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는 지난 5일 공·폐가 57개소, 여성 단독거주 밀집지역 및 지하주차장 등 여성범죄 취약지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0여명이 투입된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주변 배회자 등에 대한 검문검색 및 우범자의 범죄기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강력범죄 예방의 실효성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또한, 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공·폐가 등에 대한 경고판 부착으로 봉인조치를 취하고 어두운 골목길과 지하주차장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방범용 CCTV 및 보안 등의 추가 설치를 요구할 방침이다.서민 경찰서장은 “공・폐가는 각종 잠재적 범죄 대상지인 만큼 주기적인 점검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범죄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지난 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주재 언론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한국심장 미라클연천 건설을 위한 '2017 군정 운영 방향 및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김 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현장인 접경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군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이어 현재 모든 행정력이 총 동원된 AI 방역추진상황, 산업단지와 주거 등이 복합된 은통BIX(은통산업단지) 조성사업, 숙원사업인 경원선 전철연장사업, 광역도로망인 3번, 37번 확포장 공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설명했다.덧붙여 김 군수는 "2017년 새해에는 우리 군이 천리를 내다볼 수 있고, 더 높은 수준으로 오르기 위한 更上一樓(갱상일루)의 자세와 의지로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천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아동범죄 예방에 공로가 있는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아동안전지킴이'들은 아동범죄 예방과 비행 청소년 선도 등을 위해 통학로, 놀이터, 공원, 학교 인근지역의순찰활동 등을 통해동네 치안 강화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이날 수상식에서 연천경찰서장은 "여러분들이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다"며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며 아동 안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천군이 새로운 징수방법 착안과 강도 높은 징수 결과 12월 현재 이월 체납액 53억원 중 26억원을 정리해 전년 대비 49%의 징수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군은 매년 세금 부과액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규모를 전년대비 28%를 더 줄이는 등 가시적인 체납 징수실적을 보였다.이 같은 실적은 징수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징수대책을 수립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특별관리를 비롯해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체납자 선별 범칙사건 조사, 동산채권 담보등기를 통한 채권확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고질체납차량의 공매처분을 위해 야간 잠복근무 등 기존 관례적인 징수기법을 탈피 새로운 징수기법을 착안 강도 높은 체납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또한 군은 세무과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의 책임징수책임제를 운영해 우수자 포상금 지급 등 선의의 경쟁을 통한 높은 체납액 징수를 추진하는 한편,체납징수팀장과 채권추심전문요원 2인으로 구성된 ‘체납기동반’의 현장 활동을 펼치는 등 다방면의 현장밀착형 체납정리를 추진해 왔다.
연천군은 '2017년 공동주택단지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서를 내년 2월까지 접수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군(郡)은 관내 노후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수리비용의 일부를 보조, 주민들의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위해 지원사업에 나섰다. 사업비는 총 1억2천만원으로 신청대상은 사용검사 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및 보조금 지원 후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다.신청대상 주택은 81개 단지 1,583세대이며, 지원규모는 주택단지 세대수별로 5백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차등지급한다.신청방법은 군청 도시주택과 공동주택팀(839-2401)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보조금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군 관계자는 “주민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단지조성을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내 신규 캐라반(캠핑카) 27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12월 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신규 캐라반은 대한민국 캠핑 명소로 손꼽히는 한탄강오토캠핑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자 연천군에서 발주한 한탄강관광지 캠핑장 확충사업에 따라 조성됐다.신규 캐라반은 6인용 시설로 내부에는 침대, 테이블, 냉장고, 싱크대, TV, 샤워실 등 안락한 여행을 위한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특히, 바닥 난방을 비롯해온수 시설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 겨울철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영화 시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이용요금은 평일 9만원, 주말 11만원, 성수기 13만원으로 12월분 예약은 오는 6일 10시부터 인터넷으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탄강관광지 홈페이지(www.hantan.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시설관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대한민국 대표 가족캠핑장의 명성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심각한 지역침체를 겪고 있는 신서면 지역활성화를 위해 관계공무원 및 전문가등과 함께 우수지역 활성화 사례 벤치마킹 등 현장 행정에 적극 나섰다.신서면은 1980년도 후반까지도 군의 대표적인 상권이 활발한 지역이었으나 1호선 전철이 소요산까지 개통됨에 따라 고대산 등반객이 감소하고, 주요소비 주도층인 군 장병의 소비패턴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현재는 인구감소와 함께 주요상가가 폐업 또는 공가로 방치되어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져 가고 있다.군은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서면 주민들을 위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목표로 행정자치부 특수상황지역사업비 32억원을 확보하여 문화를 테마로 한 ▶신서대광리역 리모델링, ▶공가를 활용한 청년상인 유치, ▶토요시장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광주송정역 개발을 통한 청년상인유치,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의 지역경제활성화 사례 등을 통해 신서면 지역 활성화에 접목할 계획이다.김규선 군수는 “접경지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서도신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벤치마킹이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연천군은 지역주민에게 경제적 손실은 물론 건강상 피해를 끼치는 폐기물 불법투기를 집중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폐기물 불법 투기로 인한 악취 발생, 미관저해 및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 등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12월까지 집중 암행단속한다.특히, 불법행위가 야간 및 공휴일에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총 5개 팀을 편성, 불법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해 폐기물 투기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주요 단속내용으로 폐기물 불법 소각 및 무단 투기 행위, 폐기물 수집운반기준 위반 행위, 기타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으로, 주민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경우 ‘폐기물관리법’ 뿐만 아니라 ‘환경범죄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도 적용해 강력 처분할 계획이다.환경보호과 자원순환팀장은 “폐기물 투기자는 인적이 드문 곳을 물색한 후 여러 대의 폐기물 운반차량이 일사불란하게 폐기물을 투기하고 사라진다”며 “폐기물 운반차량이 배회하는 등 의심스러울 경우 곧바로 신고해 주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2016년 현재 24건의 폐기물 불법처리를 적발해 고발 6건을 포함
연천군은 군민건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비산먼지 특별 지도점검을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군(郡)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 건설공사 증가로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여 대기가 오염되고 주민들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어 대규모 건설공사장과 상습 민원 사업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점검대상은 관내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업체 109개소 이며,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적정운영여부와 통행도로의 살수이행, 공사장 내 통행차량 속도의 준수여부 및 방진망(방진벽) 세륜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등이다.점검결과 위반사항이 발생 할 때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엄격 조치 할 예정이다.
연천군의 오랜 숙원인 ‘어유교차로~황지교차로’ 구간 6.38km가 오는 11월 15일 추가 개통한다.경기북부지역의 동서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축으로 교통망 확충을 통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국도37호선 적성-전곡 도로개설사업이 지난 2009년 2월 착공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이중 동이대교 구간은 올해 1월 27일 준공 및 개통하였으며, 어유교차로~황지교차로 구간 6.38km가 11월 15일 추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본 도로개설사업은 파주시 적성읍과 연천군 전곡읍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곡~영중 구간(13.90km) 및 국도3호선 상패~청산 구간(9.85km), 현가~도신 구간(10.68km)을 연결하는 경기도 북부지역의 주요 교통축으로서, 수도권의 대표적 접경지역이며 낙후지역인 연천군의 지역경제 개발촉진 및 현재 운영 중에 있는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연계한 남북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한편, 연천군은 본 도로개설사업 노선의 어유교차로~황지교차로 나머지 구간과 국도3호선의 사업 노선도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