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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파죽지세 홍문종, 새누리당 최고의원 선거에서 '고배'

대의원 투표에서 3위, 여론조사에서 8위, 종합 6위 차지해

지난 15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6년의 칩거'를 깨고 우여곡절 끝에 사면복권 돼 4.11총선에서 의정부(을)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홍문종 당선자가 이번에는 지도부 구성 중 최고위원에 출마했으나 안탑깝게 고배를 마셨다.

새누리당의 최고위원은 당원과 청년, 대의원 선거인단 투표 70%와 여론조사 30% 합산방식(1인1표)으로 선출되며, 5명의 지도부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홍 당선자는 종합 6위를 차지해 최고위원에 합류하지 못했다.

홍문종 당선자는 지난 5월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의 참신한 인물론"을 밝히며 '당의 쇄신과 대선승리의 교두보 역할론'을 내세웠다.

하지만 홍 당선자는 선전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을)구 전임 박인균 위원장 당원들의 반발과 총선 출마 직전 의정부(을)구를 지역구로 선택한 핸디캡으로  갑구와 을구 지역대의원들의 투표율 저조와 전국적 인지도가 크게 떨어졌던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홍 당선자는 대의원 투표에서는 3위, 여론조사에서는 8위을 차지해 종합 6위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날 황우여 의원이 3만27표를 얻어 당대표로 선출되었고 이혜훈 의원이 1만4천454표, 심재철 의원 1만1천500표, 정우택 의원 1만1천205표, 유기준 의원 9천782표를 얻어 최고의원에 선출됐다.

홍 당선자는 총득표수 8524표를 얻어 새누리당 지도부에 합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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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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