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9월 19일 기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총 누적거래액이 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회원수도 53만 4,000명, 누적주문수도 236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27일 거래액 500억 원 돌파에 이어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거둔 성과로, 꾸준한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제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공공배달앱이 포함된 것이 거래액 상승의 이유로 꼽힌다. 배달특급은 제5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이후 첫 주말인 지난 10일, 11일과 12일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3~5일) 대비 200%가량 뛰어오르면서 꾸준히 우상향 성장 그래프를 그려왔다. 이번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배달특급 등 공공배달앱이 포함됐고, 온라인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 소비'에 많이 동참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번 '코로나19 국민 상생지원금(제5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6일부터 신청이 시작됐다. 이번 재난지원금 사용처에는 배달특급 등 공공배달앱이 포함되면서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신음하던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더불어 민족대명절임 추석맞이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코로나19로 매출 하락 등을 겪던 배달특급 가맹점주들에게는 매출이 다소 회복될 수 있는 모처럼 훈훈한 명절이 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카페 등에서도 '배달특급을 깔아서 써야겠다'는 소비자는 물론 '배달특급으로 함께 혜택도 누리자'는 가맹점주의 긍정적인 반응도 함께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꾸준히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배달앱의 목적과 의미에 맞도록 소비자 혜택은 물론 소상공인 도움에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9일 하남시 오픈까지 총 26개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4일 남양주시 서비스 확대를 앞두고 있다.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이 지역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연천군 전곡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 오는 24일 개장한다. 23일 김성원 의원실에 따르면 전곡전통시장 일대는 연천군 내 최대 상권지역이지만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어왔다. 한탄강, 전곡리유적 등 관광객들도 도심에 왔다가 주차할 곳이 없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공영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안전부 차관 및 경기도 관계자를 만나 전곡시장 공영주차장 건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끊임없이 설득해왔다. 그 결과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 12억원을 확보하며 공영주차장 사업의 토대를 마련했고, 총 36억5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면서 조속한 완공을 이끌어냈다. 김 의원은 "주차장 개장을 계기로 전곡시가지내 고질적인 주차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더 많은 주민들이 전곡시장을 이용하면서 시장상인과 주변지역 상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동두천‧연천 내 전통시장들을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곡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지상 2층, 주차면수 130면 규모의 주차공간에 사전무인 정산시스템을 도입했다. 주차장 내 방범을 위한 CCTV 25대, 비상벨 22대도 설치해 군민의 안전도 확보했다. 10월 6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7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우수단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소하천 내 불법 음식점 철거와 함께 장암천 정비사업을 시행하여 얻은 성과로 업무 역량과 위상을 공인받게 됐다. 안병용 시장은 "지속적인 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환경을 조성하여 시민 모두가 편히 쉴 수 있는 하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3일부터 신규택지지구인 고산지구의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탑석역, 민락지구와 연계하는 고산·민락 순환버스, 206-5번(B) 마을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운행 개시 노선은 2020년 7월 1일 운행을 시작한 206-5번 버스의 반대 방향 노선으로 총 3대가 20분~2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첫차는 탑석역에서 오전 5시 55분, 막차는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한다. 노선 번호는 기존 순환 노선인 206-5(A)번과 이번에 신설된 노선 206-5(B)번이며, 세부적인 운행구간은 탑석역~고산지구~민락2지구~민락1지구~탑석역 순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운행된다. 마을버스 요금은 기존 요금과 동일하다. 이번 206-5(B)번 버스 운행으로 순환버스를 타고 민락지구를 거쳐 고산지구로 가야 했던 고산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산지구는 지난 6월부터 경기프리미엄 버스(P9404번)이 도입되어 출․퇴근 각 2회씩 운행되고 있으며, 광역버스 G6100번, 시내버스 4개 노선, 마을버스 1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을 맞아 도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명절 성수식품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폐기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8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농수산물 671건을 수거해 ▲방사능 ▲보존료 ▲중금속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부적합 식품 9건을 보면 벌꿀에서는 신선도의 지표가 되는 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 함량이 94.0mg/kg(기준 80.0mg/kg 이하)으로 기준치의 약 1.2배 검출됐다. 