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성모자선회가 올해도 의정부시 이웃돕기 창구에 라면 1,000상자를 기탁했다. 4일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창희 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매년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의정부 시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기탁된 라면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조직한 단체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의정부시에 500포의 쌀을 기탁했다. 또한 2017년 여름과 2018년 겨울에는 계절에 따라 이불과 쿨매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데 이어 2019년부터는 매년 라면 1,000상자를 의정부시가 추천한 저소득가정 900세대와 성모병원에서 추천한 100세대에 전달하는 등 지역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도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뜨겁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교통, 교육, 편의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그야말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으로, 최근 신규 분양 소식을 알린 '북한산 라파우제 테라스하우스'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627-20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북한산 라파우제는 총 3개 단지, 21개동, 26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11월 중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각 세대 거실과 테라스를 통해 북한산국립공원이 한 눈에 들어오는 특급조망권을 가진 북한산 라파우제는 서울 은평구, 고양 삼송, 의정부의 도심과 가까워 자연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실제 북한산 라파우제는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위치한 인근 도심까지 차량으로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축으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고양 스타필드와 이케아, 롯데몰 은평점, 카톨릭성모병원과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을지대학교병원, 노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몰 시설과 병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홈마트, 병의원, 유명 전문음식점들이 들어서 있어 기본적인 주거편의시설도 탄탄하다. 도심 생활권이 가능한 건 북한산 라파우제의 사통팔달 교통망 덕분이다. 단지에서 약 500m 거리에 있는 송추IC와 제1순환고속도를 통해 인근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교외선 전철 연결(대곡~의정부)과 GTX-A(2024년 예정), GTX-C(2026년 예정)까지 개통 예정으로, 향후 인근 전철역 송추역에서 일반 전철뿐 아니라, GTX 대곡역, GTX 의정부역 등으로 환승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향후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학군으로는 안전하게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송추초등학교가 가까이에 있고 중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어서, 도심 생활권의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아이들을 키우려는 학부모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주변 지역 아파트 거주자 중 북한산 라파우제를 눈여겨보는 수요자들이 많다는 것이 인근 공인중개사의 전언이다. 특히 북한산 라파우제의 가장 큰 장점은 집밖으로 나서지 않고도 거실과 테라스에서 북한산국립공원의 파노라마 뷰를 4계절 내내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주변에 여가∙레저 시설도 풍부하다. 송추계곡과 일영유원지, 장흥유원지, 장흥 아트센타, 마장호수, 기산저수지, 야구장, 천연잔디구장 등이 가까이에 있을 뿐 아니라 골프 CC만 10개 이상에 달하고, 베어스타운 스키리조트도 가깝다. 북한산 라파우제 인근 상하리에는 부지 96만㎡, 약 6천세대 규모의 장흥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인데 역사와 문화 중심의 도시로 조성되고,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노고산, 공릉천 등과 연계한 공원녹지축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이 지역의 발전이 획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북한산 라파우제는 11월 분양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원흥역(2번 출구 도보 3분 거리) 인근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에 있다.
경기도가 만족도 높은 택시 이용환경을 만들고자 시행하고 있는 ‘2021 택시 경영 및 서비스평가 조사’가 곧 마무리될 전망이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2021 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용역'은 공정한 평가를 통해 도내 택시 업체 간 자발적 서비스 경쟁을 유도, 도민의 택시 이용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6월부터 12월까지 도내 191개 법인업체와 31개 시군 개인조합 총 3만7,000여대를 대상으로 택시의 대민 서비스와 경영 상태를 업체별로 평가하고, 평가결과가 우수한 업체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법인업체는 '모니터링 조사', '이용자만족도 조사', '경영상태 평가'를, 개인택시조합은 '모니터링 조사', '이용자만족도 조사'를 각각 실시해 점수를 합산하는 식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이중 '모니터링 조사'는 전문요원이 손님으로 택시에 직접 승차해 살피는 방식으로, '이용자만족도 조사'는 하차 승객을 대상으로 설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친절도, 차내 시설, 노후정도, 운행상태 등을 측정하게 된다. '경영상태 평가'는 업체와 관련 공공기관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업체별 경영 상태와 법규준수 여부, 직원 복지지원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30개 법인업체, ▲2019년 평가기준 순위 급상승 3개 법인업체, ▲상위 10개 시군 개인조합을 우수업체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법인업체에게는 3억 원의 시설개선 사업비와 4억 원의 우수종사자 복리지원을, 개인조합에게는 3억 원의 우수종사자 복리지원의 인센티브가 각각 내년도에 주어진다. 한편, 도는 조사 활동을 점검·논의하기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3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열고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도내 택시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개선·보완점을 발굴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경기도 택시의 향후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실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책으로 우리 다시 함께'를 주제로 '북 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북 페스티벌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맞아 시민의 독서문화 욕구 충족과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공립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과 함께 진행한다. 