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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8년만의 화려한 출정’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 돛을 달다.

의정부(을)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흩어졌던 보수세력 집결

700명 넘는 지지자 운집, 예비후보자들 지지표명

김남성 전 시장후보, 김문원 전 시장에게 공식사과

지난 6.2지방선거로 분열되었던 구 한나라당, 화합의 장 열려

 

20일 오후 3시 새누리당 의정부(을) 선거구의 홍문종 후보가 여론경선을 통해 박인균 전 당협위원장을 누르고 공천을 받은 후 8년간의 야인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화려하게 정치일선에 복귀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18대 총선에서 박인균 당협위원장의 낙하선 공천으로 국회의원의 꿈을 접어야 했던 조흔구 전 당협위원장과, 지난 6.2지방선거 때 당시 김문원 시장과 김남성 후보의 갈등으로 인해 자치단체장 선거에서 패배해 분열되었던 구 한나라당 핵심들과 현 새누리당의 핵심들이 총 집결하여 홍 후보를 지지하는 결집력을 보였다.

특히 홍 후보와 함께 공천경쟁을 벌였던 조흔구, 김시갑, 박형국, 박종식 예비후보가 이날 개소식에 참여해 홍 후보를 지지했으며, 김상도 의정부갑 국회의원 후보, 이세종 양주·동두천 국회의원 후보,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김남성 전 경기도의원, 김성수 국회의원, 새누리당 의정부시의회 의원, 임무창, 안창호 도의회 예비후보와 당원 등 700여명이 운집해 필승의지를 다졌다.

조흔구 예비후보를 필두로 개소식에 참여한 새누리당 핵심들은 하나같이 지난 8년간 의정부의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의 분열과 반목에 대해 반성하고 애석해 하며 이번 총선을 통해 보수세력의 부활을 다짐했다.

이외에도 지난 6.2지방선거에서 김문원 전 시장과 공천으로 갈등을 빚져 결국 김문원 전 시장의 무소속 출마로 인해 시장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김남성 전 시장후보가 이날 공식적인 자리에서 김 전시장에게 사과하며 새누리당의 결집과 총선승리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홍문종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여년 가까이 의정부는 특정정당 중심으로 정치가 이루어졌다. 특정정당의 독주는 민의를 왜곡하여 오히려 의정부 발전의 걸림돌이 되어왔다.”고 전제한 뒤 “더 낮은 자세로 민의를 수렴하여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며, 비판보다는 대안을 갖고 의정부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총선승리 의지를 밝혔다.

홍 후보는 또한 “이번 총선승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새누리당 당원의 화합과 응집력이다”며 “공천과정에 참여하셨던 후보자들 모두 새누리당에 없어서는 안 될 보석 같은 분들이므로 이분들과 힘을 모아 반드시 총선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문종 후보는 ‘웃어라 의정부’라는 슬로건에 따라 8대 분야 36개 세부공약도 함께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홍 후보는 “비판만 하고 대안 없는 정치, 한 풀이 정치, 정권심판만 외치는 정치에서는 희망을 찾을 수 없었다.”며 “그 동안 경험했던 의정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의정부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 가능한 대안을 만들었다.”고 밝혀 이번 공약의 핵심가치가 실현 가능한 대안정치를 통한 지역현안의 합리적 해결방안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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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의 미래비전 8대분야 36개 세부공약

 

우리 의정부는 수락산·도봉산·북한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고, 의정부의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도시입니다. 하지만 오랜 동안 분단의 아픔을 간직하며 군사도시로서의 슬픈 이미지를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6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의 안보지킴이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가 철조망처럼 우리를 애워 싸고 있고 도시의 불균형은 치유할 수 없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철도·도로망도 빈약해서 버스는 꽉 막힌 도로에서 한발자국도 떼기 힘듭니다. 어렵게 올라탄 전철도 콩나물시루 같습니다.

 

미군부대가 이전한다고 해서 좋아했습니다. 의정부의 숨통이 트이는 줄 알았습니다. 43만 의정부 시민의 염원인 전철7호선 의정부 유치가 머지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착각이었고 우리만의 짝사랑이었습니다. 10여 년 동안 나아진 것이라고는 미군부대를 반환받은 것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돈이 없어 제대로 된 개발계획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철7호선 유치는 요원한 느낌입니다. 지난 8여 년간을 특정정당이 독점하면서 의정부의 어려움이 더해졌습니다. 그런데도 이번 선거에 야권연대라는 이름으로 옷을 갈아입고 자신들의 무능함을 감추려고 합니다. 밀려오는 불안함은 저만이 느끼는 것일까요?

무능함은 희망의 씨앗까지 빼앗아갑니다. 희망의 꽃을 다시 피우는데 수많은 인고의 세월을 이겨내야만 합니다. 비판만 하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정치, 한 풀이 정치, 정권심판만 외치는 정치에서는 희망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이제는 의정부 시민의 힘으로 무능의 정치를 밀어내고 희망의 정치를 준비해야 합니다.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아 오고 우리의 자녀들에게 살기 좋고 희망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고민했던 대안을 갖고 이번 총선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그 동안 경험했던 의정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현실 가능한 대안을 만들었습니다.

