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경전철 대체사업자로부터 받아온 2000억원을 조기에 상환하라고 촉구해 이목을 끌고 있다. 임 의원은 8월 30일 개최된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앞서 의정부시는 누적된 3600억원의 운영적자를 이유로 파산한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와 ‘해지시 지급금 청구소송’을 펼쳐왔다. 의정부경전철 파산 관재인, 출자자, 대주단 등은 지난 2017년 8월 22일 의정부시를 상대로 2147억원의 해지시 지급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결과, 의정부시는 2019년 10월 패소해 1281억 원을 공탁한 뒤 2019년 11월 항소했다. 항소심에서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들은 경전철 사업 추진 당시 협약대로 투자금 2147억원을 반환하라고 의정부시에 요구했고, 시는 파산 책임이 사업자에 있으므로 투자금을 반환할 수 없다며 대응했다. 이에 재판부는 반환 금액을 1720억원으로 조정해 양측에 제시했고, 의정부시는 재판부의 조정안을 받아들여 출자사 중 이수건설을 제외한 6곳과 조정을 확정한 뒤 재판을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임호석 의원은 “2018년 12월 27일에 경전철 대체사업 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와 민간투자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의정부경전철의 ‘관리운영가치’라는 이름으로 2000억원을 받았다”면서 “2019년 1월 29일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2000억원과 위기대응자금 200억원을 합한 2200억원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재정안정화계정)으로 조성 후 경전철소송과 관련된 조정금액이 확정되면 변제하려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 의원은 “경전철 소송은 총금액 2146억원에서 426억원이 줄어든 1720억원을 해지시지급금으로 물어주면 거의 끝이 나게 된다”며 “그러나 경전철 대체사업자로부터 ‘관리운영가치’라는 이름으로 받아온 2000억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실질적으로는 이름만 바꿨을 뿐이지 채무인 상태로 자금을 조달하였고 의정부시는 2000억원을 갚기 위해 매년 85억여원의 투자원리금상환액과 그에 따른 이자액을 23년 6개월 동안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 의원은 “2000억 중 1000억은 고정금리, 나머지 1000억원은 변동금리로 이자를 계산해야하며 이미 2019년 하반기부터 상환 중”이라면서 “2020년의 경우 1년동안 의정부경전철㈜에 상환, 지급된 원금과 이자는 126억7000여만원이고 이 중 이자만 해도 41억6000여만원"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임 의원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조성금액 2200억원에서 1720억원을 갚은 후 남은 480억원을 먼저 상환 후에 추가적으로 회계별 ‘세출예산’은 긴축사업비 집행으로, ‘세입예산’에서는 새로운 세원발굴과 적극적이고 치열한 미수세금의 징수결의로 순세계잉여금을 극대화하며, 가용범위내의 정치력과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국고보조금이나 도보조금 지원 증대를 통해 의정부시 ‘세입예산’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도 차입금 조기상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특히 임 의원은 “현재 발전종합계획에 따라 공모 등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반환공여지에 대한 민간사업들의 각종 기부채납 금액을 적극 활용한다면 더욱 그 시기는 앞당겨 질 것”이라고 말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다음은 임호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46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오범구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장암동, 신곡1동, 신곡2동 지역구 ‘국민의 힘’ 임호석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의정부시가 경전철 대체사업자로부터 ‘관리운영권가치’의 이름으로 받아온 2,000억을 조기상환하라는 내용으로 ‘5분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의정부경전철 사업 시행자는 지난 2017년 법원으로부터 파산을 선고 받았고 이후 파산이유가 의정부시에 있다며 두 차례로 나누어 2,146억을 보상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소송에 대응하던 의정부시는 위기대응자금 마련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 맬 것을 주문하였고 의정부시의회도 동참하여 2018년 200억원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2018.12.27에 경전철 대체사업 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와 민간투자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의정부경전철의 ‘관리운영가치’라는 이름으로 2,000억원을 받기로 하였으며 2019.1.29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2,000억원과 위기대응자금 200억원을 합한 2,200억원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재정안정화계정)으로 조성 후 경전철소송과 관련된 조정금액이 확정되면 변제하려 한 것입니다.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경전철 소송은 총금액 2146억원에서 426억원이 줄어든 1720억원을 해지시지급금으로 물어주면 거의 끝이 나게 됩니다. 나머지 조정금액 지급일이 바로 내일입니다. 그러나 경전철 대체사업자로부터 ‘관리운영가치’라는 이름으로 받아온 2000억원이 문제입니다. 실질적으로는 이름만 바꿨을 뿐이지 채무인 상태로 자금을 조달하였고 의정부시는 2,000억원을 갚기 위해 매년 85억여원(8,510,638,296원)의 투자원리금상환액과 그에 따른 이자액을 23년 6개월동안 갚아야 합니다. 또한, 그 2,000억 중 1,000억은 고정금리, 나머지 1,000억원은 변동금리로 이자를 계산해야하며 이미 2019년 하반기부터 상환중에 있습니다. 2020년의 경우 1년동안 의정부경전철㈜에 상환,지급된 원리금과 이자는 126억7천여만원이고 이 중 이자만 해도 41억6천여만원입니다. 앞으로 21년을 더 갚아 나가야 합니다. 이 말은 2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의정부시는 일정금액의 적지 않은 채무를 지게 되는 것이고 그것은 우리 미래 후손들도 부담을 져야 하는 심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제안을 드립니다. 