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일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2021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 등을 토대로 취약분야 진단을 통한 조직 및 업무환경 개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부패통제 시스템 실효성 확보 등 3대 전략 31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취약분야 업무 및 조직 환경 개선을 위한 전 직원 청렴 인식조사 및 간부공무원 부패 위험성 진단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 등을 개선함으로써 공직내부의 자정노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조직 구성원이 경험한 사례를 서로 공유하여 경각심을 갖게 함으로써 전 직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방안으로는 청렴 내재화를 위한 직급별 맞춤식 교육 운영,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직자 기본 소양에 대한 전 직원 청렴 바로알기 퀴즈대회 실시, 부서별 업무 특성을 반영한 전 부서 청렴도 향상 계획 수립·추진,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예방 및 점검, 수의계약 제도 개선 운영 등 20개 중점 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부패 통제 시스템 실효성 확보 방안으로 연말연시·인사철·명절 등 부패
의정부미술도서관이 1월 29일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에서 주최한 '제6회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공간상'은 국내 문화공간 중 사용자의 평가가 우수하고,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에 대한 비전을 제공하는 건축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2015년에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에서 제정했다. 올해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연결과 융합, 개방과 소통의 개념을 기획부터 설계까지 적용한 국내 최초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으로 중앙 원형계단을 통해 도서관 내 모든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각 공간 내에서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오픈 공간으로 디자인되는 등 도서관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도서관을 품은 미술관’, ‘미술관을 품은 도서관’을 슬로건으로 지난 2019년 11월에 문을 열었다. 개관 이후 미술도서관 방문자 수는 13만 명이 넘었으며, 인스타그램의 팔로우 수는 3,300명에 육박할 정도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있다. 김동수 도서관정책과장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이라는 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공간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삶의 변화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2021년에도 의정부미술도서관이 제3의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월 1일 방역강화 및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위한 의정부시 재난지원금 긴급지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안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방역지침 상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의 행정명령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긴급히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달 27일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관련 조례를 제정 등 제반절차를 완료하고 집합금지 업종 50만 원, 영업제한 등에 따른 피해업종 30만 원을 각각 지급해 정부에서 지급하고 있는 버팀목자금과 함께 지역경제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총 43억 원으로, 방역지침 상 행정명령에 의한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 피해를 입은 24개 업종 약 1만2,674개소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설 명절 전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행정명령 피해로 지원받은 소상공인 자금이 또 다른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효과를 일으키고, 지역상권은 물론 골목상권까지 소비 촉진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46만 전 시민에게는 1월 28일 지급 결정된 경기도 2차 재난기본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에게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의정부시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오범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양숙 부회장, 북부봉사관 강성욱 관장, 의정부지구협의회 우미자 회장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국내외 재난구호활동, 국내 취약계층 지원, 코로나19 지원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의정부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오범구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긴급재난구호 및 봉사에 헌신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적십자회비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의정부시의회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25일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신규단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식은 전지훈련 중인 테니스, 사이클팀을 제외하고 빙상팀 신규단원만 참석했다.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해 여자 쇼트트랙 간판스타 김지유 선수와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메달리스트 주형준 선수, 테니스 유망주 김동주, 위휘원 선수, 사이클 신예 장훈, 박경민, 정민교, 이호삼 선수를 영입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쇼트트랙 김지유 선수는 2020 사대륙선수권대회 3000m 계주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정상급 선수이며, 스피드스케이팅 주형준 선수는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전 은메달리스트로 이번 영입을 통해 빙상팀은 빙상 메카 의정부시의 명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또한 김동주, 위휘원 선수는 각각 2019 ITF 영월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단식과 2019 ITF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니어 대회에서 기량을 인정받아온 기대주로 테니스팀의 새로운 주축이 되어 팀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이클팀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추발 1위를 차지한 장훈을 필두로 박경민, 정민교, 이호삼의 신예를 영입하며 새로운 도