의정부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 왔습니다. 현실 가능한 대안정치! 저 홍문종이 의정부시민에게 약속하는 공약의 핵심가치입니다.

 

Ⅰ. 경쟁력있는 의정부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1. 과학도서관 시설을 확충하여 청소년의 미래를 새롭게 조명하겠습니다.

 

2. 과학 관련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전국적인 축제로 만들겠습니다.

- 과학쌈지공원 조성 및 경전철 하부공간 등에 과학테마공원 조성

- 국내 최고수준의 로봇체험 과학 테마파크 조성

 

3. 7호선 차량기지 이전을 추진하고 의정부의 랜드마크로 개발하겠습니다.

- 미관 혐오시설 이전 및 대표적인 랜드마크 개발로 지역 브랜드가치 향상 추진

 

4. 슈퍼아이스링크를 유치해 의정부를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5.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교육·창업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겠습니다.

- 청년창업의 인큐베이터 특화지구

- IT창업센터·섬유산업무역관 신설 추진

- 경기북부 디자인센터 개설 추진

 

6. 안전한 의정부를 만들겠습니다.

- 안전사고를 낮추기 위한 위험지역 전수조사 및 도로개선, 안전사고방지 조치 시행

- 등하교길 CCTV 시설 확충, 안전관리사·학교폭력 예방관리사 배치

- 도심밀집지역 공여주차장 설치 의무화 입법추진

 

Ⅱ. 갈수록 힘든 의정부의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1. 경기북부의 섬유·의류·물류·디자인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o one-stop 지원센터 설립 추진

o 섬유산업무역관 신설 추진

- 의정부에 약 400여개 이상 산재되어 있는 섬유벤더 업체를 하나로 모아 일자리 창출, 세수 확보, 컨벤션기능 강화 등으로 경쟁력이 있는 도시로 탈바꿈

o 경기북부 디자인 센터 설립 추진

- 경기북부 가구산업과 섬유산업 등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디자인센터를 건립하여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

 

2. 미군공여지 개발, 의정부의 지역경제를 살리는 디딤돌로 삼겠습니다.

- 공여지 개발은 의정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시설물로 유치하겠습니다.

 

3. 대형 의류유통단지를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 대형의류 유통단지는 최근들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바가 큼

- 체계적·종합적인 계획으로 경기북부의 의류·유통단지 등을 조성

 

Ⅲ.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교육·창업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습니다.

 

1. 국제학교·국제대학 분교 유치를 추진하겠습니다.

- 공여지 등을 활용하여 국제적인 초·중등학교 및 국제적 수준의 대학을 유치하여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탈바꿈

 

2. 외국의 우수대학과 자매결연을 통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로 제공하겠습니다.

- 외국 우수대학과 MOU를 체결하여 의정부 지역에 양질의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

 

3. 의정부를 청년창업의 인큐베이터 특화지구로 만들겠습니다.

 

o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특화지구 추진

- 걸림돌은 제거하고 디딤돌을 놓아 ‘청년창업육성센타’ 등을 설립하여 청년층에 새로운 기회제공의 사다리 제공

 

o 외국 우수대학의 창업노하우를 우리 고장의 청년들에게 제공하겠습니다.

- 실리콘밸리 창업노하우 공유센터 설립 추진

 

4. ‘의정부 인터넷 교육 방송국’을 개설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최고수준의 ‘인터넷교육방송국’을 개설하여 학부모님의 사교육비 절감 및 맞춤교육 실시

 

5. 폭력없는 안심학교를 만들어내겠습니다.

- 지역의 교육협의체·경찰과 협의하여 학교 폭력 zero 의정부 추진

- 등하교길 CCTV 확충, ‘학교폭력 예방관리사’ 조기 배치

 

Ⅳ. 사통팔달 의정부, 꽉 막힌 교통 시원하게 뚫겠습니다.

 

1. 전철 7호선, 先의정부(장암동~민락동 구간) 우선 연장 추진

2. GTX(광역급행철도) 의정부~금정 노선 조기 착공 추진

 

3.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추진

 

4. 의정부 시외버스터미널 종합 환승·문화공간으로 조성

 

5. 동부순환도로 집입로 확장공사 조기 마무리

 

6. 국도 39호선 송추길 확장사업 추진

 

7. 교외선(의정부~고양) 전철화 사업 조기 추진

 

Ⅴ. 나눔의 복지, 함께하는 문화를 실천하겠습니다.

 

1.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겠습니다.

- 기부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가칭) ‘행복나눔터’를 개설

- 활용가능한 제품의 저가공급 및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의 문화시스템 구축

 

2. 중산층이 살기좋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습니다.