옥정호수·고읍·희망·광적 등 관내 공립도서관에서는 이임복 세컨드브레인 연구소 대표, 임진모 음악평론가, 정우철 도슨트, 윤대현 정신의학과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대중문화 저변을 확대할 주제 강연회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15개 사립작은도서관이 참여하는 작가 초청 강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지역서점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주제 공연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읽는 양주'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서점과 사립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은 각 시설로 전화, 문자,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규모로 진행되지만, 현장에서 시민들이 다 함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북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아동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 감염병이 우리의 삶 속으로 들어온지 2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2일 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확진자 감소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의무화하고 진단검사, 감염 경로 추적, 격리 치료 등 3T로 요약되는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대응해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2년여간 지속되면서 정부의 통제비용은 계속해서 누적되고 서민경제에 가중되는 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코로나19 완전 종식은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거리두기, 모임 인원 제한 등의 기존 방역조치를 대폭 완화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행되고 있다. 위드 코로나로 접어든 대표적인 나라인 영국은 지난 7월 19일 ‘프리덤데이’를 선언하며 대부분의 방역을 해제했고, 싱가포르도 지난 8월 10일부터 감염자 집계를 중단하고 위·중증 환자와 치명률을 관리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그 밖에도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도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체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이처럼 확진자 수 억제보다 치명률을 낮추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전환이 활발히 논의되면서 정부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강제성 있는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를 지난 1일 시행했다. 이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지역사회 방역 관리체계를 구축, 밤낮없이 방역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여온 양주시의 그간 방역 성과를 돌아보고 성공적 일상 회복을 위한 양주시만의 ‘위드 코로나’ 대응 전략을 살펴봤다. 감염병 상시 대응 강화, 경기북부 최초 감염병관리과 신설 양주시는 지난해 3월 신종 감염병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상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감염병관리과 신설을 추진했다. 이에 지난해 7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현안 업무추진을 위한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경기북부 지자체 최초로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인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관리팀, 감염병예방팀, 의약무팀, 이동보건팀 등 4개 팀으로 구성했다. 방역체계 구축은 물론 감염병 감시체계 확립, 역학조사, 집단발병 대책 수립 등 전문적인 감염병 관리업무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예방과 집단위기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 중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함에 따라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진자 자가치료를 전담하는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조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관리과에 역학조사TF팀, 홈케어TF팀을 신설,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담 부서 신설과 인력 확충을 통해 양주시는 감염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 보호를 위해 한층 더 체계적인 형태로 움직이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최소화 노력 양주시는 지난해 1월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이성호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하고 해외 발병지역 입국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신속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한 24시간 상시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급증하는 코로나19 검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외부 음압부스와 음압텐트 등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을 추가 배치해 신속한 검진과 검체 채취 등을 진행했다. 지난 1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동절기 한파와 맞물려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비, 검체 채취 시간을 단축하고 검사자간 교차감염을 최소화하는 등 감염원을 원천 차단을 위해 시청 내 선별진료소를 구 8사단 의무대대 부지(유양동 83번지)로 이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지역 내 산단 근로자, 외국인 근로자 등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인 집단감염 발병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홍죽산업단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남면 일반·상수·구암·검준 산업단지, 광적도서관, 봉양동 등지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마련하고 순차적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숨은 확진자’ 조기 발견에 주력해 지역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를 저지하고 지역 감염 고리 차단을 위해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덕정역 앞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다중이용·고위험시설 내 집단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찾아가는 