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 태봉산 둘레길 조성
포천시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제승)는 태봉산 둘레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8일 태봉산 일원에 단풍나무 200주를 식재했다.
이날 식재 작업은 인구밀집 지역인 송우리에 위치한 태봉산을 주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고자 추진됐으며, 이의 일환으로 지난주에는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산책로 주변에 철쭉과 개나리 3,000주를 식재했다.
태봉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안전한 산책을 위한 산책로 정비와 의자 등 편의시설 설치가 주된 사업으로 일부 목재 재료를 국립수목원에서 협조 받아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제승 주민자치위원장은 “태봉산은 주민들에게 중요한 휴식공간”이라면서 “잘 가꾸고 다듬어서 많은 주민들이 찾고 즐길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오는 6월말 태봉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태봉산은 더 많은 주민들이 애착을 갖고 찾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