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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시보건소, 청소년 건강증진 큰 성과 거둬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2GO(걷고, 늘리고)’사업을 6개 학교 1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GO’사업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걷기를 생활화하고(GO), 걷기를 통한 건강 개선으로 봉사 늘리고(GO)의 슬로건으로, 청소년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161명의 학생들이 참여, 1055명이 최종 완료하였으며, 76.3%의 학생이 체지방량이 감소하거나 근육량이 증가하는 등 건강이 개선됐다. 또한 체지방률은 0.7% 감소하고, 근육량은 0.3kg 증가하여 비만 예방의 효과가 있었다.

 

특히, 건강이 개선된 학생들에게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시간을 부여했으며, 상위 10%의 학생들에게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해 걷기 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또한 의정부시보건소에서 영양 및 운동·비만 교육을 제공해 참여 학생들이 본인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과 함께 걷기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올해 참여 학교 중 호원고등학교는 ‘2GO’사업에 3년 연속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에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한 유공으로 지난 10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건강증진분야 표창을 받았다.

 

이종원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운영하여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에 기여하고 차세대 건강한 인적자원 확보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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