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에 대한민국 국민이 잠든 ‘틈’에 북한 공산군은 남침을 감행해 동족상잔의 비극을 초래하였고 그상처는 아물지 않고 1000만명의 이산가족이 분단의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1968년 1월 21일 새벽 휴전선을 지키는 군인들이 잠든 ‘틈’을 이용하여 북한 특공부대 소속의 124군 부대가 서울 청와대 입구까지 들어와 우리군·경과 격돌하는 상황도 있었다.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 인근 해상에서 승객 476명을 싣고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는 침몰해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자기업무와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자기목숨만 살리겠다고 탈출하는 ‘틈’에 300명 넘는 승객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대형 참사가 발생하여 국민들에게 공분과 슬픔을 안겼다.2015년 5월 20일 부터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사태는 방역당국과 의료기관이 일사분란한 방역활동과 감염환자에 대한 격리진료를 면밀히 하지 못하고 허둥대는 ‘틈’에 전국으로 확산돼 질병대책 후진국으로 지목되어 경제 불황의 단초가 되었다.더군다나 위의 사건사고중 6.25 사변과 북한공비침투 사건은 적군의 기습남침 공격에 의한 대처미흡이였다고 한다면,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사태는 우리
양주시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는 오는 15일까지 '경기북부벤처센터'에 입주할 기업체 40개사 내외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양주테크노시티(광적면 부흥로 소재)에 위치한 경기북부벤처센터 입주업체 모집은 성장기 유망벤처기업에 대해 저렴한 업무공간과 기술․경영 정보제공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 벤처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입주자격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벤처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 기타 신기술 및 기술집약형 및 권역특화 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며, 공해유발기업 등 집적시설에 부적합한 기업은 입주대상에서 제외한다.임대기간은 최초 2년(연장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년 입주가능)으로 임대조건은 월 임대료 12,000원/3.3m2, 월 기본관리비 2,700원/3.3m2이며, 사무공간 외에 승객용․화물용 엘리베이터, 냉․난방시설, 회의실, 휴게라운지 등의 시설이 구비돼있다.입주혜택은 ▲입주기업 애로 상담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자금, 마케팅, 기술상용화 지원 ▲경기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시․군 연계사업 사업지원 등으로 도시형산업의 공장등록 지원과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하다. 신청은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www.egbiz.
오늘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4.13 총선을 딱~ 99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생각과 소통을 하지 못하는 여당이나 큰 일을 목전에 두고 분열한 야당의 모습을 보면 딱하기 그지 없다. 여당은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을 2012년 2월 13일부터 사용해왔고, 야당은 최근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이름을 2014년 3월 26일부터 사용해온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간판을 ‘더불어민주당’으로 급하게 변경했다.‘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당명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새롭다는 의미의 ‘새’자가 들어 있는데, 지난 몇 년을 돌아보면 과연 얼마나 새로워졌으며, 무얼 어떻게 새롭게 했는지 일반 국민들은 도통 알 수가 없다. 그냥 이름만 번지르르한 ‘진짜 정말 순 참기름’에 불과한 것 아닌가 싶다.선거구 획정만 해도 그렇다. 여야가 연내에 상호 협상을 통해 선거구 획정을 확정지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당의 이해득실만 따지고, 상대적으로 불리한 예비후보들에 비해 현역의원들은 별로 손해 볼 일이 없는지 결국 선거구 획정도 못한 채 2015년을 훌쩍 넘기고 말았다.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따라 올해 1월1일 0시부로 모든 선거구가 법적
연천군은 1월 5일 오전 10시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원소장과 읍·면장, 본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김정기 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김정기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개발의 취약함을 떨쳐버리고 도약의 시점에 서 있는 중요한 때에 연천군 부군수라는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지역발전과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여 꿈과 희망이 있는 연천에서 ‘통일한국중심 미라클 연천’의 기적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군민과 군청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역발전 전략을 세워나가고 수도권규제 완화의 기반을 다져 연천군 발전을 선도하겠다”면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김정기 부군수는 한양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도시개발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9년 11월 지방토목사무관 임용을 시작으로 관직에 입문했다.김 부군수는 양평군 건설관리과장, 경기도 체육시설담당, 시설관리팀장, 기술심사담당, 간선도로팀장을 거쳐 2012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 경기도 도로건설과장, 하천과장 등을 역임하
