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의정부지법 제3형사부(허경호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무고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서장원 포천시장이 7월 20일 보석신청을 했으나 이날 기각한 사실이 밝혀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기각사유를 밝혔으며 현재 서 시장은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를 한데 이어 검찰에서는 서 시장에게 무죄판결 난 부분에 대해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서 시장은 지난해 9월 14일 시장 집무실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박 모 여인을 불러 강제 추행했다는 소문이 관내에 퍼지자 비서실장과 지인을 동원해 이를 무마하기위해 현금 9천만원을 지급하고 추가로 9천만원을 더 지급하는 문서를 작성해주고서는 박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돼 곧 석방시켜주는 조건을 제시하는데 관여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서 시장은 2015년 1�
지난 27일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사업비 예산에 대해 공무원들과 논의하는 저녁 자리 이후 실종됐다 경찰의 대대적인 수색 끝에 30일 오후2시 23분경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공사현장에서 숨진 고 조남혁 전 경기도의원(의정부2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의 숙원이었던 ‘의정부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동부간선도로의 만성적체를 해소하고자 의정부시 장암동 방향에서 동부간선도로 의정부경계까지 5.68km 구간을 신설 확장하는 공사로 지난 2009년부터 1800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했으나 현재 의정부시가 부담해야 할 잔여공사비 342억원에 대한 여력이 없어 올해 완공예정을 내년 말로 연기해놓은 상태다. 이러한 실정에 경기도의 건설관련위원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던 故
지난 27일 새벽 4시 33분경 포천시 영북면의 한 당구장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 김 모 씨(남, 40세)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당구장 내부 183㎡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4분만에 진화됐고 소방서 추산 3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의정부시 의정부1동 주민센터(동장 지영구)는 7월23일 가금철교 개통식 후 지난 5월 찾아가는 EM 활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만들었던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5월 22일 통장 30여명이 EM 활성화 교육에 참여해 EM 발효액과 황토를 섞어 만든 EM 흙공을 두 달간 발효시켜 통장과 주민 50여명이 함께 모여 중랑천에 투척했다.지영구 의정부1동장은 "수질개선 효과가 뛰어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계기로, 깨끗한 도심하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하천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3일 의정부경찰서는 최근 인터넷 중고물품사이트 사기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중고물품사이트에 워터파크 이용권 등 상품을 판다고 속여 이를 보고 연락한 구매자들에게 대금을 받아 가로챈 20대 남성을 검거 구속했다. 상습사기혐의로 구속된 최 모 씨(남, 24세)는 지난 5월부터 중고거래사이트에 캠핑장 숙박권이나 워타파크 이용권 등을 싼 가격에 판다고 허위 글을 올려 73명으로부터 512만원을 편취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최 씨는 모바일 이용권을 실제로 구매해 바로 되파는 광고를 내고 돈을 지불한 구매자에게 양도해주지 않고 자신이 구매한 이용권을 취소하는 수법을 사용해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범죄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최 씨는 2013년 7월 상습사기혐의로 징역 1년6월을 복역 후 출소한지 3개월만에 이같은 범죄를 다�
경기도내 군사시설 보호구역 중 여주시 월송동·능서면 일원 3,089,671㎡(약94만평)과 양주시 은현면 일원 2,362,936㎡(약72만평)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의 규제가 완화된다.2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완화 조치는 지난 20일 열린 국방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 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에 따른 것으로, 국방부는 여주시 월송동, 능서면 번도리·구양리·왕대리·신지리를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하고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하패리는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같은 결정에는 경기도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 이번에 완화가 결정된 지역은 여의도 면적 2,900,000㎡(약90만평)의 약 2배에 해당한다. 이중 남여주 톨게이트와 능서면이 연계된 42번 국도변은 개발여건이 좋아 지역주민들로부터 개발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며, 양주시 은현
현삼식 양주시장의 대법선고가 오는 8월 19일 오후2시 대법원 제2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현 시장은 선거법 위반혐의로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해 검찰과 쌍방 항소심을 고등법원에서 치렀다. 그 결과 지난 5월 8일 고법 항소심에서조차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5월 14일에는 대법에 상고해 시장직 유지에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현삼식 시장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선거공보물에 희망장학재단을 만들었다는 내용과 박물관, 미술관, 천문대를 보유한 유일한 기초지자체 부분의 허위기재혐의로 선거법 위반 재판에 회부됐다. 이에 현 시장은 호화멤버의 메머드급 변호인단을 구성해 1심재판과 2심재판을 치렀지만 결과적으로 막대한 변호비용만 소요되고 벌금 150만원 선고로 시장직을 잃게 되자 대법에 상고하고 이�
지난 16일 포천시와 의정부지검은 포천시 공동자원화시설 건립과정에서 국고보조금을 부당하게 타내 개인적으로 가로챈 J농업법인대표 김모 씨(남, 42세)를 검찰이 사기와 보조금 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검찰은 범행에 함께 공모하고 가담한 건축설계사 2명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국고보조금을 받아 농업식품부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된 공동자원화시설사업을 2011년 영중면에 7600㎡ 규모로 만들기로 계약했다. 총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원, 시도비 15억원, 자비 10억원)을 투입하는 이 시설사업은 완료 후 포천지역 30개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 분뇨를수거해 액비(물비료)30t, 퇴비 70t 등 하루 100t의 비료를 생산해 농가에 재판매하고자 하는 자원순환시설이다. 하지만 김 씨는 공사가 시작된 2012년 5월부터 공동자원화시설 건축 설계�
심장병 어린이,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농구 올스타 2015 자선경기가 지난 1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단법인 한기범희망재단(대표 한기범)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문MC 박종민과 배우 최윤슬의 사회로 슈퍼주니어 및 샤이니 멤버, 레드벨벳, 제이민 등 인기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김만종, 김지후, 두경민, 문태영, 박성진, 정병국, 허웅 등 프로농구 올스타와 수퍼주니어 강인, 이특과 샤이니 민호 등이 함께 펼친 농구 자선경기는 화려한 기량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인기 아이돌 축하공연, 가족참여 농구슛, 경품추첨, 러브코인, 선물투척 이벤트, 올스타 대 아이돌 농구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경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에게 큰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이날 경기는 다문화 가정,
지난 21일 의정부소재 경기도경찰청 제2청 수사과는 선후배로 구성된 스포츠 도박 사기단 56명을 검거 이 중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환전을 미끼로 수 십 억원을 가로챘는데 중국 운영총책 이 모 씨(남, 30세)와 국내 총판 대표 김 모 씨(남, 30세)등 4명을 사기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국내 지사장 유 모 씨(남, 30세)와 홍보 모집책, 대포통장 제공자 등 5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중국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6개의 불법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중국과 국내에서 운영하며 1300여명의 회원을 모집해 56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환전해줄 것처럼 속여 입금을 받아 가로채는 범행을 반복하다 지난 5월 초 공범 3명이 경찰에 사전 구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지속적인 범행을 대담하게 벌여온 것