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020년도 생활임금을 9,570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법정 최저임금을 보완해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적용대상은 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접 고용근로자이다. 시는 지난 2016년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 2017년부터 생활임금제를 도입․시행해 왔으며, 매년 양주시 생활임금위원회 결정을 통해 생활임금액을 인상해 왔다. 내년도 생활임금은 실제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물가상승률 등을 비롯해 경기북부시·군 생활임금 결정액과 시 재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이는 정부 최저임금 8,590원보다 980원(11.4%)이 많으며, 올해 양주시 생활임금 9,400원에 비해 170원(1.8%)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생활임금 결정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임금 제도가 향후 민간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4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조기종식과 차단방역을 위한 ‘양주시 방역대책협의체’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양주시 방역대책협의체’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시의회의장, 김종필 양주경찰서장, 김경선 양주소방서장, 함희성 8사단장, 고태남 25사단장, 김종태 72사단장, 박수 5기갑여단장, 정훈 양주시축산업협동조합장, 오주학 농업협동조합양주시지부장 등 관내 민‧관‧군 기관장으로 구성했다. 협의체는 ASF의 조기종식과 차단방역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처하는 것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각종 전염병과 재난 등으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16일 최초 발생 이후 총 13건에 이르는 ASF의 관내 유입을 총력 방어하기 위한 긴급 예산편성을 비롯해 차량통제, 병력, 용수, 소독 지원 등 긴밀한 협력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조기종식과 원천차단을 위해서는 민‧관‧군 모두가 필사의 각오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 양주시 방역대책협의체의 출범을 통해 더욱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6일 신고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의심축 2건의 정밀검사 결과가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ASF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음에도 불구하고 26일 2건의 의심축이 발생되자 위기감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었다. 양돈농가들 또한 초 비상상황에 크게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정밀검사 결과가 발표되기만을 기다렸다. 다행히 최종 검사결과가 ASF가 아닌 것으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양주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확산 방지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다. 조영욱 한돈협회 양주시지부장은 “치사율 거의 100%에 백신도 없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에서 가장 고통 받고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람은 양돈농가 농장주들일 것”이라며 “불안해서 농장도 나가지 않고 소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점검, 취재 등 어떠한 목적으로도 양돈농가와 인근 지역을 찾아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호 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축 2건의 정밀검사결과가 음성으로 최종 판정되어 천만다행”이라며 “더욱 강화된 차단방역을 통해 ASF의 관내 유입을 원천봉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차단방역을 위해 양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관내 4개 초등학교의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한다. 또한, 2022년까지 실내체육관이 없는 관내 5개 학교에 대해서도 체육관 건립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선 건립 대상 4개교는 남면초등학교, 덕계초등학교, 칠봉초등학교, 효촌초등학교로 건립사업비는 경기도교육청이 70%, 경기도 15%, 양주시 15%의 비율로 분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남면초 21억2천만원, 덕계초 29억원, 칠봉초 25억9천만원, 효촌초 20억1천만원 등 96억 2천여만원이다. 실내체육관 건립은 올해 하반기 설계를 시작해 빠르면 2020년 말 완공될 예정으로 2021년부터는 미세먼지와 날씨에 상관없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사회와 공유해 주민들의 생활체육과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 내 체육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도내 초·중·고등학교 150곳 체육관 건립 설계비용역비 150억원이 통과됨으로써 본격 추진됐다. 박태희(더불어민주당, 양주1)·박재만(더불어민주당, 양주2)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7일 국내 처음으로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에 나서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ASF 발생으로 가축질병 재난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ASF 확산 방지를 위한 한발 앞선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내 67개소의 한돈 농가에 대한 긴급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은현면 도하리 농촌테마공원 주차장 내 거점소독소 외에 광적면 덕도리 일원에 거점소독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한다. 