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6일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출신이며 6.4지방선거를 통해 경기도의회로 진출한 초선의 조남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2선거구)이 상대후보의 고발에 따른 선거법 위반 혐의에 9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조남혁 의원은 이 날 의정부법원 제11형사부(김현석 재판장)에서 선거 당시 유권자에게 교부되는 선거공보에 음주운전에 따른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벌금형 전과를 누락해 재판을 받은 결과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일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나 90만원을 선고받아 소위 “죽다 살아나는” 경험을 하게 됐다. 지역정가에서는 조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여론이 대두되는가 하면 검찰에서도 200만원을 구형받아 사실 재판결과에 대해 그리 낙관적인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
지난 3일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 내 야구장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연예인야구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연예인야구대회는「프로야구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야구를 하자」는 슬로건으로 IBSPORTS 및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하며 프로야구 휴식기인 월요일 야구팬들을 찾아갔다. 결승전에서는 전통의 강호 조마조마가 신흥강자 폴라베어스를 타격전 끝에 22대1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연예인들이 프로 못지않은 열정으로 멋진 경기를 선보인 제6회 연예인야구대회는 총 10개팀이 참가해 A․B조로 나누어 예선을 치른 후 각조 1,2위 팀이 플레이오프를 펼쳤으며 조마조마팀이 우승, 폴라베어스팀이 준우승, 이기스와 그레이트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시는 지난 2013년부터 성공적인 연예인야구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연예인야구대회를 지속적�
지난 4일 경기도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2014년 경기도의원들의 의정비를 예년보다 1.2% 상승한 6236만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정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라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독립기구로 4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런 의정심의위원회에서는 현재 6162만원인 도의원들의 의정비를 공무원 보수인상률 1.7%보다 낮은 1.2%선에서 월정수당은 4436만원, 의정활동비는 1800만원으로 소폭 인상했으며 이 중 의정활동비는 동결시켰다. 이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지방공무원의 보수인상률을 반영한 것으로 법정한도액인 6321만원을 넘지 않는 결정이며 향후 3년간 인상이 없는 의정부동결 결정이다. 이로써 매4년 지방선거가 있는 해에 열리게 되는 심의워원회의 결정은 물가지수, 공무원 급여 상승률에 맞춰 도의원들 임기 중에는 인상이 되
지난 3일 동두천경찰서는 단절되고 굴곡진 사회구조 속에서 가족과 대화가 단절되어가는 노인들의 심리를 이용해 가공식품을 마치 혈액순환이나 암 치료 약품인 것처럼 속여 수 백명의 노인들에게 피해를 입힌 장 모 씨(남, 37세)등 3명을 식품위생법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장 씨 등은 지난 6월부터 4개월동안 동두천에 허위식품 홍보관을 만들어놓고 노인들을 모아 중국산 말굽버섯, 수소환원수기 등을 혈액순환이나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효능이 있는 의약품인 것 처럼 과대 홍보하는 수법으로 1억7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피해자가 60~70대 할머니들로써 이들은 외로운 노년층들에게 각종 ‘감성적 서비스’, ‘정적 서비스’를 동원해 효능이 없는 가공식품을 마치 당뇨, 기관지 질환, 아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내 가구업계 위기극복을 위해 별도의 태스크포스(T/F)을 구성해 단기대책과 중장기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일 오전 11시 포천시 가산면에 위치한 가구공장단지 내 ㈜우리들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단 이케아라는 공룡기업이 상륙하는 것은 도내 가구업계 생존의 문제”라며 “물류, 교통인프라, 인력지원과 교육기관, 마케팅 지원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지만 가구업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만큼 경기도와 포천시를 포함한 여러 관련자와 함께 T/F팀을 구성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IKEA)의 국내 진출을 앞두고 도내 가구업계의 애로점 파악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현장 방문에는 서장원 포천시장과 윤영창·최춘식 경기도의원, 이형직 포천시의회 부의�
지난 28일 오전9시경 포천시 선단동 해룡고개 포천방면 도로에서 앞서가던 25t 덤프트럭을 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유 모 씨(남, 53세)와 버스승객 4명이 다쳐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경찰은 운전자 유 씨와 버스승객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연천군의회(의장 이종만)는 지난 30일 제211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리군 지역에서 민간단체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연천군지역 내 대북전단 살포 중단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10일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따른 북한의 고사총발사로 우리군 지역에 총탄이 떨어져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우리군 지역내에서의 민간단체 대북전단 살포행위를 즉시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또 “지역경제가 날로 쇠퇴하고 있는 상황에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마저 감소하는 등 지역경제가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다”면서 “우리군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우리군 지역에서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중단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성명서는 △우리군은 6.25 전쟁이후 60여 년간 ‘�
심장병 어린이,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가 11월 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됐다.사단법인 한기범희망재단이 개최한 이 날 행사는 KBS와 SBS의 인기 개그맨들이 나와 전 국가대표 정선민, 정은순 선수 등 농구올스타팀과 한판 승부를 겨루어 농구계 전설들은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인기연예인의 축하공연, 가족참여 농구슛,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경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 1천여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했으며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스포츠 저변활동 강화 및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에 지원될 예정으로 더욱 뜻 깊은 희망나눔 행사가 되었다.행사 후 한기범 희망나눔 대표는 “이번 자선 경기를 통해
지난 2일 오후7시30분 양주시 봉양동 칠봉산로의 한 섬유공장에서 큰 불이나 소방서 추산 2억70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내고 화재발생 6시간 30분만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어렵게 진화됐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샌드위치패널 5개동 4141㎡의 공장 중 4개동 2000㎡와 기계설비, 섬유원단 등이 모두 불에 타 큰 재산피해를 당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오는 2019년 경기도 연천군에 지하철 시대가 열린다.연천군은 철도시설공사 주관으로 31일 오후 2시 경원선 연천구간 전곡역에서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해서 김규선 연천군수, 김영우의원, 정성호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경원선 복선전철은 동두천-연천간 20.87km를 복선을 전제로 단선 전철화 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9년까지 총 3,82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하철 1호선 종착역이 동두천역에서 연천역으로 연장된다. 이번 전철화사업은 우선 단선으로 건설되지만 앞으로 통일과 유라시아를 잇는 대륙철도를 염두에 둔 복선 노선으로 확대하는 구상을 갖고 추진되고 있다. 전체 2개 공구 중 초성리역을 기준으로 동두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