이동형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등 고위험군 대상 선제적 검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아울러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 시스템을 도입해 ‘위드 코로나’ 시대의 도래로 새롭게 바뀔 방역체제 전환을 앞두고 철저하게 준비했다. ‘핀셋방역’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선별검사시스템의 운영으로 지난해 4월 2일 양주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양주지역 확진자 수는 1일 현재 총 1,911여명이며, 타지역 확진자 370명을 포함하면 2,281여명으로 늘어난다. 10월 31일 기준 코로나19 검사자는 총 328,356명으로 지난해 선별진료소 설치 이후 통계상 매일 500여명에 가까운 인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시민 안전 위협하는 집단감염, 총력 대응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4차례에 걸쳐 발생한 코로나 대유행은 집단감염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보건당국이 방역관리 고삐를 더욱 강하게 죄는 양상을 낳았다. 양주시는 지난 2년여간 의정부성모병원, 옥정고, 헬스장·어학원, 육가공업체, 아파트 건설현장 등 일상 곳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추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시행해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우 관계자 전원에 대한 신속한 전수조사를 통해 숨어있는 확진자를 빠르게 찾아내는 한편,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자를 구분하는 등 n차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지난 9월 추석 명절 대이동의 여파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성행 등으로 일일 신규 확진 수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관내 기업체, 위생업소, 농축산시설 등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직업소개소 종사자·이용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지자체가 행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강제력인 행정명령을 통해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빈틈없는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0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며 추가 확진 우려를 종식시켰다. 또한 여름휴가 후 복귀를 앞둔 시 소속 직원들로 하여금 증상유무와 주소지 관계없이 수도권 내 설치돼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인 경우 출근하도록 조치해 감염 예방을 위한 공직자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최근 방역조치 완화로 인해 대면 모임, 만남이 늘어나는 ‘위드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아파트, 군부대, 시장 등 생활 밀접 시설에서 집단감염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방역의 최대 변수로 꼽히는 식당, 체육시설, 행사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작과 끝, 코로나19 백신접종 지난 2월 26일 덕계동 소재 경기웰니스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첫 백신 접종은 사망자 감소, 의료체계와 사회 필수 기능 유지, 지역사회 전파와 집단감염 차단 등 정부의 백신 접종 목표에 따라 우선 접종대상자로 선정된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환자·입소자, 종사자 가운데 접종희망자 7,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시는 원활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방역당국, 의료진 등으로 이뤄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하고 백신 관리, 이상반응 확인, 24시간 모니터링, 응급조치 등 종합 관리대책을 마련해 철저히 추진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폐쇄병동을 운영하는 정신의료기관의 환자·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시는 정부의 백신 공급 물량에 맞춰 분기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만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통한 본격적인 백신접종에 돌입했다. 이후 2분기에는 만 75세 미만 65세 이상 시민에 대한 연령별 순차접종과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에 대한 방문접종이 이뤄졌고 긴급출국자, 1분기 대상이 아니었던 의원급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등에 대한 접종이 진행됐다. 3분기에는 집단면역 형성을 완료하기 위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성인 만성질환자, 만 50세 이상 64세 미만 시민, 군인·경찰·소방 등 필수 사회 인력 유지,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18~49세 성인 등에 대한 대규모 접종이 시행됐다. 백신은 접종군에 따라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을 지정했으며 잔여백신을 통해 접종할 경우 30세 미만이라면 화이자와 모더나, 30세 이상이라면 화이자, 모더나,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연령별 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16~17세 1,858명, ▲18~49세 4만6,282명, ▲50~59세 2만7,951명, ▲60세 이상 4만5,923명 등 18만4,853명이 1차 접종했고 10월 30일 기준 17만57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로써 양주시 기준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0.4%, 접종 완료율이 74.60%를 넘어섬에 따라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준으로 제시한 예방접종 목표치인 70%를 초과 달성하게 됐다. 양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지역 내 의료기관 중 화이자 백신을 처음으로 접종하며 지금까지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이끄는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역사회 단체 등 수백여명의 자원봉사자의 희생과 헌신으로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시설 대상자 등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쳤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지만 4분기 접종대상인 임산부, 12~17세 소아청소년, 18세 이상 미접종자, 추가접종대상자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위드 코로나' 시작, 일상회복 본격화 전 국민 백신 접종률이 70%가 넘어서면서 정부는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1단계 계획을 본격 시행했다. 지난달 29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위드 코로나의 안정적인 연착륙에 필요한 거리두기 기본방향이 담긴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방역완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일부터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은 10명까지,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일 수 있고 식당·카페 등 대다수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이 풀리며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졌다. 