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9일 민·관·군 합동으로 지질명소이자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아우라지 베개용암에서 한탄강 트레킹 코스 구간 중 전곡읍 신답리 마을회관까지 2㎞구간에대한 환경정화를 실시했다.이날 환경정화에는 인근 마을인 전곡읍 신답리, 고문리, 청산면 궁평리 마을 주민과 연천군 자연보호중앙연맹 연천군협의회 회원,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 등 30여명과 인근 군부대인 6포병여단 소속 822대대 군장병 40명 및 연천군청 공무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신답리 마을 전태환 이장은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구거구간의 각종 생활쓰레기는 주민들이 치우기가 쉽지 않았던 상황이었는데 환경단체와 군장병들이 도와주어 속이 시원할 정도로 깨끗해 졌다"며 "이번 한탄강 트레킹 코스 정비와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계기로 앞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한탄강의 맑은 물을 지켜나가는 데 연천군과 함께 주민으로서 적극 노력해 나가야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한탄강 지질공원을 통해 연천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제2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명예대회장 김성원 국회의원. 이사장 백호현)이오는 11월3일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천군 전곡 한탄강 관광지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특히, 이날 식전행사에 맞춰 한탄강관광지 입구에서는 이담풍물 단원 30여명이 길놀이를 하고, 전곡시내에서는 한·미 재향군인회 바이클 동호회회원들이 전곡시내 바이클퍼레이드를 마친 후 행사장으로 입장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장에는 전시마당을 운영 전차, 자주포, 장갑차, 지휘차량과 군용 개인텐트, 분대용 텐트, 대형텐트를 설치하고, 신병 개인 지급물자 등이전시된다.체험 및 홍보마당에서는 군장비 체험, 레이져 태그 써바이벌 무료체험, 연천소방서 심폐소생술, 화재진압요령체험, 다문화 의상체험, 군복체험, 보훈처 규제개혁에 대한 홍보, 밀리터리 포토존과 즉석 사진현상 등 가족과 함께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공연마당에서는 오전10시 제1부 식전행사로 다문화공연, 시낭송 및 희극공연. 힙합댄스에 오전11시 기념식에 이어 동두천시립 이담풍물단 농악특별공연, 6군단 수색대 특공무술 시범에 이어 제 2부행사로 군악대 특별공연, 태권도시범, 밀리터리 장기자랑,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북한백두한라예술단의 특별
연천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국경 없는 언어인 클래식 음악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연천DMZ국제음악제'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21일 펼쳐질 첫 공연인 오프닝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연세대학교 교수), 바리톤 한경석(총신대학교 교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 박은성)가 출연할 예정으로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조두남의 뱃노래, 비제의 카르멘, 베토벤의 교향곡 5번(운명)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연천DMZ국제음악제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 해로 8번째를 맞는 클래식 음악제로, 연천군과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음악세계가 주관하는 국내 3대 클래식 국제음악제이다.이번 행사의 일정은 7월 20일 연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이은미, 키이와 국악인 박에리 등이 연천DMZ국제음악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 22일, 23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오픈닝콘서트 '위대한 유산', '소리와 분노', '평화, 그 절대적 가치'가 각각 진행되며, 24일에는 허브빌리지 올리브홀에서 '그대 이름, 꽃이 되어'가, 25일 26일에는 다시 수레울아트홀에서 위너스콘서트 '내일로
연천경찰서(총경 서민) 전곡파출소 경찰관들이 신속한 대처로 자살 기도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경 신고자로부터 "아버지가 3시간 전에 유서를 남기고 연천 쪽으로 나갔다"는 의정부경찰서의 112신고 공조요청을 받았다.이에 피신고자의 위치추척 결과, 전곡읍 한탄강 유원지부근으로 파악돼 전곡파출소 이민우 경위와 김삼중 경사가 현장에 출동, 인근을 면밀히 수색도중 마침 강물로 들어가는 현모씨(55세/남)을 발견하고 재빠르게 안전 조치해 자살을 예방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서민 서장은 "평소 강변을 관할하고 있는 파출소는 항상 지리감을 갖고 면밀한 순찰을 하고 있어 빠른 발견을 하게 된 것으로,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고자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 우화시기 전인 3월 말까지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도 전곡읍 고능리 산10번지 일원에서 최초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해 2015년 까지 피해가 확산하다가 2016년 부터 재선충병 발생이 감소하고 있다.현재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줄었지만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고자 재선충병의 피해 정도가 심한 전곡읍 고능리, 청산면 초성리, 대전리, 장탄리 일대에 5억원을 투입해 피해고사목 수집․파쇄, 예방나무주사 실시 등 방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재선충병은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류에 기생하는 1mm 크기의 선충이 나무의 수분이동을 방해, 급속하게 증식해 나무가 말라죽는 병이다.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을 통하여 확산되며, 한 번 감염이 되면 100% 고사되어 확산을 막으려면 감염나무나 감염 우려가 예상되는 고사목을 모두 제거해야 하는 치명적인 병이다.연천군 관계자는 "헬기나 드론을 활용한 항공예찰과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동원한 지상예찰로 감염목을 빨리 발견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훈증처리목, 벌채목을 땔감 등으로 사용