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은 벌꿀을 많이 가열할수록 다량 생성된다. 또한 조미김 2건에서 기름의 산패를 나타내는 과산화물가 함량이 각각 82.7 meq/kg, 72.6 meq/kg(기준 60.0 meq/kg 이하)으로 검출됐다. 동태전 1건에서는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기준치 음성)이 양성을 보였다.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품목은 시금치 1건, 가지 1건, 당근 1건, 쑥갓 1건, 참나물 1건이었다. 시금치에서는 살충제인 다이아지논이 기준치 0.01mg/kg의 27배인 0.27mg/kg 검출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제품을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해 관련 기관에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했다. 부적합으로 확인된 농산물은 압류 및 폐기했다. 오조교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추석 전까지 지속해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면서 “연휴 기간에도 도민이 안심하고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로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적법한 감사를 거부·방해한 남양주시에 대해 기관경고하고 적극가담 공무원 4명은 중징계, 부시장 등 12명에 대해서는 경징계 조치할 것을 남양주시에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남양주시가 종합감사 사전조사 자료 제출 거부 등 조직적으로 감사를 방해해 종합감사가 중단되고 뒤이은 특정·복무 감사도 거부하는 등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행정감사규정’ 등 법령을 위반해 경기도의 감사 권한을 침해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1일 남양주시에 종합감사 실시계획을 통보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행정감사규정’ 제7조 제2항에 따라 사전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토록 세 번에 걸쳐 요청했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특정한 사무로 제한하여 사전조사 자료를 요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유권해석을 내렸음에도 이를 무시, “자치사무에 대해 위법사항을 특정하여 통보하라”며 제출을 계속 거부했다. 이어 도는 5월 20일부터 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이 사전 조사를 위해 직접 남양주시를 방문, 제출되지 않은 법령위반 의심사무에 대해 자료 제출을 세 차례 더 요구했지만 이 역시 거부당했다. 더욱이 남양주시 감사관실은 해당 부서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놓고도 제출요구를 계속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사전조사 기간 동안 도에 사전 협의·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감사 대상 공무원의 감사장 출입을 막아 대면조사를 못하도록 사전조사 활동을 조직적·계획적으로 방해했다. 이에 도는 정상적인 감사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5월 26일자로 사전조사 및 종합감사를 중단했으며, 남양주시를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종합감사 거부 특정·복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방해 행위의 원인과 책임소재, 법령위반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이번에도 경기도의 특정·복무감사 사전조사 자료 제출 요청에 응하지 않았고, ‘종합감사 TF팀 활동사항’ 등 4건을 감사대상으로 특정해 통보하자 공식문서를 통해 “이번 특정·복무감사는 부당하므로 더 이상 감사를 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감사를 거부했다. 또한 경기도 감사반이 특정·복무 감사기간 중 남양주시 감사관 등 관련 공무원 16명에게 전자우편, 전화, 공문 등을 통해 수차례 출석․답변 요구했음에도 모두 불응하고, 총 3회에 걸쳐 문답 출석(피감사자와 문답을 진행하고 내용을 기록하는 감사절차) 요청을 했으나 이마저도 불응해 정당한 감사행위를 방해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조광한 시장은 본인이 직접 나서 공문시행, 입장문,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남양주시 직원들이 자료제출, 출석․답변 및 문답절차 진행을 거부하도록 진두지휘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 시장은 종합감사 실시계획 통보 전인 2월 23일 도 종합감사 대응을 위한 TF팀 구성 및 자치위임사무 구분 등 총괄대응계획 수립을 지시하고, 5월 7일 헌법재판소에 경기도의 종합감사를 중지하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사전조사 실시 8일 전에는 종합감사가 위법부당하다며 입장문까지 발표하는 등 경기도의 종합감사 거부를 위한 일련의 과정을 감사 개시 전부터 지휘했다. 또한 특정·복무감사 사전조사 실시 하루 전인 6월 2일과 일주일 뒤인 9일 남양주시 게시판에 글을 올려 도의 정당한 특정∙복무감사를 ‘협박’이라고 폄훼하고, “모든 책임은 본인이 진다”고 강조하며 사실상 조직적으로 감사행위에 불응할 것을 종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경기도가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출석‧답변 요구를 하자 6월 8일과 17일 “특정복무감사는 부당하므로 응할 수 없다. 이는 시장으로서의 결단이다. 출석을 강요하지 말라”, “문답 출석을 요구하지 말라”라는 공문을 직접 결재하고 감사대상 직원들에게 출석‧답변을 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며 실질적으로는 감사거부를 종용·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남양주시에 기관경고 처분하고 감사관 등 4명은 중징계, 부시장 등 관련자 12명에 대해서는 경징계를 요구한 상황이다. 김희수 도 감사관은 “조직적·계획적으로 종합감사와 특정·복무감사를 거부·방해한 것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반 헌법질서’이자 ‘국기문란’ 행위”라며 “법령 위반을 일삼는 공무원들이 어찌 시민에게 법을 지키라고 할 수 있겠는가. 