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장암생활권2구역(신곡동 602-13번지 일원) 내 신곡동 598-15번지의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주차장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관내 정비구역 총 12구역 중 정비사업 지연 등으로 빈집이 증가하고 장기 방치로 인해 범죄 온상 우려가 되는 폐ㆍ공가를 대상으로 주민이용시설 설치관련 사업참여 의향 문의를 통하여 선정된 신곡동 602-13번지의 폐ㆍ공가를 철거하고 임시주차장을 설치했다.이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무료로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게 되어 주차난에 따른 주민불화와 불법주차에 따른 피해가 다소나마 해소될 전망이다.정비구역 내 폐ㆍ공가를 활용한 주민이용시설 설치 사업은 내년도에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의정부시청 도시재생과(031-828-2923)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2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창조적인 미래경영으로 지역경제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01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201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와 봉사, 선행, 효행 등 일반 및 공직부문 등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에 공로가 있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부문은 정치발전부문, 행정공직부문, 국방안보부문, 지방의회 부문, 치안소방안전부문, 방송연예부문, 스포츠, 경제부문으로 나뉘어 각 부문별로 선발해 표창하는데 안병용 시장은 행정공직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안병용 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민선 5기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아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시정운영이 제 궤도에 들어선 2012년,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도록 하여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명품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였고, 2013년 말에는 가족친화우수기관, 민원행정우수기관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정보도서관은 소장 도서자료의 장서점검을 위해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2일 밝혔다.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장서점검은 실제 보유도서 대조를 통해 파·오손, 소재 불분명 등 이상 자료를 파악하여 보수하거나 수정하고, 이용가치가 상실된 도서를 가려내 서고에 재배치 또는 폐기대상 자료로 선정하는 작업으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장서 점검기간 동안에는 정보도서관 문헌정보실과 꾸러기열람실의 도서열람 및 대출은 중단하고, 상호대차와 예약도서 서비스도 제한되며 단, 디지털정보실, 학습실, 문화교실 등은 정상운영 한다. 휴관기간 중 도서열람 및 대출은 의정부과학도서관, 의정부어린이도서관 및 14개 작은도서관에서 이용 할 수 있다.정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장서점검은 정확한 소장자료의 파악 및 정비를 통하여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시민 서비스제공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정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자료실(전화 828-4846, 828-4848)로 문의하면 된다.
우수 미용예술인의 발굴과 미용인재 육성을 위한 ‘제2회 의정부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31일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 등 11개 종목의 경연과 뷰티 헤어쇼(K-Beauty Show) 등이 진행됐으며, 미용산업의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용 관련 기자재 및 헤어작품 전시회도 열렸다.대회에서는 고전쪽머리창작과 신부메이크업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고, 관내 고교생과 대학생이 참가한 주니어부 종목의 네일, 안면관리, 등관리 등도 인기를 끌었다.안병용 시장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이 대회가 뷰티산업 발전을 비롯해 유능한 미용인 발굴 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미용경연대회를 통해 미용업의 저변확대와 우수인재 발굴, 미용 기술수준 향상으로 지역 뷰티서비스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보건소가 지난 2015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 신청이 오는 11월 1부터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도 가능하게 됐다.그동안은 지원대상자들이 보건소를 별도로 방문해 지원신청을 하였으나,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출생신고·양육수당 등 신청 방문시 주민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저귀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이하(4인가구 기준 월 평균소득 약175만7000원)의 만 1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이며, 조제분유는 기저귀 대상자 중 산모사망, 에이즈, 항암치료 등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양순복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된 출산분위기를 조성해 여성친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828-4542)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6. 