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송림라이온스클럽(회장 박원영) 및 백송라이온스클럽(회장 이정자)은 지난 21일 녹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공완식)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의정부시 녹양동 소재 녹양종합사회복지관 2층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의정부중·공고 29대 총동문회장이며 현재 국제라이온스본부 354-H지구 의정부송림라이온스클럽 박원영 회장, 이범기 초대회장 및 회원 10여명과 같은 지역 이정자 백송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 7명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박 회장은 임기 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기적 후원과 함께 네트워크을 구축하고 대외 홍보활동과 상호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협조하기로 했으며, 업무협약서를 체결후 1차로 준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박원영 회장은 “의정부송림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클럽 중에 유일하게 의정부중·공고 출신 동문으로만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현재 회원은 3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많은 동문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봉사만큼은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더 많은 의정부중·공고 동문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웃음이 가득한 봉사대열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자 회장은 “백송라이온스클럽 여성으로만 구성되어 잇으며 현재 의정부시 호원동 일대 거주하고 계신 홀몸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직접 전달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 송림라이온스클럽과 합동으로 물품찬조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원영 회장은 현재 의정부중·공고 29대 총동문회장 및 현재 국제라이온스본부 354-H지구 의정부송림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선출돼 학교 발전 및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의정부시 등 6개 기관이 지난 23일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기북부지역의 동서축 연결을 담당할 교외선 철도운행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도, 의정부시, 고양시, 양주시 등 지자체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총 6개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0년 12월 29일 이루어진 지자체 간 업무협약에 이어 교외선의 시설개량과 운영을 담당할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관계기관 간 역할과 협력사항을 협약하고 운행재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계기관별 역할에 관한 것으로, 경기도는 시·군간 의견 조정 및 행정적 지원을, 의정부·고양·양주시는 역사 및 열차 운영에 따른 손실금 부담을, 국가철도공단은 시설개량 사업을, 한국철도공사는 교외선의 운영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교외선의 운행재개를 위해 관련 시설의 정비 등이 필요함에 따라 올해 9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교외선 운행재개 가시화에 따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정부역과 양주 송추역 사이 가능동 일대에 신설역사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역사 입지와 사업비, 타당성 등을 검토한 뒤 상급기관에 설치를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교외선 선로 주변 주택가의 소음, 진동, 분진 발생 민원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련 대책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7월 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교외선 전철화 사업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만큼, 금번 운행재개는 잊혀져가는 교외선을 역할을 되살리고 장래에 전철화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 차원에서도 아주 중요한 시점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세영 연천경찰서장은 19일 연천군청 CCTV통합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해 평소 각종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박미영 관제팀장과 이상훈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7년 11월 1일 개소해 총 840대의 방범카메라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관이 파견근무를 하여 각종 범죄예방 및 긴급상황 발생시 빠른대응이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 3월 28일 오후 6시경 전곡읍에서 차량뺑소니 현장을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하였고, 4월 10일 오후 10경에는전곡읍 상가 앞에서 폭행을 당해 머리에 피를 흘리는 여성을 발견하여 경찰서 신고을 통해 응급구조가 이루어지는 등 올해에만 각종 교통사고, 폭행, 청소년사건 등 65건을 연천경찰서에 신고해 각종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함으로써 연천경찰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눈과 귀가 되어주고 있다 특히, 6월 18일에는 840대 방범용CCTV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CCTV안전지도를 제작·배부하여 연천경찰서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다 나은 활동을 하는데 기여했다 황세영 연천 경찰서장은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을 위해 365일 24시간 노력하는 관제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CCTV관제센터와 협업을 공고히 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연천군을 만들어 연천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현장평가가 지난 19일 실시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3대 서비스 혁신(△편리한 지불결제 △고객신뢰 △위생청결) 및 2대 조직역량 강화(△상인조직 강화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를 지원해주는 공모사업이다. 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내 상인커뮤니티비전센터 운영 및 공동수익사업을 계획하는 등 유휴공간을 중점적으로 활용하여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지하상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신뢰 및 서비스혁신을 위해 가격표시 POP를 설치하고 친절가게를 선정하여 포상할 예정이다. 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 사유철회장은 “의정부역 지하상가상인회는 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진열선 지키기 캠페인 및 자체 방역 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높이기에도 총 전력을 펼치고 있다”며 사업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김광회 대표이사는 “중기부의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첫걸음기반조성 공모사업에 꼭 선정되어 의정부역 지하도상가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외에도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의정부 지역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송원찬)은 지난 19일 경민대학교와 의정부시민의 평생교육 활성화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의정부학' 관련 학문·기술·정보의 상호 교육과 협력,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사업 수행 및 상호 협력, 신산업분야의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성 참여 후 진학 선도형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민대학교는 설립 이념에 따라 평생학습원과 협력하여 시민들의 효·충의 인성교육과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1년 2학기부터 의정부시의 독자적 지역 학문인 ‘의정부학’ 특강을 관내 대학생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의정부학’의 주요내용은 의정부의 역사, 자연환경, 행정제도, 역사적 인물, 지명유래와 문화재, 산업 및 경제, 미래상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의정부에 