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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동두천 뺑소니 운전자 자수…중상으로 수술

동두천 뺑소니 운전자 자수…중상으로 수술


지난 15일 새벽 마주 오던 트럭과 정면충돌 후 도망간 피의자가 사건 발생 30여 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 했지만,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5시께 동두천시 생연2동 도로에서 백모(39)씨가 몰던 승합차가 마주오던 1톤 트럭을 정면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을 몰던 최모(45.여)씨와 이모(24.남)씨가 그 자리에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 백씨는 사고 직후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백씨의 행방을 쫒던 중 가족으로부터 백씨가 부상이 심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전화를 받고 자수를 권유해 16일 오후 12시 10분께 의정부소재 응급센터에서 담당 경찰관을 만나 자수의사를 밝혔고, 내장파열 등이 심했던 백씨는 생사를 넘는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백씨를 사고 후 도주혐의로 입건한 뒤 백씨의 수술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한편 이사고 숨진 최씨와 이씨는 모자지간으로 얼마 전 제대를 한 이씨가 장사를 하는 어머니를 도와 구리농수산물시장에 장을 보러가던 중에 봉변을 당한 것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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