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이 되기 위한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그 나라의 경제력, 인적자원, 복지, 시스템 등의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부패한 나라가 결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점에서 청렴과 투명성의 경우에도 선진국이 되기 위한 필수요소라고 필자는 생각한다.선진국으로 가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의 시행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법의 시행은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인식도 조사에서 국민의 59.2%가 ‘우리 사회가 부패하다’라고 답변한 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우리 사회가 노출하고 있는 부패 심각성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오는 9월 28일에 시행예정인 청탁금지법은 2011년 6월 당시 국무회의에서 국민권익위원장이었던 김영란의 제안에서 시작이 되었기에 ‘김영란법’으로 불리기도 한다. 아마 일반 국민들은 언론이나 인터넷을 통해 청탁금지법보다는 김영란법이라는 단어를 더 친근하게 접해 보았을 것이다.이 법의 적용대상은 ‘공직자’이다. 그렇기에 최근 이 법의 시행에 앞서 정부 각 부처 및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관련 교육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우리 경기북부보
의정부시보건소는 9월 1일부터 일정소득(583만원)이하에만 지원하던 난임치료지원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경제적 부담이 큰 계층에 대해서는 시술비 지원금을 인상해 시술횟수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정부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난임치료지원을 강화하기로 함에 따라 부부합산 소득 월 316만원 이하 계층에 대한 체외수정 시술 지원금을 19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인상하고, 월 110만원 이하 계층에 대해서는 300만원으로 인상하며, 시술횟수를 현행 3회에서 1회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소득이 많은 부부도 인공수정 20만원, 체외수정 신선 100만원, 동결 30만원씩 최대 3차례까지 시술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양순복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확대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임신·출산의 사회·의료적 장애를 제거하고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갖게 하여 행복한 가정을 영위케 하고. 여성친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031-828-4542)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한국전문기자협회 창립 21주년 기념 '제7회 한국전문인 대상(공공혁신부문)'을 수상했다.이번 '제7회 한국전문인 대상' 수상자는 혁신성과 참신성, 공약실현 가능성 등 3개 분야 25개 세부지표에 따라 환산해 엄격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22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상식은 9월 2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이용린 의정부시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해 한국전문인 대상을 수상했다.제7회 한국전문인 대상 이종석 심의위원장은 "올해 수상자 분들의 선정기준은 큰 직위보다는 각자의 직무에서 큰 일을 해오시고 탁월한 업적을 남기시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전문인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심의위원회는 철저한 심사와 공적내용을 중심으로 사실 검증을 통해 심의한 결과 각 전문 분야에 해당하는 수상자들을 확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의정부시는 안병용 시장을 중심으로 1천여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호원IC개통, 전철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전국 최초 직동·추동 근린공원 민자사업 추진,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조성,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의 의미 있
추석명절에는 평소보다 소비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시기다. 문제는 이러한 때를 노리고 가짜 상품권, 경품행사 피싱사기, 스미싱, 스마트폰 요금 폭탄 등 소비자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경기도에서는 이처럼 소비자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추석명절을 맞아 경기도가 도민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주요 피해유형과 유의사항을 발표했다.▲인앱(In-App) 결제 등 스마트폰 요금 폭탄 피해귀성, 귀경 등 장거리 이동이 많은 명절에는 보통 아이들이 부모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몇몇 어플리케이션 들이 ‘인앱(In-App)’ 결제 방식을 취하고 있어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경우 ‘요금 폭탄’ 등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부 어플리케이션은 최초 다운로드는 무료지만, 내부 콘텐츠(게임 아이템 등)는 유료결제 방식을 취하고 있어, 무심코 유료콘텐츠를 결제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사용량을 수시로 확인하고, 앱스토어 등과 결제 시 연동되는 신용카드 정보를 삭제하거나 비밀번호를 설정해 둘 필요성이 있다. 또,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결제, 콘텐츠 정보이용료를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는 방식도 있다.▲파격적인 할인 상품권
포천소방서(서장 임원섭)에서는 추석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선물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 사실을 소리로 알려줘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해주는 시설로 내부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전기 배선이 필요 없어 설치도 간편하다.지난 8월 27일에는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길모(62세)씨의 집에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이 모두 불탔음에도 불구하고 안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길씨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을 듣고 가족을 깨워 다수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불이 났을 때 가장 중요한 초기진압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소화기다. 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 시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효과를 발휘하므로 가정 등에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알아 두어야 한다. 포천소방서 권웅 재난안전과장은 올해 상반기 포천시에서 발생한 화재 239건을 분석한 결과, 주택에서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이는 화재가 대부분 심야 취침시간대에 발생하여 조기에 인식하기 못한 채 대피가 늦어져 유독가스를 흡입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특히, 도·농 지역으로