대한 이해와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원찬 평생학습원장은 “경민대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대하며 2021년 의정부학 특강을 통해서 경민대 학생들이 의정부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양주시가 시청 소속 공무원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게됨에 따라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양주시청 소속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즉각 해당 부서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이틀에 걸쳐 실시한 결과 16일 1명, 17일 2명 등 같은 과 직원 총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시는 해당부서 전체 직원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청사 내 방역작업에 돌입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시청 4층 홍보정책담당관실과 시의회 옆 사무실을 임시 폐쇄하고 확진된 직원과 접촉가능성이 높은 4층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추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청사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부서에 대해선 필수요원에 한해 재택근무를 진행하며 자가격리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성호 시장은 "청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시청 홍보정책담당관실, 기자실 등을 방문한 시민들께서는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선별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의회 김정겸 의원이 지난 18일 의정부 역전 근린공원 안중근 동상 앞에서 시민, 문화인, 체육인, 예술인 등 1111명의 명의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 후보 경선대책위원회 경기 동북부 총괄본부장에 임명된 김정겸 의원은 이날 '성장 정책은 시대적 요구이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 지사의 용기와 추진력, 결단은 대 전환의 위기에서 경제적 성장의 역량을 지닌 유일한 후보이며 최적임자임에 틀림없기에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장 8년간의 시정과 지사 3년간의 도정을 통해 자치분권의 시대 정신을 관철하고자 하는 그의 결단력은 이제까지의 불합리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분명한 행정을 실천할 것이라는 믿음을 충분히 주었다”면서 “의정부의 시민, 문화인, 체육인 그리고 예술인 등 1111명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지자가 1111명인 것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의 경선 번호가 1번이기때문”이라면서 “의정부(1), 더나가 경기도(1), 더나가 전국(1)이 똘똘 뭉쳐 하나(1)가 되자는 의미”라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 현역 정치인들 중 무소속인 김정겸 의원만이 공개적으로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서 향후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 복선전철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연천군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이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원선 복선전철 사업이 공정률 77%를 보이며 정상 추진되고 있다.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은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 사업이다. 동두천~연천 구간은 총 20.9㎞로 복선 전제 단선으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만 5,299억 원이다. 경원선 전철은 차량 10량 1편성, 최고속도 200㎞/h 설계제원으로 용산∼연천간 수도권 전동차 왕복 88회로 운행된다. 경원선 전철이 완공되면 현재 소요산까지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이 연천까지 이어지며, 2023년부터는 연천에서 용산까지 약 1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연천 등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경원선은 통일시대를 대비한 한반도 통합철도망 구축사업으로 국가정책의 의지와 방향을 담아 지속적인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군은 향후 연천∼철원 전철연장사업 추진과 백마고지~월정리 복원사업을 통해 북한지역의 금강산 노선과 원산을 거쳐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 대륙철도망으로 이어지는 철의 실크로드 시대를 여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지역주민이 건의해 반영된 전곡 교량화 등 위·수탁 사업을 국가철도공단과 협약해 군이 611억 원의 재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건설 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전곡읍 구간 820m 교량화 사업을 추진하고, 온골지하차도 평면화 개선사업으로 도심지역 단절 부작용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전곡 교량화 구간 하부공원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방침이다. 동두천∼연천 복선전철은 철도사업법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이 건설하고 종합시험운행을 거쳐 한국철도공사가 운행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아 개통할 예정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국토균형발전을 통한 지역발전 도모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내년 말 개통목표로 신속한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경원선의 역사적 배경을 살려 용산∼연천간 수도권 전동차가 운행되도록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가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최근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공영주차장 내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일체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불법카메라 점검은 시설물 공영주차장 5개소와 버스공영차고지 내 화장실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카메라 렌즈의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전문 탐지장비가 사용됐다. 또한, 공중화장실 내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여 범죄예방 및 이용고객 편의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은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 예방하여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든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소방헬멧 부착형 핸즈프리 무선송수신기’가 마침내 특허를 따냈다. 소방헬멧 부착형 핸즈프리 무선송수신기는 화재나 구조 등 긴급한 사고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무전기를 조작하는 번거로움 없이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장비다. 헬멧에 부착된 통신 기기와 연동해 음성인식만으로 무선통신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지난해 5월 특허를 출원한 ‘소방 헬멧용 통신 장치 및 이의 음성 신호 전송 방법’이 최근 특허청에 특허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2018년 6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소방대원 안전확보 장비 개발에 착수했다. 장비 개발에 성공한 도는 지난해 5월 소방헬멧 무선송수신기와 각종 재난현장에서 우수한 통신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잡음(노이즈) 제거 기술, 음성인식 기술에 대해 특허출원을 신청한 바 있다. 특허 등록에 따라 관련 기술을 활용한 무선통신장비 등 장비분야에 비약적인 발전과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2차 시제품을 제작해 현장대원 시법운영을 거쳐 기능을 보완한 뒤 내년 6월 중 고성능 완성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조창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장비와 음성인식 기술이 특허 등록됨에 따라 정부로부터 경기도의 선도적인 기술개발을 인정받은 셈”이라며 “소방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현장대응력 향상과 도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상용화 가능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