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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제일시장 화장실 리모델링 실시

"각 동마다 깨끗하고 색다른 모습의 화장실 개선 사업 펼쳐 나아갈 계획"

의정부제일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으로 손꼽혔던 화장실 위생문제가 점차 해결될 전망이다.

1일 재단법인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일시장 내 다동 2층에 위치한 화장실을 리모델링해 추석 전인 921일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역선도시장 사업단이 지난 2월 소비자와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장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전통시장 이용시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으로 화장실 등의 '위생적인 환경개선'이 가장 많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현재 의정부제일시장 내에는 지하곱창타운을 비롯해 각 동마다 1개씩 총 5개의 화장실이 소재하나, 지하에 위치한 청년곱창타운 내의 화장실은 협소하고 남녀 공동화장실이며, 각 동의 2층에 위치한 화장실 역시 건축한지 오래되어 낡고 지저분할뿐만 아니라 냉난방이 되지 않아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사용이 불편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사업단은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개선이 가장 시급한 다동 화장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제일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석훈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은 "전통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 주차시설 확보와 위생적인 화장실 개선 등으로 지적되어 왔는데, 이번에 1차로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며 "순차적으로 각 동마다 깨끗하고 색다른 모습의 화장실로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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