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17년 중소기업 IP 창출 지원단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본 사업은 연천군과 특허청이 예산을 매칭하여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내·외 IP컨설팅 지원과 스마트 IP케어 지원으로 구분해 현장 맞춤형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사업을 시작하여 2016년까지 20개 업체(63건)가 1억800만원의 수혜를 받았다.국내·외 IP컨설팅 지원에서는 기업경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IP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맞춤형 IP경영 컨설팅을 제시해주며, 스마트 IP케어 지원에서는 특허·디자인 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특허 기술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스마트 IP케어 지원 사업의 경우 기업 당 최대 2건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허·디자인 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은 사업별 1000만원 이내,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은 6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사업별 신청은 경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ansan)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금소진 시까지 신청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양홍주 지역경제과장은
연천군은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홍보와 교육 및 관광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이 프로젝트 일환으로 성신여대 미술대학 교수 및 작가를 비롯하 대학원생 등 45명이 연천 지질공원을 답사했다.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프로젝트는 성신여자미술대학 학생들이 수업의 일환으로 참여해 연천군의 지리적, 역사적 배경과 차탄천의 지질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공미술 작품을 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연천에 위치한 한탄강 지류인 차탄천이 그 대상이다. 자연이 빚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차탄천에 위치한 지질명소는 물론 지질 트레일 코스인 차탄천 에움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탄천 자연환경과 예술이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차탄천 에움길은 연천읍에 위치한 차탄교에서 한탄강에 합류하는 전곡읍에 위치한 은대리성까지 길이 9.9㎞의 지질트레일 코스다. 여기서는 50만년 전 북한 평강군에서 분출한 용암이 쌓여 생긴 현무암 대지가 차탄천에 깎여 드러난 주상절리 협곡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14일 국내에서 공공미술분야에 지평을 열
연천군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생물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김규선 군수를 비롯한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연천군의 다양한 생물자원의 활용을 위해 가치를 발굴하고 생물자원산업의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물자원 확보‧보존 및 이용 관련 사업 기반구축, ▲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수립‧추진, ▲바이오 소재 분야 자문 및 정보 교류, ▲관련 분야 최신 정보 및 자료 공유, ▲생물자원을 활용한 과제 발굴 및 협동연구 등을 위해 경제과학원과 상호 협력하게 된다.또한 군과 경제과학원은 양 기관이 가진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관내 기업 공동지원과 공동연구과제 수행을 통한 도내 바이오 기업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이며, 양 기관이 별도의 의사표시를 하지 않는 한 동일한 조건으로 1년씩 자동 연장된다. 김규선 군수는 "DMZ 일원의 다양한 생물자원을 보유한 연천군은 바이오 연구를 위한 최적화된 곳"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그 기반을 더욱 확충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연천군이 한국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신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신청을 올해 말까지 접수 받는다고 23일 밝혔다.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이란 국가 암 검진 대상자(암 검진 시 본인 부담이 없는 사람)가 5대 암(위암, 폐암, 대장암, 자궁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을 때 발생하는 의료비를 연간 200만원 한도 내에서 연속해서 3년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이에 연천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잘 몰라 수혜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의료원을 찾아 검진 받는 주민은 물론 전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각종 매체를 활용, 이 같은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보건의료원 건강검진팀(031-8394047, 담당이지현)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군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7년(2016년도 실적) 세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처음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및 시상금 7천만원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이번 경기도 세정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지방세 징수율,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실적 등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세정평가, 체납액 징수 등이 경기도 내 최하위권을 면치 못했지만, 지난해에는 비록 세수규모도 작고, 지역경제 여건도 불리하지만 세무과 전직원이 일치단결 노력하므로서 이루어낸 성과라고밝혔다. 