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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집값상승 1위 '의정부'



 


 지난 2006년 5월 닥터아파트가 버블세븐(강남/서초/송파/양펀/분당/용인/평촌) 지역을 정한 이후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의정부시로 나타났다.


 올해 9월 현재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버블세븐 지역의 평균 매매가는 5.01% 오르는데 그쳤지만 수도권은 평균 22.61%나 상승세를 보이고 이 중 의정부는88.29%의 매매가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어 동두천시는 86.53%를 차지했고 서울 노원구는 75.76%로 3위에 올랐다.


또 시흥시, 인천 계양구, 도봉구, 여주군 등이 60%이상 급등세를 보였다.


 이들 지역은 그동안 정부가 시행한 6억원 이상 고가아파트 대출규제, 주택거래 신고지역 자금조달 계획 신고, 주택담보대출 인정비율(LTV)등 각종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은데다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에 이은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을 덜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버블세븐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서울 강남과 남부권은 각종 부동산 규제의 중심에 있었던데다 금융위기 직격탄으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예상외로 크지 않았다.


 버블세븐 지역중에서는 특히 분당이 -414%를 기록해 수도권 전체 72개 시/구 (양천구는 목동)중에 가장 낮은 매매변동률을 기록했다.


2009.09.16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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