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신학기를 맞이해 관내 어린이집 10개소(11대)를 대상으로 통학 차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통학차량 운영 및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분야 관련 부서(의정부시청 여성보육과, 주차지도과,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가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합동점검의 주요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준수 여부(의정부경찰서) △안전 보험 가입 여부 및 동승자·운영자 및 운전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여성보육과) △구조장치 변경여부(주차지도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다. 점검 후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상현 여성보육과장은 "어린이 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어린이집이 통학 차량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관리하도록 지도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모바일앱(워크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발걸음 '같이 걸을래?'를 개최한다. 본 사업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하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이다. 관내 거주 등록 장애인을 포함한 가족과 친구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사업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감소한 지역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사업 기간 중 다양한 중간 미션을 진행해 참가자의 흥미를 북돋울 예정이다. 사업종료 후 커뮤니티 전체 참여자가 한 달 누적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건강홍보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4월 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하고,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사전평가 후 참여할 수 있다.
의정부시 징수과(과장 김수경)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이 지난 3월 14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대한 취득세는 부부합산 소득 7,000만 원 이하의 가구가 4억 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했을 경우에 취득세의 50%(1억 5,000만 원 이하 주택은 100%)를 감면받았다. 그러나 이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소득제한이 없어지고 대상 주택이 취득가액 12억 원 이하 주택으로 변경돼 생애 최초 주택 구입시 최대 200만 원까지 감면된다. 개정된 감면 규정은 정부 발표일인 2022년 6월 21일 이후 취득한 납세자에게 소급 적용된다. 기존에 감면받았던 납세자에게는 차액분을 환급해준다. 다만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자와 3개월 이내 추가로 주택을 취득한 자, 3년 이내에 매각·증여·임대한 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종전의 규정에 따라 50% 취득세 감면을 받은 자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차액분을 직권으로 환급 결정하고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현재 위택스에서 조회 후 환급신청(계좌입력)이 가능하다. 김수경 징수과장은 "
의정부시가 도비 47억 원을 확보해 12곳의 하천 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관내 지방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에 6건, 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선 8기 핵심사업인 걷고 싶은 명품 도시 조성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하천 유지관리 및 수해 방지 예산으로 6건, 1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민안전에 힘 쓸 예정이다. 친수공간 조성 세부 사업으로 △민락천 산책로 개선사업(5억 원) △중랑천 재포장 공사(5억 원) △중랑천 부용천 내 화장실 등 쉼터 설치(3억 원) △중랑천 생태 쉼터 조성사업(3억 5,000만 원) △파크골프장 연습구장 조성사업(1억5,000만 원)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10억 원) 등을 추진한다. 하천 유지관리 사업으로 △민락천 수해 복구사업(2억 원) △회룡천 하천 정비사업(4억 원) △낙양동 일원 구거정비사업(2억 원) △백석천 수해 방지 보완사업(5억 원) △백석천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1억 원) △2023년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5억 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생태하천을 시민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안전한 힐링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
의정부시는 그동안 보류해왔던 장암동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진행 절차를 3월부터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6개월간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원점 재검토를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주민 공론장, 재정사업 검토를 위한 민·관 워킹그룹 활동 결과를 토대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필요한 이유 1987년 최초로 가동을 시작한 의정부시공공하수처리시설은 민락처리분구를 제외한 시 전역에서 발생한 하수를 적정 처리해서 중랑천으로 방류하고 있는 법정 필수시설이다. 설치 당시에는 도심 외곽에 있었으나 도시가 확장됨에 따라 현재는 처리시설 주변에 16,000세대의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형성됐다. 