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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홍희덕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의정부사무소 개소

  • 등록 2010.09.29 20:14:45


홍희덕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의정부사무소 개소


 


홍희덕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이 지난 28일 의정부 사무소를 개소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비정규직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된 홍 의원이 2012년 총선 지역구를 의정부로 정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엔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정성희 최고위원, 권영길 원내대표, 강기갑‧곽정숙 의원 등 당 지도부와 안동섭 경기도당 위원장, 이수호‧이해삼 전 최고위원, 이혜선 노동위원장, 정호 환경위원장, 양홍관 전 환경위원장, 안소희 파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 철 국민참여당 의정부지역위원장, 윤상용 의정부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광희 민주연합노조 위원장, 이광남 전국임대아파트연대회의장, 이환문 진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오는 12월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소속 환경미화원으로서 정년퇴직을 맞는 홍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노동자로 살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서 당당하게 노동자, 서민을 대변했다. 지난 2년 반의 활동을 경험으로 의정부 시민들을 위해, 의정부에 진보의 씨앗을 확실하게 뿌려서 민주노동당이 승리하는 의정부가 되는데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정희 당 대표는 “민주노동당 의원들 중에 가장 바쁜 분이 홍희덕 의원이시다. 가장 많은 거리를 차를 타고 다니고, 가장 많이 거리에서 비바람을 맞는 것을 서슴치 않는 분”이라며 “그런 힘이 바로 민주노동당의 힘이다. 2012년 4월 이 자리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지역에서 민주노동당을 도약시키는 주역이 됐다고 외칠 수 있도록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영길 원내대표는 “홍 의원은 노동자들이 부르기 전에 스스로 찾아간다. 노동자들의 희망”이라며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서민들에게, 탄압받는 사람들에게, 소외받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이런 사람이야말로 영원히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며 힘을 실었다.


곽정숙 의원도 “홍희덕 의원이 전국을 다니면서 청소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의정부에 애정을 쏟겠다는 마음이다. 지역민들 곁에서 울고 웃겠다는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불편함, 필요함을 충분히 따뜻한 가슴으로 잘 챙기는 진정성을 갖고 있어 잘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홍 의원을 응원했다.


강기갑 의원은 “홍 의원은 평소에 몸과 마음을 낮추는 분이다. 4대강사업을 막아내기 위해서 현장을 발이 닳도록 다닌 분이다. 2012년 의정부 시민들이 표를 물처럼 모아서 당선시켜야 하지 않겠나. 노동자들의 저력을 지금부터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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