의정부시는 행정의 적극성을 가지고 조기상환 대책반을 편성하여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내에 대체사업자로부터 조성한 2천억을 조기상환한다면 앞으로 의정부시 재정집행의 원활함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앞당기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즉, 조성금액 2,200억원에서 1,720억원을 갚은 후 남은 480억원을 먼저 상환하자는 것입니다. 그런후에 추가적으로 회계별 ‘세출예산’은 긴축사업비 집행으로 ‘세입예산’에서는 새로운 세원발굴과 적극적이고 치열한 미수세금의 징수결의로 순세계잉여금을 극대화하며, 가용범위내의 정치력과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국고보조금이나 도보조금 지원 증대를 통해 의정부시 ‘세입예산’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도 차입금 조기상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현재 발전종합계획에 따라 공모 등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반환공여지에 대한 민간사업들의 각종 기부채납 금액을 적극 활용한다면 더욱 그 시기는 앞당겨 질 것입니다. 끝으로, 얼마전 한국은행에서 2021년 8월 기준금리를 0.25% 상향했습니다. 현 정부의 기조상 금리인상은 점진적으로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체사업자에게서 우리시에 조달된 자금에 대한 이자액 산정에는 변동이자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래의 시중금리 변동에 따라서 의정부시가 지출해야할 이자액은 예측이 어렵다는 것도 첨언을 드립니다. 따라서 안병용 의정부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의정부시는 2,000억원에 대한 조기상환의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하여 재정이 안정화된 살기좋은 의정부시를 만들어 의정부시민에게 보여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14일부터 남자부 8개 팀, 여자부 6개 팀이 출전해 16일 간의 열띤 승부를 펼쳤던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코보컵)'가 2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는 우리카드가, 여자부는 현대건설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 MVP는 나경복, 정지윤 선수가 차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선수들이 열띤 경기로 의정부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줬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무탈하게 코보컵 대회를 마친 구단, 선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1-2022 프로배구 V-리그는 오는 10월 16일 개막할 예정이다.
연천군 신서면은 지난 7월부터 구석기축제 구석기 히스토리 전시장에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서예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연천의 글과 멋’이라는 테마로 진행 중인 이번 전시는 9월을 맞아 기존에 전시하던 작품을 모두 교체하고,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 연천구석기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천구석기축제 작품전시는 관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신서면주민자치센터는 관내 10개 읍면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박수철 신서면장은 “다양한 서예작품 전시를 통하여 지루하고 평범한 작품전시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서예작품 전시 이외에도 다른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논의하여 주민자치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서면은 부서 SNS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 소흘국민체육센터 내 실내인공암벽장이 오는 9월부터 부분 개장한다. 3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소흘국민체육센터 실내인공암벽장은 기존 센터의 내벽 및 창고 등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종목별 인공암벽을 설치한 복합화 사업으로, 포천시에서는 최초 실내인공암벽장이다. 총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 실내인공암벽장은 설계단계부터 인공암벽장 전문 설계 및 시공 실적이 있는 전문업체가 참여했으며, 암벽코스의 홀드배치는 대한산업연맹 공인 전문세터가 진행했다. 암벽코스는 초급 리드벽(너비 7m, 높이 12.5m) 1면, 중급 리드벽(너비 7m, 높이 12.5m) 1면, 체험 등반벽(너비 5.8m, 높이 12.5m) 4면, 볼더링 벽(가로 9m, 세로 4m, 높이 4.5m) 1면, 지구력 벽(가로 9m, 세로 4m, 높이 4.5m) 1면 등 4개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포천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게 되며, 9월부터 볼더링 벽과 지구력 벽을, 11월부터는 리드벽 및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체험벽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2022년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습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체육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최경자(더민주, 의정부1) 도의원은 지난 26일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신중철 장학관, 이화진 장학사를 만나 ‘2021년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현장 점검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운영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보호자의 조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상담·치유·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목적으로 공모를 통해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운영된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별 1기관씩 총 25기관을 선정해 1년 단위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도 교육청 관계자는 2021년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기관 운영현황 소개와 현장점검 운영방법 및 점검 내용, 점검 결과 등을 설명했다. 