북권역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체계 및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 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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