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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18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박윤국 시장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시정운영의 최우선으로 삼겠다" 밝혀

포천시는 지난 12일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시의회 의장, 김상우 경찰서장, 성수용 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용호 소방서장 및 기관단체별 15명의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포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우리사회 최대 화두인 지역사회의 안전확보와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포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각급 사회안전망 구축 관련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민간위원 15명과 함께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해 운영중에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시민의 치안확보를 통한 안전한 생활보장과 법질서 확립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교통시설 예산확보, 위기학생을 위한 쉼터 조성, 화재 취약계층 안전복지서비스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되었으며, 기관별 실무부서의 사전검토와 구체적 실행계획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안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수렴은 물론 계획수립과 실천까지 지역사회와 기관이 협력·공유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윤국 시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우리 생활 전반의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확보를 담보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긴밀하게 협업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시정운영의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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