감염 고위험시설인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 경마·경륜·경정·카지노 등은 접종완료자, PCR 음성자 등 미접종자 일부 예외만 이용 가능한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도입, 적용에 들어갔다. 집회·행사 인원은 접종 구분 없이 99명까지, 접종 완료자나 PCR 음성확인자만 참여하면 499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일상회복은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이뤄지며 각 단계는 4주간의 이행기간과 2주간의 평가기간을 거쳐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확진자 급증과 같은 돌발 변수가 없다면 오는 12월 13일에 2단계, 내년 1월 24일에 3단계가 시행될 예정이다. 양주시는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경제 부양과 방역 효율화를 중심으로 일상회복 적응전략을 마련하고 지역실정과 특성에 맞는 주민과 함께하는 일상회복, 침체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자율방역체계 구축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변경된 방역수칙에 대한 시설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도입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2주간 계도기간을 두고 중점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역 방역체계 최일선에서 끝없는 사투를 벌여왔다. 방호복 하나만 걸치고 검사 대상자를 상대로 문진과 검체 채취를 진행하는 진단검사를 시작으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찾아내는 역학조사, 접촉자 자가격리 및 사후관리, 확진자 병상 확보 및 병원이송, 확진자 동선과 선제적 조치를 위한 방역활동, 각종 행정명령과 민원 대응, 코로나 관련 상담 등을 수행해왔다. 특히 시는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해 기약없는 희생을 감내해 온 시민들의 노력과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이들의 밤낮없는 2년이 성공적인 일상회복을 비롯한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했다.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이 제76회 한국테니스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단식 우승, 혼합 복식 준우승, 여자 단식과 남자 복식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청팀은 경북 김천에서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식에 출전한 정윤성 선수가 세종시청에 홍성찬 선수를 2-0(6-1 6-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혼합 복식에서는 위휘원-심성빈 조가 김성훈(안성시청)-김다예(인천시청) 조를 상대로 열띤 경기를 펼쳤지만 0-2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여자 단식에서는 위휘원 선수가 4강, 남자 복식에서는 박의성-정영석(상무) 조가 4강에 오르는 등 의정부시청은 4개의 종목에서 순위권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좋은 성적을 이뤄낸 테니스팀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 선수들의 체계적 훈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설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이하 접종센터) 운영을 10월 31일 종료했다. 접종센터는 지난 4월 15일부터 6개월이상 13만 4천219명의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시민의 일상회복 위한 첫걸음 의정부시는 2021년 1월 각 지자체가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해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는 정부의 주문에 따라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해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부가 구매한 여러 백신 중 주력 백신인 화이자가 –70℃ 이하 초저온 상태에서 운반·보관해야 하는 제약이 따르면서 초저온 냉동고를 구비한 접종센터 설치가 요구됐다. 시는 의정부체육관의 배구단 사용으로 기존 시설 활용이 어려워 대안 찾기에 고심하던 중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아이디어로 의정부역 앞 역전근린공원 부지에 접종센터 설치를 결정했다. 시는 약 한 달 만에 접종센터 설치를 완료했고, 3월 25일 의정부시보건소장을 센터장으로 하고 9명의 인원으로 T/F팀을 구성하는 등 효율적인 접종사무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4월 15일 접종을 시작했다. 경기도 내 가장 많은 접종자 수 기록 접종센터는 4월 15일 2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코로나19 고위험 대상군인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종사자·입소자를 대상으로 첫 접종을 시작했으며,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 수단이 마땅치 않은 어르신들에게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센터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제공했다. 또한 백신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14개 동 주민센터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3일간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백신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접종률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접종 동의자 2만 7천315명 중 97.4%인 2만 6천593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2분기 대상자의 2차 접종이 완료되는 7월 3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하고 휴무 없이 69일 동안 운영하면서 1일 평균 760명을 접종했다. 이 수치는 경기도 내 51개 센터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접종센터가 역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휴무 없이 주 6일 운영으로 평일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들의 접종 편의성을 극대화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 예방접종 시작 3분기는 고위험군 보호, 코로나19 전파 차단 및 방역상황 개선을 목적으로 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은 보육업무 종사자, 운수·학원·택배·환경미화원, 소상공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했다. 특히 7월 19일부터 한 달 동안 관내 22개 학교 약 5천600여 명의 고3 및 고교직원에 대한 접종을 완료해 수험생들이 코로나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입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시기에는 효율적인 업무 분담과 인력배치로 하루 최대 1천300여 명까지 접종을 했고 1일 평균 약 880여 명을 접종해 9월 1일 누적 접종자 수(1,2차 합계)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시의 18세 이상 접종 대상자 39만 5천여 명 중 12%에 해당하는 5만여 명이 접종센터에서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0월에는 위드코로나로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대상군인 18~49세 등 18세 이상의 미접종자들에게 본격적인 접종을 진행했다. 