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원주씨가 이틀 연속 의정부갑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를 지원하고 나섰다.
보통의 유명인이나 연예인들이 잠깐 얼굴을 비추고 돌아가는 지원 유세와는 달리 '진짜 후보자의 엄마' 같은 행보를 펼치고 있어 의정부 유권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4월 5일 오전부터 시작된 후보자와의 동행 선거운동은 노인정 방문, 시장방문, 유세장으로 이어졌다
전원주씨는 팬들의 사진촬영 요청에 일일이 포즈를 취해주고, 시장 상인들과도 서스럼 없이 대화를 나누며 친근감을 보여줘 '국민엄마'의 애칭을 갖게 된 연유를 보여줬다.
전원주씨는 "의정부시민 여러분이 가는곳 마다 환대를 해주셔서 너무좋아요"라고 말하며 특유의 유쾌한 웃음을 선보였다
특히 전원주씨는 시민들에게 "진짜 우리 아들이 선거에 나온 것 같은 심정"이라며, 강세창 후보에 대한 간곡한 지지를 부탁했다.
강세창 후보 선거캠프 측 관계자는 "사무소에 전원주씨 지원 유세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고, 시민분들의 관심이 매우 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