전국 돼지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됨에 따라 농장주와 축산관련 차량의 이동을 금지시키고 사료역학 관련 6개 농가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또 ▲한돈농가 비상연락망 개설 및 방역사항 실시간 공유, ▲ASF 예방관리 담당관 및 취약농가 전담 공무원 지정, ▲한돈농가에 대한 ASF 교육 실시, ▲한돈농가에 소독약품과 면역증강제 등 공급 ▲한돈농가 전담 방역차량 배치, ▲농가 인접도로 및 진입로 소독 실시 등 고강도의 방역대책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9월 30일까지 ‘다시 뛰자! 2019 경기북부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구인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17일 경기 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양주시와 고용노동부,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퇴직 혹은 실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재도약의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필요 인력을 적기에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대상은 중장년층(만 40세 이상) 직원 채용계획이 있고 상시근로자수가 5명 이상인 경기동북부(의정부, 양주, 포천, 남양주, 구리) 소재 기업체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9월 30일까지 양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양주시일자리센터나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에 팩스로 송부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의 고용 확대와 실업난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일자리센터(031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성호 국회의원실과의 시정발전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의 역점‧공약 사업 등 주요사업 담당 팀장과 직원, 국회의원 정책보좌진 등이 참석해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양주발전을 위한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서는 등 시와 국회의원실 간 실무적 차원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굳건히 했다. 협의회는 전철 7호선, 국지도39호선 연내 착공, 회정역 신설, 경기도의료원 유치, 주차장 확보 등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국도비 등 예산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사안과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위해 양주시와 정성호 국회의원실 간의 상호 정보 공유와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성호 시장은 “그동안 정성호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논의를 통해 GTX-C노선 예타 통과, 전철 7호선 옥정 연장 등 주요 현안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긴밀한 공조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는 등 양주시가 경기북부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양주시민 600여명 이 집결한 가운데 일본의 경제침략 규탄 범시민 결의대회를 갖고 일본 정부의 한국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에 강력히 항의했다. 양주시사회단체장협의회, 양주시, 양주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및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철회와 사과를 촉구했다. 결의대회는 김현수, 방기숙 등 시민대표 2명의 자유발언과 박영철, 최태옥 등 시민대표 2명의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장에는 일본 아베정권을 규탄하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양주시가 앞장선다!’, ‘경제침략 평화방해 일본정부 규탄한다!’, ‘경제침략 자행하는 아베정권 사죄하라!’ 등 양주시민들의 구호가 울려퍼지며 범시민 ‘NO JAPAN’운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시민대표 김현수, 방기숙씨는 “일본 아베 정부가 벌이고 있는 이번 사태는 명백한 경제보복이자 침략행위로 한일간의 관계를 최악으로 만드는 결정”이라고 꼬집으며 “일본 정부의 책임있는 사죄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민대
양주시는 지난 1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 경기도 농업인 마케팅 경진대회’에 출전한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회장 이금자)가 2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가 농업인들에게 정보화 농업을 확산하고 급변하는 4차산업‧IT시대를 이끌어 갈 우수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8개 부문에 도내 31개시군, 73개의 개인과 단체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시는 전자상거래로 판매되는 우수 농산물을 전시하는 ‘농업정보화 2.0 경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활동 경진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부가가치 향상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관내 사이버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온라인 판매를 위한 기반구축을 위해 ▲SNS 전문가과정, ▲스마트폰 및 사진과정, ▲온라인 쇼핑몰 과정, ▲파워포인트 활용 과정 등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E-비즈니스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254개소를 대상으로 냉방기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한 이번 사전점검은 경로당 내 냉방기 설치와 정상 작동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점검결과 245개 경로당의 냉방기는 정상가동, 9개 경로당은 내구 연한 경과 등 노후화로 인해 냉방상태가 고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폭염 등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냉방이 미흡한 회천3동 분회 경로당 등 9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가로 진행, 누전과 노후화로 냉방이 불량한 3개소에 대해 긴급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냉방이 다소 미흡하나 작동이 가능한 나머지 6개소에 대해서는 읍·면·동과 협의를 진행, 7월 2차 추가경정예산 성립 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철저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물론 무더위쉼터를 방문하는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