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7일 개최됐다. 컬링 종목의 저변 확대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응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오범구 시의회의장, 김원기·권재형·이영봉 도의원,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 왕옌쥔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지난 2016년 1월에 열린 제1회 대회 이후 5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가수 2개 팀과 미인대회 출신팀, 치어리더팀 등 총 4개 팀이 출전했다. 주요 참가 연예인은 가수 인순이, 달샤벳의 달수빈, 와썹 출신의 나다, 래퍼 자이언트 핑크 등이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 제1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식, 제2경기, 3·4위전, 결승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녹화 중계되었으며, 7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컬링 종목 대중화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컬링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정윤성 선수가 2021 ITF 남자 월드 테니스 투어 M15 모나스티르에서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튀니지 모나스티르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정윤성 선수는 16일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 튀니지의 아지즈 도가즈를 2-0(6-1, 7-5)로 제압했다. 지난 2주 남자 복식 우승에 이어 정윤성 선수는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창단 이래 첫 국제대회 단식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다음 대회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정윤성 선수의 도전 정신과 끈기로 이뤄낸 남자 단식 우승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열정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의정부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2021 컨디션배 내셔널 바둑리그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바둑협회가 주최하는 2021 컨디션배 내셔널 바둑리그는 라운드별 대구, 의정부, 평창, 인천에서 진행되며, 의정부에서는 이틀간 4~7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오후 2시 대회 개막식은 대한바둑협회 이재윤 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 등이 환영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바둑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바둑문화 발전과 선도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바둑협회와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며, 의정부 행복특별시팀은 지난 3라운드 2승 1패로 공동 5위이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이 지난 24일 부천에서 열린 제7회 부천 전국 비보이 대회 2대2 부문(배영수, 김종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천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이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경연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국내 최정상 8개 팀을 초청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2대2 부문’ 8강에서 플로우엑셀크루를 3대2로 이긴 뒤, 준결승전 브레이크엠비션과 대결에서 5대0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지난해까지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활동한 갬블러크루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하여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황정우 의정부브레이킹협회장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막강한 팀들을 제압하고 거머쥔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에서 올림픽 국가대표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우승은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육성을 위한 의정부브레이킹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성과물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브레이킹 올림픽 국가대표 배출을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일 ‘2020-2021 KB바둑리그’에 처음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바둑메카 의정부팀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각종 대회 출전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으며, 최영호 의정부시 바둑협회 회장, 황원순 부회장도 동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선수단은 신생팀으로서의 부담감, 아쉬움, 경기소감 등 바둑리그 에피소드와 앞으로의 의정부시 바둑문화 발전 방향, 다음 시즌 각오까지 바둑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며 소통했다. 안병용 시장은 “바둑메카 의정부팀의 KB국민은행 바둑리그 5개월 대장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 바둑문화 선도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바둑메카 의정부팀은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정규리그를 5위로 마감했으며 하반기 예정된 ‘2021-2022 시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이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2021 전국남녀 초·중·고·대학·실업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차민규 선수는 남자실업부 500m에서 35초20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의 영광을 안았으며, 빙상팀 홍일점 김민선 선수는 39초02라는 대회신기록을 세웠지만 0.04초의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2등을 기록했다. 또 김민선 선수는 1000m 여자실업부 경기에서도 활약하며 값진 은메달을 안겨주었고, 3000m 남자실업부 경기에 출전한 고병욱 선수는 은메달을, 문현웅 선수는 동메달를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1000m 남자실업부 경기에서 임준홍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고병욱, 김민선, 주형준 선수는 팀추월에 출전해 2위를 기록하는 등 총 금 1개, 은 6개, 동 2개의 성적으로 3년 연속 대한민국 실업 회장배 대회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의 체육(빙상) 발전을 위하여 재능 기부를 통한 꿈나무 육성 등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겸비한 선수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쇼트트랙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권영철)이 3월 18일~21일까지 4일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쇼트트랙 유망주 김지유 선수가 여자일반부 500m에서 1위를 차지해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쇼트트랙팀 창단 이래 첫 우승 금메달을 안겨줬다. 또한 김정민 선수 역시 남자일반부 3000m에서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2위를 수상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빙상 쇼트트랙팀이 2019년 창단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미개최 대회가 많아져 선수들이 심적으로 힘들었을텐데 꾸준히 운동해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스포츠선수로서 자랑스럽게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국 쇼트트랙 국내 간판선수들이 일제히 출전하는 전국 남녀 쇼트트랙 대회가 의정부에서 열린다. 의정부시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제36회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해 11월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이후 약 4개월 만에 치러지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주최 국내 쇼트트랙대회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에 열릴 예정인 2021~2022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전초적 성격으로 여자부 주요 출전선수는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김아랑(고양시청), 김지유(의정부시청) 등이다. 남자부는 황대헌(한국체대), 박지원(성남시청), 김도겸(의정부시청) 등이 출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발열체크, 출입인원 제한 등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해 안전한 대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청 빙상팀 제갈성렬 감독이 지난 8일 전문체육부문 경기도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1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체육회장 표창은 경기체육의 70년사를 기념해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유공자에게 체육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제갈성렬 감독은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 감독을 전임하며 빙상 종목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갈성렬 감독은 “의정부시민의 체육 육성을 위해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안병용 의정부시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및 의정부시의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정부 출신인 제갈성렬 감독은 199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종목의 간판스타로, 1996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 1996년 세계선수권대회 1000m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16년 의정부시청 빙상팀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이끌고 있다.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이하 의정부시청팀, 감독 제갈성렬)이 스피드스케이팅 국내 대회에서 '빙상 메카' 의정부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 '2021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의정부시청팀(이하 의정부시청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명실상부 빙상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남녀 일반부 500m에 출전한 차민규 선수는 35초 3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김민선 선수는 39초 63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김민선 선수는 1000m 2위, 1500m 3위, 3000m 2위를 차지해 종합 2위의 성적으로 대회 5관왕에 올랐으며, 서정수 선수는 3000m와 5000m에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