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16일 의정부시 용현동에 '힐스테이트 탑석'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17일 부터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평형대로 구성됐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 전용면적별로는 △59A 109가구 △59B 60가구 △59C 63가구 △74A 118가구 △74B 77가구 △84A 132가구 △84B 77가구 등 총 636가구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탑석' 입지 여건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탑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의정부~삼성~수원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인근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3년 개통 예정)도 계획되어 있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학군으로는 솔뫼초등학교가 직선거리 600m, 솔뫼중학교 700m, 동국사대부속 영석고등학교가 100m 이내에 위치해 교육 여건이 우수할 뿐 아니라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인접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향후 306보충대 부지 도시개발사업 등이 완료되면 생활 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에 재도전해 당선된 국민의힘 김동근 당선인은 지난 8일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에 언론인들로 구성된 'N뉴스포럼'은 김동근 당선인을 만나 당선 소감 및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 당선인은 일성으로 "이번 선거는 의정부 시민의 승리"라며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그 준엄한 명령을 겸허히 받들겠다"면서 자세를 낮췄다. 의정부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중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지역중 한 곳으로 꼽힌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보다 이재명 후보가 27,503표를 더 많이 받은 바 있으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김동연 당선인이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보다 2,734표를 더 얻어 김 당선인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처럼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의정부에서 김동근 당선인은 김원기 후보를 상대로 14개동 전역에서 승리하며 12,268표차로 당선돼 지역정가에서는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결과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경기도 행정2부지사 출신인 김 당선인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의정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경기문화재단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2022 경기시민예술학교 의정부캠퍼스' 상반기 정규수업의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며 성황리에 개강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경기문화재단과의 공동기획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진행되는 '2022 경기시민예술학교 의정부캠퍼스'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저변 확대에 그 목표를 두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2022 경기시민예술학교 의정부캠퍼스는 '내 안의 예술성을 발견하고 표현하기'를 주제로 상·하반기 정규수업과 원데이 클래스,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상반기 정규수업으로 진행되는 3개 강의 <명화 속 자화상>과 <아티스트웨이 : 창조성 스트레칭>, <나의 계절 발명하기>의 경우 5월 중순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 후 조기에 마감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의정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랜 시대를 걸쳐 사랑받아온 명화 속에 자신의 자화상을 그려내는 <명화 속 자화상>
제21회 의정부음악극축제의 개막은 여느 때와는 다르게 국내1호 환경퍼포먼스 그룹 ‘유상통프로젝트’와 50인의 <시민 정크오케스트라>단이 폐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악기로 오는 11일 오후 6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합동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이날 개막공연에는 감동적인 보이스로 희망의 아이콘이 된 세계적인 성악가 폴 포츠와 코리아모던필하모닉의 '희망의 노래'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번 개막공연은 음악극축제가 표방하고 있는 환경과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축제 주제에 걸맞게 폐품을 활용한 악기와 50명의 '시민정크오케스트라'단의 연주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시민정크오케스트라>는 시민 참가자 50인을 모집·선발하여 생수통 및 하수구 배관과 같은 버려진 재활용품 및 폐품을 활용하여 오브제 악기를 직접 만들고 2주간의 워크숍과 연습을 가졌다. ‘시민정크오케스트라’는 최연소 5살 연주자가 가족과 함께 참여하기도 하며, 은퇴 후 여가를 즐기시는 중장년층과 다문화가족 등 큰 관심을 얻으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음악극축제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 시내 곳곳에서 <거리로 나온 음악극,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8일 오전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 활동은 오는 30일까지 23일간 진행되며, 사무실은 의정부시 정보도서관 지하 1층에 마련됐다. 인수위 명칭은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로 정했다. 인수위는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를 슬로건으로 참여, 소통, 혁신, 협치, 존중의 5대 가치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원은 김인규 위원장과 임호석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민사회 활동가와 현장 전문가의 참여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세대구성을 통해 세대별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교통·건설·안전, 경제·행정·환경, 교육·복지·문화의 3개 분과로 운영된다. 1분과(교통·건설·안전) 위원장에는 신창종 전 의정부시 총무국장이, 부위원장에는 최경호 의정부시민회의 대표가 임명됐다. 위원으로는 김영주 중앙대 교수, 최윤현 전 서울시 숙의예산민관협의회 위원이 포함됐다. 또 2분과(경제·행정·환경) 위원장은 김홍진 전 KT 사장이, 부위원장에는 황기숙 전 의정부YWCA 사무총장이 맡았다. 최계동 전 경기도청 경제실장과 김혜영 스무살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의정부음악극축제를 환경 친화적인 축제로 진행하겠다는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오는 6월 10일부터 9일간 진행될 예정인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기후위기 시대에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지구를 위하고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인식 제고와 작은 실천을 이어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재단은 '지속가능 실천 선언문'을 각 항목 영문의 앞 글자를 따서 <지구를 위해 함께 노래하다 S.I.N.G>으로 명명했다. 실천 항목은 △함께 찾아보기(Search), △함께 개선하기(Improve) △함께 연결하기(Network), △함께 지켜가기(Guide) 등으로 정했다. 재단은 이번 실천 선언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단순한 이벤트성 선언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전 직원과 나아가 모든 시민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손경식 재단 대표이사는 "자연친화적 공연예술축제 실천은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 모두의 약속이며, 건강한 미래를 위해 모두가 동참해야하는 과제"라면서 "우리의 작은 실