양주시는 법질서 확립과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9월 한달간을 ‘체납과태료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양주시 2016년도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액 8억중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6억원(76%)에 달하고 있다.이중 대부분은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검사지연, 주정차위반 과태료가 차지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장애인주차위반, 부동산특조법등 위반,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체납 과태료 집중 정리기간’중에는 대상자에게 체납사실을 고지하고 미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자동차과태료 체납 60일 이상, 30만원 이상자)뿐만 아니라 부동산, 예금, 급여 등의 압류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양주시가 과태료 체납 없는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며 “이번 집중 정리기간 동안 체납과태료를 성실히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에는 서울의 청계천 보다 더 아름다운 4대 하천이 시내 중심을 흐르고 있다. 의정부 시외버스터미널 동쪽에서 흘러나오는 부용천과 시의 중심을 관통하는 중랑천이 하나가 돼 서울 쪽으로 흘러가면서 백석천과 회룡천을 끌어안아 서울시계를 거쳐 청계천과 만나 한강으로 흐른다.의정부시는 2004년부터 시내를 흐르고 있는 4개 하천을 서울의 청계천 보다 더 현대적인 시설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결과 하천에 흐르는 물이 맑아졌다. 물고기가 늘어나고, 철새의 서식지로 변했으며, 중랑천의 경우, 겨울에는 얼음이 얼어 썰매를 즐기는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다.봄이면 아름다운 꽃과 새 생명으로, 여름에는 시원한 물줄기와 푸르름, 가을이면 억새와 벌개미취 등 가을꽃, 겨울엔 눈꽃과 철새 등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없는 장관이 연출된다.하천변 산책로와 자전거 길은 양주와 서울까지 이어지고 4대 명산을 중심으로 소풍길까지 개발돼 의정부 시민은 물론 수도권 주민의 건강코스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하천변에는 산책, 걷기를 하는 시민들로 언제나 활기가 넘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자전거가 줄을 잇는다. 더욱 맑아진 하천에는 잉어 등 물고기가 놀고 백로,
의정부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장애인보장구 수리업체로 지정받은 3개 업체(케어메디칼, 세움재활보장구센터, 케어플러스)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보장구 수리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장애인보장구 수리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이 필요한 장애인(또는 보호자)이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지정 수리업체로 수리가 의뢰되어 현장 출장 서비스를 통해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을 수리해 줌으로써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보장구 수리에 따른 수리비 지원은 1인당 연간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20만원, 일반 장애인은 연간 10만원(본인부담금 50%) 한도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한편, 시는 수리업체로 지정된 3개 업체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수리업체 운영실태의 투명성 제고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연천군은 최근 2017년도 특수상황지역지원 사업비로 은대리 어수물 연계도로사업 외 10건에 106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접경지역사업은 휴전선접경 및 도서지역 등 낙후된 지역의 경관개선, 주민 소득창출, 사회기반시설 조성 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역 개발사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 왔다.세부사업내역으로는 ▲도신리명품마을길조성사업 3억원 ▲연천DMZ농촌체험특화단지조성사업 8억원 ▲신서도신권역지역활성화사업 2억 ▲전곡역사문화마을네트워크조성 3억 ▲은대리어수물연계도로사업 35억원 ▲아미지구지표수개발 16억원 ▲DMZ연천사과선별가공유통 4억8천만원 ▲한강~철원 자전거길개설 8억원 ▲힐링마운틴허브조성사업 12억원 ▲백학힐링빌리지조성 5억원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 8억원 등이다.특히, 2017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DMZ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도까지 96억원이 지원될 계획으로, 지역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사업비 확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그 결과물을 주민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31일 양주시만의 독창적인 경관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시청 대회실에서 개최된 이날 공청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양주시의회 의장, 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 및 경관계획 수립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 공청회에서는 실행력 있는 실천적 계획이 되도록 전문가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이날 토론의 주요 내용은 ▲훼손된 경관에 대한 치유방안 ▲중점경관관리구역 내 주민의 긴밀한 협조 ▲시급한 경관사업에 대한 상세계획 ▲양주시만의 독창적인 경관계획 ▲양적인 팽창이 아닌 질적인 성장이 중요 ▲규제가 아닌 경관정책의 수단으로서의 계획 등이다.이성호 양주시장은 “과도한 규제로 인한 양주시의 도시개발과 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고려해야하고 경관계획의 실행은 시간이 상당부분 소요되는 일이므로 단기간에 중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획부터 우선 제안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