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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동두천 한나라당 당원 집단탈당 성명서 발표

  • 등록 2010.05.07 13:54:31

양주·동두천 한나라당 당원 집단탈당 성명서 발표


한나라당 경기북부지역 공천과 관련한 분열 확산


지난 6일 동두천시청 회의실에서 양주·동두천 한나라당 책임당원 3천274명의 당원들이 6.2지방선거 공천에 반발해 동반탈당하기로 했다.


이날 양주시장 예비후보였던 이항원 전 도의원과 동두천 예비후보였던 박수호 전 도의원이 공동대표로 발표한 성명서에서 양주·동두천 한나라당은 개인의 사조직이 아닌 집권여당이며 공당으로서 합리적인 기준과 평가에 따라 지역을 선도할 후보자를 선출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김성수 위원장의 독단과 친분에 의한 공천이 이루어 졌음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그간 공천과정에서 김성수 위원장이 보인 행태는 한나라당 양주·동두천 당원들에 대한 모독이며, 수치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김성수 위원장과의 친분 등의 이유로 지역 정서와 여론을 무시하고 도덕성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후보, 경선 여론조사의 조작 의혹 등에 의해 후보자로 선출 사람들을 위해 한나라당 당원으로서 선거운동에 참여하는 일은 당을 사랑하는 마음 이전에, 양주와 동두천을 더 사랑하는 지역의 선도자들로서의 양심이 도저히 허락하지 않기에 책임당원 3천274명은 한나라당을 탈당하기로 하였다고 탈당 경위를 밝혔다.


한편 홍순연 동두천시장 예비후보는 불공정 경선, 특정 후보와 해외출장에 대한 선거법 위반혐의로 김성수 의원을 의정부 지검에 고발한 상태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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