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8월 9일 통일평생교육원에서 지역주민 공청회를 열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올해 안으로 중소기업청에 특구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군은 2021년까지 ‘연천 통일평생교육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특구 지정 절차를 이행 중이다. 특구계획(안)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연천군 전 지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체험형 통일교육 위주의 ‘통일체험교육의 중심 거점사업’, ‘북한 문화와 생활체험의 중심 거점사업’, ‘통일교육 및 단체의 중심 거점사업’, ‘지역의 특수성을 활용한 지역자체 통일교육 활동의 중심 거점사’, ‘연천군 통일교육 관련 기반 조성사업’ 등 5개 분야 30개 단위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특구가 지정되면 지역 특성에 맞는 체험형 통일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은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각각 60명씩 총 1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영어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내년 2월 호주 국외어학연수와 연계해서 중학생은 25일부터, 초등학생은 8월 4일부터 각각 4박5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연수 수료자는 영어마을에서 실시하는 영어 수행능력 평가를 통해 중학생과 초등학생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국외 어학연수 대상자로 선발할 계획이다.국외 어학연수 대상자로 선발되면 내년 2월 중에 호주 퀸즈랜드주에서 3주 동안 국외 어학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통일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글로벌 리더 양성과정으로 어학연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영어 사용능력 향상 및 리더쉽 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7월말까지 재산분 주민세 신고 납부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재산분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현재 연천군 관내에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사업소 연면적 1㎡당 250원의 세액을 산출해 자진신고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다.군은 납세자 편의와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사업주 330여 명에게 자진신고 납부 안내문 및 신고서식을 발송하는 등 재산분 주민세에 대한 이해 및 납부방법을 안내하고 있다.신고·납부는 세무과에 방문·우편·팩스로 신고서를 제출 후 납부고지서를 발급 받은 후 가상계좌납부, 전자납부번호 또는 직접 가까운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되며,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신고서를 별도로 제출할 필요 없이 신고납부가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재산분 주민세는 7월중 납세의무자가 자진 신고·납부하는 세목으로 납기일까지 신고하지 않으면 20%의 무신고 가산세 및 1일 0.03%의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부과된다.”며 사업주의 관심이 부족한 경우 가산세가 추가되는 불이익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납세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천경찰서(서장 유제열)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유제열 서장을 비롯한 생활안전교통과와 범죄협의체 구성원(여성의원,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서울에서 일어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사패산 살일 사건’ 관련 여성범죄가 우려되는 취약장소 설정·스마트 국민제보앱(목격자를 찾습니다)활성화 홍보·안전한 공원 만들기·등산로·둘레길 점검 등과 관련해 여성안전을 위한 대책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다.유제열 서장은 “여성범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여성안전을 위해서 앞으로 경찰, 지자체, 협력단체 등 유관기관이 모두 관심을 가지고 협업을 통해 여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연천군은 따복(따뜻하고 복된)버스 운행노선을 통근·통학·생활·관광에 적합한 수요 맞춤형 3개 노선을 신설하고 7월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연천읍·전곡읍 기점으로 동중리 방향으로 2회, 백학산업단지 3회, 삼화리 2회로 3개노선 총7회 운행되며, 기존 노선운행 13회에서 7회 증회된 총20회로 교통불편지역을 일부 해소하게 된다.따복버스는 벽지와 오지지역,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경기도의 새로운 교통복지 수단으로 특정 요일이나 시간대에만 버스 이용수요가 발생해 운송업체가 정규노선편성을 기피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군은 연천읍·전곡읍을 중심으로 3번 국도를 축으로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고, 지선으로 농촌마을이 형성되어 교통소외지역이 많다. 연천읍·전곡읍과 교통소외지역을 연결하는 기존의 노선은 있으나, 배차간격이 길고 운행횟수가 적어 각 지역별 교통 불편을 격고 있다.또한 백학면에 위치한 백학산업단지와 환승거점 지역인 전곡읍간의 출퇴근 시간 및 생활시간대 운행노선을 보완 및 신설하여 산업단지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선이 필요한 실정이다.군 관계자는 “대표관광지인 연천 전곡리 유적, 한탄강 관광지, 숭의전