의정부시 제30대 홍귀선 부시장 취임식이 1월 5일 오전11시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취임식에서 홍귀선 부시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의정부시가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는 중차대한 시기에 부시장의 소임을 맡게 된 것을 큰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현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하도 상가 관리이전 문제, 의정부경전철 정상화 방안, 직동·추동근린공원 개발사업 등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홍 부시장은 "재임하는 동안 시장님을 적극 보필해 8․3․5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창의적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고 이를 위해 시의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시민단체, 언론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겠으며 공직자 여러분과도 활발한 소통을 통해 힘을 결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부시장은 "에스파냐의 소설가 세르반테스가 정직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했듯이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정확한 정보와 정직한 보고를 통해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홍귀선 부시장은 1980년 7월 7일 경기도 화성군 매송면에서 공직에 입문, 1987년 4월 10일 경
의정부시가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새로운 배차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대기자 배차시스템을 구축해 새로운 배차방식의 '바로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의정부시와 이동지원센터에 따르면 기존의 예약 방식인 '즉시콜'은 원하는 시간대에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이 있을 경우에만 탑승하는 방식으로 잦은 전화예약 문의에도 불구하고 차량 이용이 용이하지 않아 장애인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동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한번의 전화통화로 대기자 순번이 정해져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대기자 배차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한달동안 시험운영을 통해 도출된 제반 문제점을 수정ㆍ보완 후 1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노만균 이사장은 "새로운 배차방식인 '바로콜' 서비스 시행으로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지원센터는 현재 22대의 행복콜 차량을 운행중이며, 중증 장애인 1·2급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36
의정부보훈지청이 경기북부보훈지청으로 기관 명칭을 개칭하고 새로운 출발을 맞이했다.경기북부보훈지청은 1월 4일 오후2시 청사 본관 정문에서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최경자 의정부시의회 의장, 제65사단장 및 외부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설치된 경기북부보훈지청 현판 제막식을 실시했다.그동안 舊명칭(의정부보훈지청)은 국소권역(의정부시)만을 지칭해 경기북부 11개 시군에 대한 포괄성과 기관 대표성이 결여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청명칭 변경이 결정되었고, 변경 사실의 전방위적 홍보, 안내·표지판 수정 등 명칭변경에 따른 후속조치를 작년 말부터 실시했다.정해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현판 제막식을 통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명칭변경 사실을 대외적으로 공표하게 되어 기쁜 한편, 경기북부 보훈대상자들의 복리증진과 보훈가치의 선양에 매진하여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관할 보훈관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은 지목변경 신고 대행에 따른 취득세 신고누락으로 발생하는 가산세 부담완화 및 원스톱 처리를 통한 민원편의를 제공하고자 ‘신고바로바로시스템’을 운영한다.군은 그동안 지목변경 신고를 대행업체에서 처리하다 보니 지목변경 시 발생하는 취득세에 대해 납세의무자가 미인지에서 비롯된 신고 누락으로 가산세가 발생되어 재정적인 부담을 가중시켜 왔다.이에 지목변경 자료를 매월 지목변경 부서에서 받아 변경지목에 대한 지가산정 후 신고납부 기한 내에 신고 분 취득고지서를 납세의무자에게 발송함으로써 신고(납부)불성실 가산세 부과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에 대한 재정적 부담을 주는 시스템은 과감히 변화시켜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빠른 민원처리로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천군 기업업인협의회(회장 최상준)는 지난 29일 오후 5시 전곡제일뷔페에서 김규선 연천군수을 비롯해 이종만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성금은 관내 불우이웃 140가구에 화장지, 라면, 샴프, 세제, 치약, 통조림 등 생필품 위주로 전달될 예정이다.또한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라고 김학석 연천군 노인복지관 관장에게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최상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눔은 기쁨이다. 나눌수록 우리 이웃은 정답고 행복이 가득한 마을과 지역공동체로 변해 갈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행사 등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 나겠다"고 말했다.김규선 연천군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준 연천군 기업인협의회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30일 오전 의정부소방서 소회의실에서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대형화재취약대상 28개소를 심의해 최종 15개소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대형화재취약대상은 2016년 선정기준을 토대로 다수의 인명피해 및 화재위험도, 위험물의 저장·취급 기준 등을 고려해 자체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 대상에 대해서는 소방서 간부의 현장확인행정과 소방특별조사등을 통해 집중 관리 되며, 합동소방훈련, 화재예방순찰 등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예방행정을 추진하게 된다.의정부소방서 조경현 서장은 "각종 소방대상물이 고층화, 복합화 되어가는 추세에 대형화재취약대상의 선정 및 집중관리를 통해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미리 예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