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양주 119구급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류연지 소방사가 8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 '제6회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4월 두 번째 여성 인명구조사를 배출한 이후 4개월만의 쾌거다. 인명구조사는 어떤 위기상황속에서도 구조대상자를 구조할 수 있는 지식·기술 등 역량을 갖춘 구조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남성들조차 떨어질 정도로 난도가 높은 시험으로 알려져있다.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기초체력, 수영능력, 수중·수상 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수직·수평구조 등 남성과 동일한 기준의 실기시험을 통과해야한다. 이번 인명구조사 2급 실기시험의 합격률은 27.3%로, 응시한 인원은 128명이며 합격자는 35명이다. 류연지 소방사는 "구급대원으로 응급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게 나의 목표였다. 다양한 현장을 경험해보니 구급뿐만 아니라 다른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인명구조사였다"며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양주소방서 동료들의 물심양면한 도움으로 힘든 훈련을 함께하며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류 소방사는 "앞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지속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있다. 19일 김 시장은 의정부2동주민센터에 설치된 '현장 시장실'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첫걸음으로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시장이 직접 매주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이날 역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많은 시민들이 '현장 시장실'을 찾아와 김 시장과 1대1로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신축 고층 건물로 인한 일조권 침해, 반지하 침수, 전신주로 인한 통행 불편, 교통섬 개선 문의, 대형차량 주차 공간 확보 등의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면담 속에서도 김동근 시장은 찾아온 시민 모두와 끝까지 소통하며 가능한 한 해결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없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기 위한 '현장 시장실'은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
의정부시 장암공공하수처리시설이 지난 8월 8일부터 발생한 집중호우로 침수돼 시설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으나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위기를 극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갑자기 쏟아진 집중호우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 산의 우수배수로가 막히면서 도로로 다량의 우수 및 토사가 유입돼 도로변 우수배수로가 막혀 하수처리장 안으로 순식간에 다량의 물이 쏟아져 들어와 무릎 위 높이까지 차올랐다. 이에 근무 중이던 하수시설운영과 직원들은 일시에 장비를 들고 주변도로 및 하수처리시설의 우수 그레이팅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했다. 또한 인근 산 집수정 정비를 위해 굴삭기 2대를 긴급히 요청하고, 도로면 빗물받이를 청소하는 등 현장대응에 총력을 다해 침수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막았다. 한편 보고를 받고 현장을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직원들의 빠른 대처로 시민들의 큰 불편을 막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으며, "향후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대비해 시설물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하고, 인근 산 우수배수로 불량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즉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의정부시가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을 새롭게 제정해 발표했다. 지구단위계획은 기존 시가지의 난개발 방지와 새로운 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과 관리를 목적으로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 1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이번 지침 제정으로 최근 여러 곳에서 도시개발사업 및 도시정비사업 등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주민제안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 제안자를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에 대한 보다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계획의 예측 가능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앞서 의정부시는 5월 행정예고를 시작으로 규제심사, 의정부시의회 의원과의 정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의정부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최종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했다. 특히, 의견수렴 과정에서 400여 건의 다양한 의견이 제출됐으며, 공공성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의 주민들이 주도하는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동력을 잃지 않도록 의견을 반영하는 등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실천력을 높이고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최종 공포된 내용이 행정예고에 비해 완화·조정됐다. 김동근 의정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6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와 협력해 노숙인들이 정상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숙인 정서안정 프로그램 ‘사람내음’에 동참했다. 