운영이 종료되는 10월 말까지 전체 접종 건수는 13만 4천219건이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6만 6천9명으로 시 전체 접종자의 21%가 접종센터를 이용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위한 모두의 노력 접종센터에 투입된 인원은 월 90명(의료진 30명, 행정지원 인력 50명, 소방·군인 인력 3명, 의용소방대 4명)으로 입구 안내, 사전 예진표 작성, 의사 예진, 접수 및 접종, 백신 관리, 이상반응 관찰, 예진표 등록 업무를 수행했다. 이 밖에도 접종센터 운영에 많은 인적·물적 자원이 투입됐는데 자원봉사센터, 5726부대, 의정부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여러 관계기관이 합심해 편안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루에 1천여 명의 인원을 예진하고 접종하는 업무는 의료진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운영 기간 내내 예진 의사 수급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의사를 파견해 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원장 하성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원장 윤병우), 카네이션 요양병원(원장 노동훈), 튼튼 어린이병원(원장 최용재), 힐링스 병원(원장 최진태) 등 의료기관과 한상균·정영화 원장 및 보건소 소속 의료진의 도움으로 의정부시 접종센터는 경기도 내 최상위권의 접종 건수를 기록하게 됐다. 일상회복을 향한 새로운 시작 접종센터는 시민의 일상 회복이라는 목표 아래에 쉼 없이 6개월간 백신접종을 해왔으며 특별한 사건·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 시는 안정적으로 접종센터를 운영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데 일조하고 코로나19 시대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접종센터를 개소한 4월 15일부터 10월 말 운영종료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한 뜻으로 걸어온 200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면서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헌신해주신 센터 종사자, 의료진,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정부 지침에 따라 질서 있게 백신접종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직 접종을 하지 못하신 분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꼭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2021년도 제1회 포천시 향토유적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인흥군 묘산비', '창주 이성길의 묘', '포천 관아터'를 각각 포천시 향토유적 제53호, 제54호와 제55호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540-3번지 일원에 위치한 '인흥군 묘산비'는 낭선군 이우의 1686년에 아버지 인흥군의 묘역임을 표시하고 동시에 훼손을 막기 위해 세운 것으로, 조선 후기 최고의 명필 낭선군의 친필, 국내 현존하는 4기의 한글비석 중 하나이다. 한글 및 서체의 특이성을 가지고 있어 역사적·국문학적·당대 교류사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창주 이성길은 문무겸전의 관료로 '무이구곡도' 등 시와 그림을 다수 남긴 인물로,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성길의 묘는 조선 중기 사대부 묘로서의 형식이 잘 갖추어져 있고 묘소 앞의 묘갈에는 신후재(申厚載,1636~1699)가 지은 묘지명이 남아있다.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포천 관아터는 조선시대 포천현의 관아터 위치로 비정된 곳으로, 고지도에 기록된 위치와 발굴된 유적(건물지, 문지, 축대, 계단, 자기류) 등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포천의 행정과 역사문화의 기반이 현존하는 유적으로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 및 보존이 필요한 자료이다. 김용국 문화체육과장은 "'인흥군 묘산비', '창주 이성길의 묘', '포천 관아터'는 우리 시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서 향토유적으로 지정한 것은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문화유산의 발굴 및 보전을 통해 전통의 가치와 현재 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문화유산도시 조성에 한 걸음 다가서려고 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스포츠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5년부터 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기업·단체 등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중계됐다.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은 스포츠이벤트, 스포츠관광, 프로스포츠 진흥, 지역 스포츠산업체 육성 등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게 주어진다. 전국 17개 시도의 추천을 받아 산업·스포츠·언론계 등 외부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권역별 및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국제 바둑전용 경기장 건립 등 인프라 구축은 물론 V-리그,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컨디션배 내셔널 바둑리그, 한기범 희망농구, 연예인 컬링대회 등 크고 작은 스포츠 이벤츠를 개최해 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모든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센터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하여 사계절이 즐거운 스포츠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로 운천3지구와 양문지구를 선정하고 지적공부에 등록한 후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현황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사업예정지구로 선정된 '운천3지구'와 '양문지구'는 총 950필지(296,686㎡)로 지적재조사 측량비용 약 1억8,400만 원은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내년 1월부터 일필지 조사를 시작으로 경계합의 등을 통해 23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과 지역주민 상대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동의서 징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어 사업충족 요건인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면적 2/3 이상 주민동의를 얻어 2022년 상반기 내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해 지구 지정을 받을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2030년까지 시행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재산권 행사의 편의를 제공하고, 토지 정형화 등 토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