의정부시는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도로 및 보행로 안전 환경 인식체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시는 사고 다발 이면도로와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보행 안전을 진단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능동적이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보행로와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면도로 내 스마트 보행로 구축 스마트 보행로는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보행환경 개선 및 교통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차량 감속 유도 및LED 전광판을 통해 보행자에게는 차량접근을 알려주고 차량 운전자에게는 보행자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의정부시 내 교통사고 발생 중 차대 사람(보행자) 교통사고는 연평균 391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 교통안전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이면도로상의 사고 발생률은 5년 평균 100여 건이 발생,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교통사고 감소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이면도로 내 교통사고 발생 상위 7개를 선정해 스마트 보행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안전 보행로 구축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활안전 AI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를 제치고 의정부시장에 당선됐다. 김동근 후보 6월 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52.53%(97,594표)를 득표하며 45.39%(85,326표)에 그친 김원기 후보를 누르고 재도전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2일 새벽 1시 20분경 개표 결과 당선이 확실시 되자 선거 캠프를 찾아 지지자들과 당선의 기쁨을 함께했다. 김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저를 의정부시장으로 일할 수 있게끔 선택해 주신 의정부시민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와 끝까지 경쟁을 했었던 김원기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당선인은 "오늘 의정부시민들께서는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주셨다. 의정부를 멋진 도시, 살만한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면서 "늘 현장에 먼저가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현실에 맞는 정책을 제시하고, 동의를 구하고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당선인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출마해 현 안병용 시장에게 고배를 마신바 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의정부 전역에서 승리하며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의정부시장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와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가 지난 31일 행복로에서 나란히 마지막 선거유세를 펼치며 13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의정부시장 후보를 비롯한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후보들 모두 역대 선거와 대비해 볼 때 전반적으로 네거티브 없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쳤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의 현안 문제에 대한 후보들의 해결방안 및 의정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 제시 등 정책대결 위주의 선거운동이 펼쳐져 의정부 선거문화의 한 획을 긋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30분 행복로 시민광장에서 시·도의원 후보자, 이형섭·구구회·임호석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선거운동원 등이 총 출동한 가운데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 김동근 후보는 마무리 연설에서 "국민의힘 원팀 후보들은 시민들을 바라보며 열심히 달려왔다"면서 "의정부를 위해 미치도록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합동유세를 마친 뒤 국민의힘 후보들은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새로운 의정부 만들어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많은 응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한
의정부시는 시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보건소의 방역 외 업무를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그간 의정부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방역 외 기존 업무를 중단했으나, 코로나19가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보건 업무에 대한 업무조정, 시설 점검, 인원 재배치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쳐 6월부터 단계별로 재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재개는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지 않아 방역 관련 업무가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시민 건강에 밀접한 보건의료 민원 업무를 우선적으로 재개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보건관리과는 코로나19 업무를 전담 처리하고,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등의 보건의료 민원서비스는 동부보건과에서 추진하는 등 일부 업무의 소관부서가 한시적으로 변경 운영된다. 보건소는 6월 구강보건, 마을건강센터, 치매관리, 정신보건 업무를 시작으로, 7월 심뇌혈관질환예방, 진료 및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등에 관한 업무를 8월에는 아토피·천식예방관리, 스마트 운동실 운영 등의 업무를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업무 재개에 따라 망월사역 및 용현 임시선별검소의 운영은 6월 1일부터 중단되며 다만, 의정부역 앞 선별검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