시·군 일자리센터 및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도 일자리센터 운영 업무실적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운영에 대한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다.의정부시는 각종 규제로 일자리 창출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다양한 일자리 시책 발굴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효율적인 일자리센터 운영을 위해 직업상담사를 증원하고, 동 주민센터 일자리 상담창구를 확대했으며, ‘청년일자리 전담창구’ 운영, ‘일자리 창출 추진단’ 구성 등 보다 능동적인 일자리 업무를 추진해왔다.또한, 청년 대상 프로그램인 ‘내 일을 job아!’, 특성화고 대상 ‘꿈짱! 취업짱!’,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도전! 워킹맘’,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뉴스타트 4050’, 베이비부머세대 자격증 교육, 시니어 맞춤형 취업교육 등 다양한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찾아가는 Job 이동상담창구, 대규모 채용박람회, 일자리버스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우리동네 숨은 일자리발굴단 운
의정부시가 지난 9월 28일부터 본격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사청탁한 공무원을 승진에서 배제하기로 했다.시는 외부요인을 통해 인사청탁한 공무원을 우선 기피부서로 전보 조치하고 근무성적을 최하위로 평정하게 되며, 재 청탁시에는 근무성적을 2회에 걸쳐 최하위로 평정, 3번 이상 청탁하면 4회에 걸쳐 근무성적을 최하위로 평정해 승진에서 원천적으로 배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인사청탁 공무원을 별도로 기록 관리해 나가되 승진·전보 등 본인의 인사상담이나 근무환경상담, 직속상관에게 토로하기 어려운 인사고충 등은 인사고충상담을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이같은 방침은 10월 10일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안병용 시장이 "인사청탁은 우리 시 청렴도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므로 인사청탁한 직원에 대해서는 승진제외 등 인사상 영구 불이익을 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과 관련,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2017년도 고강도 긴축예산 편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안병용 시장은 지난 10월 월례조회에서 경전철 운영문제로 비상상황인 만큼 2017년도 예산은 ‘비상예산, 긴축예산’을 편성해줄 것을 전직원들에게 밝혔다.24일 시청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용린 자치행정국장은 2017년부터 최소 8년간은 경전철 관련 재정 위기예산을 편성해야만 하며 세수증가요인이 발생시까지 긴축예산 기조를 지속 유지해줄 것을 국·소·단장, 전부서장 및 팀장, 시설관리공단, 예술의전당 등 출자출연기관 관계자에게 당부했다.따라서 의정부시는 경전철 위기예산 원년인 2017년부터 고강도 채무감축 노력을 기울인다.감축방안 제1호는 시장, 부시장 등 업무추진비로 시장의 시책업무추진비 전년대비 40%감액, 부시장이하 간부급 시책업무추진비는 전년대비 20%를 감액하기로 했다. 그 외 직원 피복비 전액 삭감, 지방보조금 및 행사·축제비 전년대비 5%를 감액한다. 또한 시설비의 경우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며 계속비 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전년대비 시설비 수준(240억여원)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이용린 자치행정국장은 특히 경기도 31개시군중 복지
의정부시는 지난 1992년 설치되어 노후화된자금동 국도43호선상 금오보도육교를 22일 철거했다.금오보도육교는 길이 31.5m, 폭 4m, 높이 5m로 천보근린공원 앞에 위치해 그동안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큰 몫을 담당해 왔다.그러나 24년의 세월이 흘러 차량 중심이 아닌 보행자 중심으로 도로 환경개선이 이뤄지면서 육교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특히 육교가 노후화됨에 따라 지난 4월 정밀점검을 실시해 안정성 확보가 어려운 ‘E등급’ 판정을 받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육교가 사라진 곳에서 호국로 상 포천 방향 130여미터 지점에 의정부경찰서와 협의해 지난 9월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었으며, 보행자는 이곳의 횡단보도와 천보근린공원 앞 삼거리에 위치한 횡단보도를 이용하면 된다.의정부시는 솔뫼중학교 앞 육교를 비롯해 총5개의 육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해 보행자의 편의를 증진해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 시민로(시청앞~보건소입구 교차로) 약 400m 구간이 칠엽수 가로수길로 새롭게 조성된다.의정부시는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완공과 시청 앞 잔디광장 재조성에 맞춰 시민로에 식재되어 있는 수형이 불량하고 노후된 백합나무 가로수를 칠엽수(일명 마로니에)로 바꿔 심어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가로수 교체 구간은 시청 앞부터 의정부역 서부교차로까지로 웅장한 수형과 시원한 그늘, 화려한 꽃이 일품인 칠엽수로 가로수길을 조성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백합나무 가로수가 대경목으로 커짐에 따라 뿌리 돌출로 인한 보도블럭 들림현상이 발생해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밑동이 썩어 나무가 쓰러질 위험이 있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가로수 바꿔 심기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시는 기존 가로수 중 수형이 불량하여 조경수로서 가치가 없고 나무기둥이 썩어 목재로 사용하기에도 부적합한 나무는 제거(벌목)하고, 비교적 수형이 양호하고 이식이 가능한 나무는 인근의 쌈지공원 등으로 옮겨 재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