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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올 추석경기 작년 이하



 수도권에 사는 가구 10가구 중 9가구는 올해 추석 경기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 및 경기지역 62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소비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9.7%는 올 추석 경기가 지난해 수준이거나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상의는 이와 같은 설문결과에 대해 실물경제 지표들이 회복되고 있지만 일자리 부족과 소득 감소 등으로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했다.


 실제 조사대상 가구들은 추석 경기가 지난해보다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는 이유로 ‘소득감소’, (48.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경기불안지속’ (35.7%), ‘가계부채증가’(10.7%), ‘고용사정 악화’(4.9%)등이 뒤를 이었다.


 추석선물 구입비용도 ‘지난해와 비슷하다’(58.1%)거나 ‘축소할 것(38.7%)이라는 응답이 우세했다.


 상의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계 부채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2009.09.16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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