법치주의를 부정하고 법 위에 군림하려는 범죄에 대해 예외 없이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더민주, 의정부1) 도의원은 지난 16일 미인가 대안학교인 의정부중원학교 학부모 대표자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운영비 지원 요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자들은 “미인가 대안학교 대부분이 여러가지 사유로 학교 설립인가를 받지 못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공평하게 누려야 할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해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공평한 교육권으로 공교육학생들과 같이 교육 혜택을 일부라도 받고자 몇몇 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학부모 대표들이 제안한 내용으로는 ▲급식선정업체의 조달청을 통한 입찰이나 위탁급식으로 지속적인 계약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의 공교육으로 전학이나 검정고시 준비 및 상위학교 진학 시 필요한 공통교과서 무상지원 필요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예방 및 사회적 인식 개선에 관한 교육 필요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들도 민간 체육회와 교육청이 연계하는 스포츠 수업으로 학교안사업, 학교밖사업 운용에 대상이 되는지? 공공의 스포츠 혜택이 필요 ▲통합교육을 위한 교사 복지비용지원(4대보험 가입,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등이다. 이에 대해 최경자 도의원은 “교육 평등권 보상과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의정부 관내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을 파악하여 실제 운영실태와 지원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평생교육법 제5조에 따라 의정부시 평생교육진흥 조례는 모든 시민이 교육서비스를 제공 받을 권리에 포함되어 공교육에서 받지 못하는 기본교육 선택안에 의무교육이라는 것을 국가에서 지원을 받을 수 없다면 지자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가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평생교육법 안에서 담을 수 있는 카테고리도 있으니 도의회 상임위활동 부분에서 충분히 논의하여 안을 마련하고 향후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부서의 논의 면담 자료를 피드백하여 구현에 나간다면 전국 지자체 최고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이 제안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의정부교육지원청과의 면담 내용을 피드백 해주시면 경기도청과 협의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2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양주시를 비롯해 전국 3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양주시는 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주시 ITS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이하 ITS)는 첨단화된 정보통신 기술로 수집된 각종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정확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지능형 기술을 접목하여 교통상황에 따라 교통신호체계를 능동적으로 최적화하는 교통체계이다. 양주시는 기존 노후화된 교통정보시스템 설비를 고도화해 교통 소통 현황을 안정적으로 실시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며,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을 전면 온라인화하는 등 최적화된 교통신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방차와 응급차량 출동 시 교차로 우선 통행권을 부여해 긴급출동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해 역세권 개발사업과 양주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첨단교통정보 수요를 충족하는 교통복지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지역 실정과 시민 수요에 맞는 교통체계를 선제적으로 갖추는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지난 16일 의정부로타리클럽(회장 박돈신)이 추석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로타리클럽은 지난 1979년 설립된 이래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및 성금·성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돈신 회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의 정이 더 그리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의 손길이 전달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의정부로타리클럽 박돈신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의정부제일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와 상권활성화 촉진을 위해 ‘한가위 맞이 상권활성화 종합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소비자의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와 협력해 설과 추석 등 명절 기간 주차안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전통시장 주차지원은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시행된다. 주차지원 기간 동안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방문객이 집중되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통시장 진·출입로에 주차지원 인력을 배치하여 보행자 유도 및 주차안내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추석명절에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를 방문하는 소비자 문의응대 및 소상공인 상가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비상근무는 내방객 안전을 도모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위해 추석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행한다. 김광회 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한가위 맞이 상권활성화 종합지원을 통해 추석 연휴 교통혼잡문제를 개선하고,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