연천소방서는 지난 17일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구급 활동 중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시민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이날 수여 대상자들은 지난 2015년 10월 3일 온전 11시 26분경에 발생했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하트세이버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로 위급 상태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 처치로 소생시킨 소방 공무원과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이번 하트세이버 수상자 중 일반인인 김진호씨는 동료들과 동호회 활동 중 동료가 갑자기 쓰러지자 신속히 119에 신고하는 한편, 연천소방서 상황실 지도 아래 동료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어 현장에 연천센터 구급대원(소방사 김준호, 소방사 백승국)이 도착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 처치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소방 안전 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군이 확 바뀐 주민참여 예산제와 함께 2017년 예산편성을 위해 소매를 걷어 부쳤다.지난 14일 군은 지역주민의 사업제안을 위한 창구를 각 읍면사무소 및 예산팀 내 비치된 제안서와 연천군 홈페이지 등 다각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의 눈높이에서 중요도와 시급성이 검토 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예산안 제출 이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부서 예산요구 시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 사업제안은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외 군 관할지역에 소재한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 군에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이면 가능하며, 제안 분야는 군비를 재원으로 하는 군정 모든 분야의 사업이다. 단, 국·도비 보조사업이나 인건비 및 법적 경비는 해당되지 않는다.군은 6월말까지 접수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관련 법률, 실현가능성 등 1차 부서 검토 후 7월 중 원 포인트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 간 토론과 합의를 통해 우선 선정된 사업을 최종 검토하고 2017년도 소관부서 본예산(안)에 담아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예산참여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학교의 기능도 강화된다. 지난 4월 제222회 연천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5월 31일 전곡리선사유적지 주차장에서 환경의 날 행사를 가진 후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장병, 기관단체, 사회단체회원,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500여명이 참석한 5사단은 외래종 식물제거 뿐만 아니라 EM을 통한 수질보호 등 지역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연천군관계자는 6월부터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군부대장병 등이 참여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김규선 연천군수는 지속적인 생태계교란식물 제거를 위해 예초기 50대를 군부대에 지원했다.
연천소방서는 신서면 대광리 고대산 입구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 및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봄철(4~5월) 산악사고 예방과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 고대산 등산로 입구에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실족이나 탈진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는 선제적 대응활동의 일환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산행인구 증가로 등산객들의 산악사고가 급증하고 있는데, 등산객들은 반드시 산행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산악사고가 발생할 경우 등산로 안내판, 등산로 119구급함, 긴급구조 산악위치표지판 등을 숙지해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유아교육 전문기업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경기도 연천군에 물류제작단지를 조성하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한솔교육 변재용 회장과 송명식 전무를 포함한 한솔교육 경영진과 협력업체 대표들, 김규선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천군 장남면 일대 2만4천평 부지에 들어서는 한솔교육의 새로운 물류단지는 한솔교육의 기존 물류센터와 협력업체가 함께 입주해 물류 및 제작 거점단지로 기능을 하게 된다. 한솔교육은 이를 위해 일산시 장항동에 있던 물류센터의 이전을 마쳤으며, 제작협력업체인 스페리즈도 단지 내 입주를 완료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2,063평의 대지 위에 연면적 4,479평으로 지어진 공장동과 창고동이 공개됐다. 최첨단물류설비를 갖춘 지상 2층 규모의 창고동과 정합 전문 협력업체 스페리즈의 사무공간 및 직원 식당 등 휴게시설을 갖춘 4층 규모의 공장동은 시설 집적화와 시너지 극대화를 고려해 설계 및 배치되었다. 한솔교육은 이번 물류제작단지 개소를 통해 교육사업을 기반으로 한 영유아 사업 전반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솔교육 변재용 회장은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영유아 시장에서 앞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