처리시설이 지상에 설치된 탓에 주민들은 악취로 인한 피해를 지속해서 호소해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2016년과 2022년 '한강본류 단위 유역 방류수수질기준 강화지역(시설)' 고시를 통해 방류수 수질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BOD(생물학적 산소 요구량), T-N(총질소), T-P(총인)에 대한 대폭 강화된 수질기준을 맞춰야 하지만 현 시설을 유지하면서 방류수 수질 강화를 위한 별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정부시 노인복지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2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가이드북에는 대한민국 정부와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 관련 정책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일상생활 △주거 △신체 건강 및 보건의료 △일자리 △돌봄 △문화 및 여가 △안전권익보장 △노인복지시설 등 8개 분야로 나누어 정보를 담았다. 가이드북은 사례관리 및 위기 이웃을 발굴하는 동(洞)협의체 위원, 관공서,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으로 배부되며, 사회복지정보센터 웰인포에서 전자파일로도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복지대상자 누락 방지 및 효율적인 서비스 이용을 위해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박현창 복지정책과장은 "공공과 민간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담아 정보를 수록하였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운영,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급여 제공 기반 마련 등을 위해 만들어진 민관협력 기구다
의정부시 박영애 도서관과장이 지난 23일 도서관계 최고 권위 있는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해 공로를 치하하고 도서관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자 1969년부터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는 도서관계 권위 있는 최고의 상이다. 이번 제55회 한국도서관상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전국의 국공립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술도서관 등 도서관계 협의회에서 10년 이상의 도서관 발전을 위해 공적이 큰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표창심사위원회 및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개인 8명과 단체 10개 도서관에 시상했다. 박 과장은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다양한 가치는 공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확신으로 도서관 공간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정부미술도서관,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의정부시의 예술문화자원을 연결해 도서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을 통해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도 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한국도
의정부시가 민선 8기 공약 추진 점검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공약 추진 사항 검토 및 질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 및 안동광 부시장을 포함해 국·단·소장, 권역국장 및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부서별로 수행 중인 공약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8호선 연장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사회복지회관 건립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조성 △장암수목원 조성 △버스 증차 및 노선 추가 △송산권역 500석 규모 공연장 설립 △의정부시 아동복지관 설립 등 세부 점검이 필요한 32개 공약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하는 의정부시 의정부시는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가 행복한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청년이 바꾸는 도시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삶의 질이 높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체육복지가 실현되는 도시 △지구와 함께 공존하는 도시 등 10대 정책 목표와 130개 세부 공약을 최종 확정 짓고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성공적인 공약 이행을 위해 정책혁신플랫폼을 구성해 실행
의정부시가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시 곳곳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걷고 싶은 명품 도시 조성사업'은 계절별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과 자연 친화적 관광자원 확보를 목표로 기존에 조성된 군락지를 발굴해 보완하거나 대규모 식재를 통해 신규 군락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의정부시는 14개 동주민센터 의견조사와 현장 확인을 했고 7개소의 사업지를 최종 선정 후 각각의 장소 특성에 맞는 테마 수종을 모색했다. 올해부터 의정부시에 정성스럽게 가꾸기 시작하는 식물 군락이 성공적으로 보전·증식된다면 지역주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이 제공됨은 물론 멀리서도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매년 북적이는 생태관광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천을 따라 청보리, 억새, 목수국 군락지 조성 공공하수처리장 인근 하천변 약 7,600㎡에 식재될 청보리는 푸른빛을 띠는 보리의 일종으로 5월경 파릇파릇한 물결이 절정을 이룬다. 이곳엔 아기자기한 호박돌로 경계를 이룬 황톳길이 포장되며, 걷다가 잠시 멈춰 평화로운 청보리밭을 감상할 수 있는 데크전망쉼터도 마련된다. 청보리밭에서 스포츠센터 방향으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0일 국·과장 7명과 함께 난방비 폭등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동근 시장 주재로 진행된 긴급 대책회의에는 자치행정국장, 경제일자리국장, 복지국장, 안전교통국장, 맑은물사업소장, 생태도시사업소장, 기획예산과장 등 주요부서 수장들이 참석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난방비 폭등으로 인한 겨울철 저소득 시민의 일상생활이 위협받는 것에 대한 방책 마련 및 시민생활과 관련 깊은 공공요금 정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김동근 시장은 "난방비 폭등 관련 시민의 고통을 줄이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