또한 단기적으로 우수사례 공유 및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피해 학생의 접근성이 중요한 만큼 현행 교육지원청별 25개 기관 운영에서 향후 31개(시군별) 기관으로 확대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예산편성 등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경자 도의원은 “최근 학교폭력 유형이 다양해지고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며 “현실성에 맞게 지자체별 전담지원기관을 확대하는데 적극 동의하고 도교육청과 의정부시, 전담기관이 상호 협업을 통해 지자체 롤 모델로서 피드백을 도출해주시면 의회 차원에서 예산 마련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0일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해 올해 8월 말로 4년의 임기가 만료되는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태철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산부인과학 박사로서 서울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에 근무하였으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의정부성모병원 진료부원장을 거쳐 2017년 9월 병원장으로 취임, 2021년 8월까지 제21대~22대 병원장으로 재임했다. 재임기간 중 2018년 5월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를 개소하였으며, 2019년 12월에는 외과 단일공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또한 2020년 5월에는 로봇수술센터 및 뇌센터를 개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사상 초유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의정부시와 상호 협약을 통해 의료인력을 지원하고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크게 기여했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전개해 경기북부 보건의료 발전과 시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주신 박태철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관내 초·중·고·대 재학생 총 36명을 선발해 태권도시범단을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8일 태권도시범단 신임 감독 위촉을 시작으로 코치 2명을 포함한 지도자 선임을 완료했다. 또 8월 25일에는 태권도시범단원 실기시험을 통해 총 36명의 시범단원을 최종 선발했다. 안종성 체육과장은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이 태권도의 위상을 제고하고 시범공연을 통한 역동적인 이미지 부각으로 시 홍보단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은 어렵지만 향후 태권도시범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범단 구성을 완료함에 따라 창단식 개최 및 시범단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2동 복지지원과는 의정부소방서와의 협력으로 호원권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00가구에 ‘취약가구 소화기 보급 사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호원권역은 특화사업인 ‘호원권역 취약가구 소화기 보급사업’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호원2동·의정부2동·호원1동 보건복지팀에서 기수급자 100가구를 직접 찾아가 소화기 및 화재 경보기를 보급했다. 대상 가구는 화재 발생 시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일반주택, 다세대 거주 취약 가구 등이다. 이번 사업은 취약가구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소화기 보급과 더불어 기수급자 가정의 추가적인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위기 상황 선제적 해결을 위해 호원권역 보건복지팀에서 의정부소방서와 협력해 추진했다. 보급된 소화기는 가정용 소화기(ABC 분말 소화기)이며, 호원권역 직원들이 의정부소방서로부터 소화기 사용법을 사전 교육받고, 그 내용을 대상 가구에 소화기 전달 시 상세히 안내했다. 이정숙 호원권역동 국장은 “이번 소화기 보급을 계기로 호원권역 내 취약가구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청년센터(청년공감터) 개소에 앞서 지난 28일 ‘의정부시 청년센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들과 함께 청년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청년협의체(위원장 김혜영) 주관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 청년센터의 운영 사례 및 청년센터에서의 청년 이야기를 다룬 주제발표로 구성됐으며, 유튜브(채널명, 의정부시 청년센터 포럼) 생중계를 통해 청년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한편, 청년이 바라는 센터의 바람직한 모습 등에 대해 청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내용을 담은 좌담회가 진행됐다. 한수완 교육청소년과장은 “청년센터 포럼을 통해 청년 당사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자유롭고 활기찬 청년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8월 24일부터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얀센 백신 자율접종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외국인 집단감염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신속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어려운 외국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체류자도 불이익 없이 접종 가능하다. 신청 가능 대상자는 30세 이상(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외국인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백신으로 관내 거주 미등록 외국인도 불이익 없이 신속하게 접종이 가능한 만큼 고용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