이날 실시한 노숙인 정서안정 프로그램 '사람내음'은 고립된 생활을 하던 노숙인의 자립의지 증진을 위해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대상자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고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등 소상공인들과 일상적인 사회적 교류를 통해 대인관계의 향상과 인지능력·정서적 안정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김광회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노숙인 및 노숙위기의 취약계층에게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일상적인 소상인들과 교류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희망가득한 사회복귀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웅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나 취약계층이 될 수 있는 경제상황이다"면서 "사람냄새나는 전통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노숙인 정서안정 프로그램이 소외계층들에게 일상적인 삶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끝없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리 국민의 정신건강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국민의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정신의학과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7년 222만 775명, △2018년 241만3039명, △2019년 260만2252명, △2020년 271만9501명, △2021년 302만1149명으로, 총 진료비는 2017년 약 1조 5,000억에서 2021년 2조 1,000억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증가 폭이 가장 큰 연령대는 20대로, 20대 정신의학과 진료 인원은 2017년 21만3991명에서 2021년 39만894명으로 약 83%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같은 기간 동안 9세 이하가 5만4185명에서 8만4074명으로 55%, 10대가 11만8261명에서 17만4484명으로 48%, 30대가 24만7109명에서 36만555명으로 46%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주로 젊은 층의 정신의학과 진료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30대를 고점으로 40대 25%, 50대 13%로 점차 낮아지던 증가
의정부 리하트병원(병원장 이강정)이 지난 11일 업무협약 및 1사1경로당 협약을 체결한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지회장 김형두)와 제일시장경로당(회장 조진식) 외 일부 경로당 회원들에게 삼계탕 220명분을 전달했다. 지난 6월 17일 노인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리하트병원은 '재활은 예술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내졸증, 척수질환, 관절수술 후 재활은 물론 성인·소아재활센터, 아동발달센터, 통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관내 재활전문병원이다. 리하트병원은 그동안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행사를 통해 송산1동 주민센터에 기부금 100만원과 2차에 걸쳐 마스크 7000매를 전달했다. 또한 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가족사진 콘테스트, 어린이날 이벤트, 어버이날 기념행사 등 해피메이 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삼계탕 드림행사를 통해 송산1동 주민센터와 노인지회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삼계탕 420명분을 기탁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푸짐한 삼계탕을 기탁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1사1경로당 협약을 이행한 리하트병원의 깊은 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의 행사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와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대표 배미영)이 16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지사와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은 지역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이하 의아플)이 오는 8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마사회 의정부지사 지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수공예품, 의류, 잡화, 악세서리, 식품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한다. 행사 주최 측은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도 계획해 쇼핑의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미영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 대표는 "장소를 대여해 준 마사회에 감사드리며 플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중 일부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쇼핑과 볼거리들을 함께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국연 지사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에게 판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겐 쇼핑의 즐거움을 주기하기 위해 의아플과 협업하여 이번
의정부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자금을 지원받아 제일시장에 설치한 주차관제시스템이 잦은 전산오류로 고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1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지난해 전통시장 주차장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제일시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총 사업비는 1억8600만원 가량으로, 지난해 9월 설치작업을 시작해 12월 준공 후 올해 초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주차관제시스템 가동 후 차량번호를 인식하지 못하는 등 잦은 전산오류 발생으로 인해 제일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주차비 정산과 관련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의정부시와 제일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주차관제시스템의 주요 오류현상으로는 △사전정산 차량번호 미인식, △사전정산 차량 차단기 인식 불가, △일반 신용카드를 할인권으로 인식하는 오류발생, △회차차량 주차요금 발생 문제, △정산기의 주기적 화면 멈춤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제일시장에는 주차요금 정산기가 3층에 2대, 2층에 2대, 정문과 후문에 각각 1대 등 총 6대가 설치되어 있으나, 3층에 설치된 정산기는 고장으로 아예 작동이 멈춘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특히, 제일시장 관계자는 입차차량 10대중 2대꼴로 전산장애가 발생하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고진택)는 9일 흥선홀에서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흥선권역동(洞)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는 동(洞) 일반현황, 우리동네 공약사항, 핵심 공약사항과 지역 현안사항 질의 등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흥선권역에 해당하는 민선 8기 김동근 시장 공약사항은 총 12건으로 △송추길 확장 사업(양주시 장흥면~경민광장), △가능동, 의정부동 일원의 구도심 밀집지역 내 공영주차장 확대사업, △의정부3동 중랑천 차도교 설치로 통행불편 해소, △의정부역 앞 역전근린공원을 의정부역 센트럴파크로 확대 조성, △행복로 축제거리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운행재개 예정인 교외선에 가능역(가칭) 신설 추진,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캠프레드크라우드 내부 통과도로 개방사업, △체육시설 인프라 확대로 스포츠 복지 도시 실현을 위한 녹양 시민레저스포츠타운을 조성, △녹양동 법원 이전으로 건축물을 활용하여 예술가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예술창작지원센터 건립, △우정 공공주택지구 인구유입 대비와 주민편익시설 구축을 위한 녹양동 주민센터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