 

o 소외된 중산층과 차상위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보편복지제도의 입법 추진

o 관내 출신 기업인과 의정부 출신 대학생에게 취업후 등록금 상환이자 지원 추진

 

3. 생애주기별 맞춤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 유아복지에서부터 청소년복지, 여성복지, 실업복지, 노인복지까지 생애주기별 맞춤복지의 틀을 재구성하고, 이를 위해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위해 노력

 

4. 마음 놓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의정부를 만들겠습니다.

o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 추진

o 아토피 없는 의정부

- 어린이집 친환경 건축자재 지원방안 강구

- 아토피 치료 숲 조성 및 지역병원과 치료협력 체계 구축

o 영유아용품 세금면제 추진

- 영유아용품(의류·장난감, 젖병·유축기·유모차 10% 부가가치세 폐지추진)

 

<양육·보육비 지원 확대>

◊ 만0~5세 전 계층에 양육수당 지원

- 만0세(20만원), 만1세(15만원), 만2세~만5세(10만원)

◊ 만3~4세 전 계층에 보육비 지원

◊ 만5세 누리과정, 교육단가 현실화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을 OECD 국가 수준으로 확대

자연체험형 숲속 유치원 조성 추진

 

<보육환경개선과 보육서비스 확대>

 

◊ 표준보육비용 법제화 등을 통한 보육서비스의 질 제고

◊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점진적 확대

◊ 사립보육시설 시설개선비 지원

 

5. 어르신들의 건강한 웃음을 찾아 드리겠습니다.

◊ 복지관·체육시설·의료기관·박물관을 연계하는 실버버스 운영추진

치매 어르신에 대한 장기요양보험 확대와 돌봄 서비스 확충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유치 추진

어르신 틀니보급사업 확대 추진, 부분틀니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지원 추진

만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을 보건소에서 접종토록 노력

경로당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

 

6. 시민의 여가활동과 문화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o 산으로 둘러 쌓인 둘레길과 중랑천·재래시장을 연결하는 올레길, 레져를 즐길 수 있는 가족 숙박형 리조트와 연계한 소풍길 등 관광 인프라의 적극개발과 예산투입

o 의정부주변에 가능한 시민의 산책로 확보 및 등산로 활성화

o 지역단위의 동호회 및 체육단체를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

o 각종 문화시설의 확충과 프로그램의 개발추진

o 주민센타 활성화 및 신규 미술관·박물관 등 시설건립에 최선의 노력 경주

 

  Ⅵ. 미군공여지 친환경적 개발, 의정부 시민의 품으로 찾아오겠습니다.

 

1. 국방부와의 협의를 통하여 공여지를 시민의 품으로 이전하겠습니다.

- 공원개발 및 테마파크개발, 체험역사박물관, 생태박물관 등으로 시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추진

- 공여지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 및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범시민연대 구성

 

2. 공여지 개발의 방법과 계획을 시민과 같이 호흡하겠습니다.

- 공여지 관련 종합계획 검증 시민위원회 신설

- 의정부 미래라 할 수 있는 공여지 개발과 관련한 계획을 시민과 함께 논의

3. 장난감 나라 테마파크 조성 추진, 스포츠·문화 콤플레스 조성 추진

 

  Ⅶ. 의·양·동 통합,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1.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을 통해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2. 3개시가 통합되면 이렇게 달라집니다.

o 중앙정부의 눈치를 보지않고 우리 스스로 도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음

- 인구 74만명의 통합시로 출범하면, 특별법(지방행정체제 개편 지원특별법)의 특례규정에 따라 도시발전계획에 관한 수립권한도지사에서 통합시장으로 위임되어 우리 손으로 직접 도시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음.

 

o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은 지역발전의 든든한 종자돈

- 통합비용 지원, 보조금·재정투융자 등 특별재정 지원 등

- 통합시 10년간 6,000억원의 재정효과(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보고서)

 

o 우리고장에도 대기업 및 중소기업 유치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음.

- 특별법에 따라 첨단(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어 기업 유치가 가능함.

※(참고) 파주LCD산업단지 사례 : 파주의 LCD산업단지는 현재 세계 최대 LCD클러스터가 되었고, 생산유발효과만 10조원이 넘음.

※(참고) 삼성전자는 아산·탕정지역에 7조억원을 투자해 향후 차세대 디스플레어

전진기지로 활용할 방침임.

 

  Ⅷ. 지역현안 사업, 말끔하게 해결하겠습니다.

 

1. 의정부 경전철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 의정부 경전철 사업은 중앙정부의 책임이 있는 만큼 도시철도법 개정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

- 의정부의 지역개발은 경전철과 연계한 전략을 재수립하여 경전철 활성화에 기여

 

2. 용현동 송전탑 지중화 공사 조기에 완료하겠습니다.

 

3. 고산지구 보상문제를 조속히 마무리 하겠습니다.

- 중단된 고산지구 문제를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하도록 노력

 

4. 민락동 부용산터널 연장공사를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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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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