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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한전 경기북부본부 권태준 본부장 취임

"안정적 전력공급과 책임감 있는 공기업의 역할 수행에 최선 다할 것"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 본부장에 권태준 신임 본부장이 1월 2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권 본부장은 단국대 전기공학과, 연세대 산업대학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5년 한전에 입사한 후 본사 배전운영부장, 품질기획팀장을 비롯해 원주지사장, 강릉특별지사장, 서초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권 본부장은 "올 겨울 혹한에 대비하여, 철저한 설비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본부의 역량을 결집시키겠다"며 "구성원 모두가 활발히 소통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는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고 자신의 업무를 철저히 수행하여 신뢰받는 공기업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북부 본부장으로 취임한 권 본부장은 온화하고 소탈한 성격에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선후배 사이에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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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