김규선 군수는 "이번 경기도 세정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은 그동안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해 주신 군민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로서 군민들 및 지방세 부과·징수 및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노력한 세무과 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납세편의 시책 발굴과 안정적인 재정확충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SNS를 활용한 쌍방향 소통에 적극 나섰다고 지난 10일 밝혔다.군은 폭발적인 모바일기기를 통한 정보수요의 증가에 따라 지난해부터 군 공식블로그, 페이스북, 스토리채널 등 SNS를 활용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으며, 올해 카카오톡 친구맺기 등 다양한 홍보시책을 활용하여 네티즌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관내 관광지 할인 등 다각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또한 군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스토리채널 등 다양한 SNS 홍보교육을 통하여 각 부서의 추진정책이나 현안사업, 주요행사, 지역 축제 등을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군민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간·장소의 제약없이 어디서든지 실시간으로 군정홍보가 가능해져 큰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천경찰서는 7일 아동학대와 성폭력, 가정폭력 등 사고로부터 피해자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대응지원팀 '부르미 해결사'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발대식에는 서 민 경찰서장을 비롯해 군청, 교육청, 의료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부르미 해결사'는 각종 사건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관들과 군청, 연천보건의료원, 연천교육청, 민간구호 단체들의 실무 팀을 구성해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제도이다.특히이번에 구성된 '부르미 해결사'는 긴급복지지원 제도로 선(先)지원-후(後)심사로 진행하는 한편, 기존방식인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확인 등의 미흡한 초기대응의 문제점을 개선한 것으로, 주민들이 48시간 내 선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서 민 연천경찰서장은 "범죄로 허물어진 가정들이 바로 설수 있을 때 까지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피해자들을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지카바이러스 및 각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사업과 방역소독사업을 오는 3월부터 조기 실시해 매개모기 감염병(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등) 예방강화 및 환자 발생 최소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정화조 등에 서식하는 모기 유충 1마리를 박멸하는 것은 성충 7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감소에 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최근 이상기후변화로 겨울철에도 모기가 활동함에 따라 관내 모기 유충 주요 서식처인 정화조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약품을 직접 투입하는 등 집중 방제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모기 유충을 제거해 하절기 모기 개체수를 감소시켜 모기 매개감염병인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오는 4월부터는 관내 10개 읍면에 30대의 포충기를 추가 설치해 선진화된 친환경 방역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요 모기서식지인 개인 창고, 하수구, 소규모 동물사육지에 대해서는 자체 방역소독 및 환경개선활동이 중
연천군 연천읍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보호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천우체국(국장 이종관) 및 한전연천지사(지사장 고동환)와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발굴 업무협약(MOU)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연천읍의 사각지대발굴 업무협약은 관내의 유관기관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독거노인 보호대책과 복지대상자 안부확인 등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의 복지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연천우체국, 한국전력연천지사는 우편(택배)물 배달시 미수령가구, 계량기 검침 시 장기체납가구, 장기 미거주가구 등 위기 독거노인 발생 시 즉시 주민생활지원팀과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보호체계를 유지한다.군 관계자는 “연천우체국 및 한국전력연천지사는 추후 관내의 소외계층 이웃돕기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복지 사각지대의 독거노인 등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홍보대사인 전원주씨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연천군의 주요 문화관광지 및 사계절 축제 등을적극 홍보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구석기나라로의 시간여행'이라는 테마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연천군은 군 홍보대사인 전원주씨가 참석하여 포토존에서 방문객들과 일일이 즉석사진을 함께 찍어주며 홍보에 전력을 다했다. 또한 연천군 홍보부스에는 곧 다가올 연천 구석기 축제 홍보를 위해 매년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원시인 퍼포먼스가 줄곧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확실한 축제 홍보를 더했다. 이 외에 연천군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자원에 대하여 직접 해설을 하며 방문객들에게 흥미를 더하고 많은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박람회는 최근의 관광트랜드 정보를 얻고 특히 일반 국민들의 연천 관광에 대한 정보와 생각들을 직접 대면하며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연천 관광에 대한 홍보 전략에 참고하여 사계절 성공적인 축제홍보와 연천 관광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국내여행 전문박람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