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14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노폴리스룸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박찬구), 사회적기업 ㈜피플앤컴(대표 이달성)과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학습 등 교육환경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기부 플랫폼을 구축해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대 사회적가치추진단은 사업기획·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3개 기관과 협업하여 기부처 선정, 기부물품 지원, 전산장비 재생 및 기부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 신한대학교 사회적가치추진단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박찬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이달성 사회적기업 ㈜피플앤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이현 신한대 사회적가치추진단장은 “국정운영의 핵심적인 방향과 가치를 담고 있는 사회적 가치 구현을 목적으로 협약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공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사회와 국민이 바라는 사회
학교법인 경민학원은 제75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14일 오전 10시 경민대학교 효행관에서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에는 총장을 비롯해 각 학교 기관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경민학원은 이번 행사에서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제고하기 위해 ‘광복의 그날을 기억하라’는 퍼즐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동안 경민학원은 대한민국이 일본의 식민지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며 한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향한 의지를 잊지 않고자 애국교육의 일환으로 1967년 학원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전체 학생이 참석하는 광복절 기념식을 진행해 왔다. 이연신 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 19와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어 온 나라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고 우리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향한 의지를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지난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Ⅰ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Ⅲ유형)까지 선정됨으로써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3관왕
정의당 의정부위원회는 기록적인 폭우 피해로 경기도 31개 시·군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있던 지난 토요일(8일)과 일요일(9일), 의정부시청 소속 고위직 공무원을 포함 일부 공무원들이 시청 내 실내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친 사건과 관련해 13일 성명을 발표하고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촉구했다. 다음은 정의당 의정부위원회의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 호우 경보 속 테니스 놀이, 의정부 공직기강 해이 강력 징계하라. ▷ 강력 징계로 기강 해이 바로 잡아야 ▷ 19억 시청 내 테니스장, 특혜시설로 전락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의정부시에는 65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중랑천 수위 4.2m가 넘으며 중랑천 일대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이처럼 모든 시민들이 긴장하는 있던 가운데 지난 주말 8, 9일 의정부시청 간부급 공무원 일부가 시청내의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즐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당시는 호우 경보로 인해 시청 공무원이 비상 근무하던 기간과 겹쳐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일부 공무원의 사계절 취미생활을 위해서 19억원을 지출한다고 시민들에게 비판받던 의정부시 다목적이용시설은 시청 내 위치하며 올해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 시설은
양주시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일 양주지역에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침수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양주시 회천3동은 지역 사회단체 회원과 관계 공무원이 나서 피해 주민을 도와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폭우가 내린 10일 고암동 소재 주택이 침수됐다는 피해접수를 받은 회천3동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주택 내·외부 토사를 제거하고 양수기를 설치해 배수하는 등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 추가피해가 없도록 조치했다. 이어 지난 11일 회천3동 관계 공무원, 대한적십자 회천3동 봉사회, 회천3동 새마을지도자회 등으로 구성된 긴급복구반은 수해 현장을 방문해 침수된 가옥을 정리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의 아픔을 위로했다. 박혜련 회천3동장은 “호우피해지역 상황을 상세히 조사해 빠른 복구와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수해복구를 위해 대대적인 인력과 장비를 투입,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장병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을에 유입된 토사와 부유물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의 복구 활동과 함께 하천 등의 범람으로 접경지역에 지뢰, 불발탄 등의 폭발물 유입 가능성이 있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지뢰탐색작전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된 지뢰 등의 폭발물 발견 시 접촉 및 임의 회수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1338)나 경찰서(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고위직 공무원을 비롯한 일부 공무원들이 지난 주말(8일,9일) 최근 완공된 시청 내 실내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주말, 경기북부와 의정부시 일대에 많은 비가 집중 될 것이란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행안부, 산림청, 경기도 등은 폭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있었다. 의정부시 또한 시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 발송과 함께 일부 공무원들은 주말동안 위험지역 현장에서 밤샘 근무를 하며 비상대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일부 간부공무원들은 동료 공무원들이 폭우속 밤샘 근무로 피곤이 누적돼 힘들어 하는 일요일 오전 시간대에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시청 내 실내테니스장에서 운동을 즐겼던 것이다. 비상근무체제 기간 중 테니스를 친 공무원들은 의정부시청 테니스 동호회 소속으로, 이번 사건으로 공무원 사회의 위화감 조성은 물론 공무원으로서 자질 논란도 대두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의정부시청 테니스 동호회 관계자는 “
제8대 후반기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공식적인 업무가 시작된 10일, 개원식을 생략하고 의정부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와 철저한 수해예방대책을 당부하는 것으로 의정 활동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또한 시의원들은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르며, 의원으로서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반기 의회 운영 방향을 밝혔다. 오범구 의장은 “ 코로나-19 확산과 장마철 집중호우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의장이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45만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현장에서 호흡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3일 제299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 선거를 치른 결과, 모든 사람들의 예상를 깨고 무소속 오범구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됐다. 또한 미래통합당 소속 구구회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으며, 상임위 3석(운영위원장 조금석, 자·행위원장 박순자, 도·건위원장 김현주)도 통합당이 모두 싹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안병용 회장(의정부시장)은 지난 9일 안성시를 방문해 집중 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 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한 안병용 회장은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당하신 이재민 여러분을 비롯한 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신속한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는 김보라 시장님과 안성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도 안성시의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피해 복구가 조속히 완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의정부시는 이날 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각각 500만 원의 성금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계속된 호우로인해 안성시에서는 56개소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또한 주택 40가구가 침수됐고 7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최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7일 안성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의정부문화재단 주최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지난 7일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화려한 첫 시작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오후 2시부터 60분간 클래식 음악을 배경으로 한 시각적인 서커스 콘텐츠를 접목한 컨템포러리 서커스와 전통악기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 가야금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기존 신청자 이외에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형식으로 연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정부미술도서관의 어린이분야 북큐레이션 주제인 ‘환상축제’와 연계하여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1층 STAGE A에 마련된 큐레이션 공간에서 도서를 감상하며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큐레이션 주제를 한층 더 흥미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폭우로 수위가 높아진 중랑천에 빠져 급류에 떠내려가던 어린이를 구조한 의정부경찰서 신곡지구대 소속 경찰관 고진형 경장과 홍준일 경위에게 모범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고 경장과 홍 경위는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경 장암동에서 ‘아이가 없어 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주변 수색 중, ‘어떤 아이가 물속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추가 접수하고 인상착의를 확인한 결과 동일 인물로 확인돼 신속히 중랑천으로 이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고 경장은 유속이 빠른 중랑천 중간 지점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대며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있는 아이를 발견했다. 이에 고 경장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 아이를 물 밖으로 구조, 심폐소생술 실시 후 병원으로 후송 조치해 아이의 생명을 구해냈다. 고 경장은 “병원으로 실려 간 아이가 무사해 천만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위기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해 준 용기 있는 행동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경기도민상(도지사 표창)도 건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