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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뉴타운반대 주민 시청로비서 연좌 시위 벌여

  • 등록 2011.03.30 13:51:52

뉴타운반대 주민 시청로비서 연좌 시위 벌여


‘위원회 구성은 주민갈등만 유발’강조하고 있어


 


지난 29일 저녁 의정부뉴타운 반대주민대책위원회(이하 반대대책위원회) 주민들 약 100여명이 시청로비에 운집한 가운데 안병용 시장과의 장시간 면담진행과 더불어 뉴타운사업 철회를 요구하며 연좌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안시장이 뉴타운 관련 위원회를 구성해 찬반 여론조사 방식으로 결정하려는 것은 주민들간 갈등만 증폭시키려는 것’이라며 시장의 능동적인 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반대위원회와의 면담하는 자리에서 “의정부 금의.가능 뉴타운의 경우 75%가 찬성하더라도 25%가 격렬히 반대하면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혀 반대위원회에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김지사는 지난 28일 경기도지역신문협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뉴타운사업 반대가 심한지구는 지자체장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밝혀 반대측 대책위원회의 안병용 시장에 대한 압박수위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한편, 반대대책위원회 주민들은 지난 29일 부터 시청 로비에서 연좌시위를 계속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뜻이 관철될때 까지 시위를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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