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동장 권대익)는 지난 17일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 이하 의정부지사)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성금을 기탁한 의정부지사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뿐만 아니라 식료품 나눔사업,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국연 지사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든 겨울을 보내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대익 의정부2동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동을 통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신 한국마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김치 나눔에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2동 주민센터에서는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의 성금 500만 원과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기탁금을 더해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 165가구에 10kg의 김치를 전달했다.
의정부시는 최근 준공된 일부 지식산업센터의 복층시공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예고했다. 2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고산동 등에 신축중인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와 관련해 일부 시행사나 인테리어 시공업자들이 분양률 및 인테리어 공사 수익을 높이기 위해 복층설계가 가능하다고 홍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허가를 받지 않고 복층시공을 하였을 경우 건축법 11조 및 같은 법 14조에 근거해 불법행위에 해당된다. 특히 일부 시행사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복층 설계 가능을 암시하는 문구를 적어 놓아 건축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입주자들이 복층시공을 했다가 적발될 경우 원상복구나 이행강제금 부과와 같은 조치를 받게돼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 오형만 건축과장은 "복층시공은 불법증축에 해당하며, 이는 건물 전체 하중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심각한 건축법 위반행위"라며, "지식산업센터 전반에 걸쳐 복층시공 등 불법행위 등은 소방서 등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엄정히 단속해 나갈 예정이며, 불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는 물론 수사기관 고발까지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 이영봉 도의원, 강선영, 정진호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부시장 및 실무담당 국과장들과 시 현안 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오영환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여야가 없다"면서 "여러 현안에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국비와 도비가 필요한 의정부시 사업에 대해서도 역할을 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 사항은 △경원선 등 철도 주변 실태조사 연구용역, △CRC 개발 방향 공동 논의, △기업 입지 마련을 위한 ‘관련 지침’ 개정 건의, △반려견 놀이터(반려인 쉼터), △청소년 힐링센터, △바둑경기장과 복합체육센터 규모 조정, △대중교통 체계 개편 및 마을버스 준공영제 추진 계획 및 상황, △경전철 녹양 지선, △회룡IC(국도 3호선(평화로) ~ 서부로 연결), △호원초 등굣길 개선 등 15개 사업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서 항상 발 벗고 나서 주시는 오영환 국회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오는 11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미술도서관 전시관에서 '별 빛, 교차된 흔적들' 展을 개최한다. 17일 미술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내면으로부터 발화되는 추상 미술의 단면을 감상하는 기획전시로,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관 초대 작가였던 서윤희 작가와 프랑스 출신 재미화가 장 마리 해슬리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서윤희 작가(1968년~)는 2004년 이후부터 <기억의 간격> 연작을 제작하며, 우리 삶의 흔적을 염색과 얼룩으로 작품에 새겨낸다. 작가가 직접 제작한 천연염료는 자연을 의미하며, 이를 한지 위에 쌓아 올리는 과정은 개인의 상처를 치유하는 작가의 의식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기억이 담겨있는 비정형적 풍경을 통해 관객들도 내면의 아픔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장 마리 해슬리(1939년~)는 프랑스 출신 재미작가로 팝아트가 성행하던 뉴욕 미술 흐름 속에서 색면 추상회화를 소개하고 표현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하는 작품세계를 가지고 있다. 개념에 대한 실험과 재료, 기법 등에 대한 연구는 해슬리만의 강렬한 붓놀림과 색감으로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11일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967-5번지에 견본주택을 열고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양주시 회정동 194-1번지 일원에 소재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최고 39층, 4개 동으로,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84가구 ▲84㎡ B타입 64가구 ▲78㎡ A타입 114가구 ▲78㎡ B타입 65가구 등 총 427가구 규모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오는 11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은 양주시 및 수도권(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또는 세대원을 대상으로 1순위 접수를 23일은 2순위를 청약을 받는다. 30일 당첨자 발표 후 12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2월이다. 양주시는 지난 9월26일 조정대상에서 해제됨에 따라 비규제지역으로 1주택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도 1순위 자격이 부여되며,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성장관리권역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시(다만, 그 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경우 3년)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아파트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가점제는 40%
의정부시청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감독 제갈성렬)이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53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에 올랐다. 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500m에서 김경래 선수가 동메달을, 5000m에서는 정재원 선수가 금메달을, 매스스타트에서는 문현웅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다음날 5일 치러진 남자 일반부 1000m에서 역시 박성현, 김경래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3000m에서는 주형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대회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남자 일반부 1500m에서 주형준 선수가 동메달을, 팀추월(8주)에서 주형준, 문현웅, 고병욱 선수로 구성된 의정부시청팀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 일반부 500m에서 김민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청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은 총 9개의 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스피드스케이팅팀이 이번 대회 내내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며 최고의 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
의정부시보건소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지난 14일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민의 치매예방관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치매진단검사 위해 협력의사를 파견하고, 의정부시보건소에서의 진단검사 결과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감별검사를 시행하며,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과의 협약으로치매관리 협력체계를 더욱더 강화해 의정부시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가 흥선동복지센터에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흥선동 새마을부녀회,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 사업비로 지원되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 등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국연 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추운 겨울나기가 될 것 같다"며,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규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훈훈한 온정의 손길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라면, 생필품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권역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에 비치했다. 1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의정부시가 도입한 QR코드 기부는 기부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를 스캔할 경우 각 동 기부페이지로 연동되는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 누구나 모금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과 신용카드, 계좌이체, 각종 페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의정부시 접수계좌(농협 1186-01-006816, 경기공동모금회)로 기부되며, 기부금 영수증 발행도 가능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하는 많은 시민들이 100일간 사랑의 릴레이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의정부시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새로운 나눔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쇼핑나들이 행사'가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된 가운데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상인과 고객이 상생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한 행사였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 이하 재단)에 따르면 '행복로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지하도상가 쇼핑나들이 행사는 보여주기식 행사를 지양하고 오로지 고객과 상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작과 함께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일찌감치 할인쿠폰이 조기 소진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쇼핑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진 시점에 가성비 좋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이런 행사가 더욱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하도상가에서 오랜 기간 장사를 해온 모닝화장품 이신자 대표는 "진짜 어려운 시기에 너무나 좋은 행사를 마련해줘서 고맙고 많은 사람이 상가를 찾게 해서 활기를 띠게 해줬다"며 "지금까지 보아온 행사중에 가장 훌륭한 행사였다"고 극찬했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기획 단계부터 상인들과 소통하며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