연천군은 2019년도 농식품소관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2월 26일까지 접수받는다.신청대상자는 농업인, 임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업 관련 종사자이고, 신청대상사업은 농업인 등의 자율사업을 위주로 신청하여야 하며, 주요 대상사업에 포함되지 아니한 사업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열람하여 신청 가능하다.신청방법은 연천군 농축산과,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각 지역농협,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친지사 등에 사업신청서와 과거 3년간의 경영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경영장부 또는 경영일지 등)와 함께 제출하고, 3천만원 이상의 대출금을 신청할 경우에는 대출신청 자료를 추가해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신청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조정 결과에 따라 2019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상세한 사업의 내용과 신청요령 등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사업전자시스템의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하면 된다.
연천경찰서(서장 서민)는 29일 오후 2시부터 연천군 전곡읍 전곡역에서 최근 발생했던 충북 제천 화재 참사를 계기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대두됨에 따라 경찰·소방·지자체 등 유관기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등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안전한 소방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재난 현장에서의 불법 주·정차 차량 이동 및 견인조치 상황 시연과 재난사고 현장 관리,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등 유관기간 간 유기적 역할 분담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재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훈련 후 "질서의식 함양을 통한 주정차 문화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올바른 시민의식 제고와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미흡한 점은 개선해 나가고 잘된 점은 반드시 매뉴얼화 해서 지켜나가는 노력들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 소속 이혜진(25세) 선수가 2018년 제5차 민스크 월드컵대회에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벨라루스 민스크에서 1월 19일부터 1월 21일까지 4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이혜진 선수는 여자경륜 개인 2위, 여자 단체스프린트 3위 등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은 9명의 대표선수들이 출전하였으며, 대표선수 중 개인메달은 이혜진 선수가 유일하다.한편, 연천군 사이클팀은 지난해 9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을 획득해연천군을 홍보하는데 앞장서 왔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성윤)이 운영하는 연천수레울아트홀은 10일 아트홀내 화장실과 체육관에 안전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심비상벨은 화장실 내부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누르면 사무실로 바로 연결되어 신속하게 도움을 얻을 수 있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부터 즉시 대응할 수 있다.수레울아트홀은 지난해에도 아트홀에 화재수신기와 연동되는 비상조명등을 설치한데 이어, 10일까지 시설 내 모든 화장실(10개소)에 안전비상벨 설치했다.아트홀 관계자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아트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2017년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해 51개 법인에 대해 취득세 등 총 3억4천700만원의 탈루세원을 발굴·추징했다고 9일 밝혔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성실납세 분위기 정착과 탈루세원 발굴을 위해 지난 5년간 3억원이상의 과세물건을 취득하였거나 건설업 법인 및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취득세 등 신고세목의 신고누락 또는 과소신고, 비상장법인의 주식취득에 의한 과점주주 신고누락, 공동주택 건설법인의 지방세 신고누락 등을 찾아내 추징했다.군 담당자는 "대부분의 법인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지만 일부 법인이 담당자의 법규 미숙으로 가산세를 포함한 지방세가 추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연천군은 올해에도 정기세무조사 및 취약분야 기획세무조사로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기업 경영활동을 위축시키고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있는 직접조사 방식에서 탈피해 서면 중심 위주로 실시하고, 영세기업이나 성실기업 등에 대하여는 세무조사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등 친기업적 세무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지방세법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에 대하여는 취득세 신고안내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