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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 故 조남혁 도의원 숙원인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비 20억 확정

지난 27일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사업비 예산에 대해 공무원들과 논의하는 저녁 자리 이후 실종됐다 경찰의 대대적인 수색 끝에 30일 오후2시 23분경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공사현장에서 숨진 고 조남혁 전 경기도의원(의정부2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의 숙원이었던 ‘의정부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부간선도로의 만성적체를 해소하고자 의정부시 장암동 방향에서 동부간선도로 의정부경계까지 5.68km 구간을 신설 확장하는 공사로 지난 2009년부터 1800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했으나 현재 의정부시가 부담해야 할 잔여공사비 342억원에 대한 여력이 없어 올해 완공예정을 내년 말로 연기해놓은 상태다.

이러한 실정에 경기도의 건설관련위원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던 故 조남혁 의원은 의정부시 집행부와 조기완공을 위해 특별교부금 지원을 경기도에 타진하는 등 경기도에서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사고 당일에도 이와 관련한 숙의와 저녁식사 자리를 마치고 곧바로 귀가하지 않고 공사현장을 둘러보다 실족사고사를 당한 故 조남혁 의원의 유지를 받들어 의정부시 숙원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하기위해 특별교부금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민들은 故 조남혁 전의원에 대해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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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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