의정부시 신곡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6월 주민자치회 출범을 앞두고 우수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및 전문가 강연 등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신곡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새해 첫 주민자치 사업으로 출산 장려를 위한 아기탄생 축하 기념품을 지원한다. 주민자치센터 홈패션 반 강사와 수강생, 주민자치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한 손수건과 턱받이 세트를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하는 부모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지난 1월 5일 출생신고한 아기 부모에게 첫 기념품을 전달하고 소중한 아기탄생의 기쁨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했다. 의정부시 주민자치회 출범 준비 의정부시는 오는 6월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위해 주민자치회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자치회라는 주민이 마을의 주민이 되어 직접 마을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대표 자치기구로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한계를 극복하고 풀뿌리 주민자치를 위해 14개 동 주민자치회를 출범할 예정이다. 신곡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회 출범을 앞두고 위원들의 역량강화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타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해마다 신곡1동 주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이 21일 한국유흥음식중앙회 의·양지부 임원진들을 만나 유흥주점 업주들의 고충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과 관련 부서장을 만난 한국유흥음식중앙회 의·양지부 임원진들은 유흥주점 집합금지가 재연장됨에 따라 유흥주점 영업자들의 생계가 막막하다며 집합금지 연장을 해제해 줄 것을 건의하고, 시 차원에서 유흥업소 업주들의 생계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유흥음식중앙회 의‧양 지부장을 맡고 있는 임문수 지부장은 이번 회동에서 “대부분의 업소가 소규모 주점으로 일부 업주들은 전기세 및 수도세를 내지 못해 단전·단수되는 등 계속되는 집합금지 연장으로 살길이 막막하다”며 “집합금지 연장 해제 건의와 생활자금 지원 등에 대하여 진정으로 도움을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이종원 보건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에 가장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셨던 유흥주점 업주분들이 집합금지 연장으로 생계가 어렵다는 얘기를 들어 유감”이라고 밝히고 “시 차원에서 지원방안과 집합금지 해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흥주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집합금지 명령 조치에따라 영업이 전면적으로 중단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통해 ▲1회용품 사용 자제 ▲재활용품 철저한 분리 배출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생활쓰레기 감량화 협조를 당부했다. 안 시장은 19일 페이스북에 “의정부시는 시민을 위한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생활쓰레기 감량과 폐기물의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청소행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안 시장은 “이와 같은 의정부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1회용품 사용량 증가와 시민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도시 인프라 구축, 전 세계적인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택배용품 증가 등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의정부시는 생활폐기물을 장암동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처리하고 있으며 처리용량을 초과하는 생활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로 반출해 처리하고 있으나 인천광역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를 선언하였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20년부터 자치단체별 반입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게다가 환경부는 종량제 쓰레기 직매립금지 및 폐기물발생지 처리 원칙 등을 명문화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쓰레기 처리
의정부시는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청년이 자유롭게 모여 도전하고 즐기는 쉼터가 될 (가칭)청년지원센터를 올해 상반기 개소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청년지원센터는 기존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둔야로 9) 건물 3~4층(층별 373.74㎡)을 리모델링해 3층은 청년이 자유롭게 모여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오픈 공간으로 웰컴 라운지, 공유 카페, 오픈 스페이스 등으로 구성하고 4층은 다목적실, 상담실, 청년 도예 공방 등 교육, 스터디 공간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2월에서 3월까지 진행해 4월에 개소할 예정이며, 취·창업 컨설팅, 마음 코칭, 일일 힐링 프로그램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시는 청년지원센터 명칭을 공모하여 심사 진행 중으로,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 채용을 통해 센터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수완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 속에도 고군분투하는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성장과 자립을, 소통과 교류를, 힐링과 쉼이 제공되는 의정부시 청년지원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긴급사항에 대응하는 구급차, 소방차에 대해서 교차로를 무정차로 통과할 수 있도록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오는 6월까지 도입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의정부시의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소방차 출동 및 구급차의 응급환자 이송 시 내비게이션 안내기능에 목적지(화재 및 사고 현장)까지 교통관제센터에 연결된 교차로의 녹색신호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긴급차량의 무정차 통과를 가능하게 하여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시스템이다. 의정부시 전체 신호 교차로 473개소 중 171개소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먼저 도입하고, 앞으로 전 지역에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특히, 시는 긴급차량의 출동-현장도착-병원이송의 전 과정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축해 평균 40~50%의 통행시간 단축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뿐만 아니라 긴급차량의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소방관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긴급차량 출동 시 일시적 차량정체는 불가피한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시민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